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전원 출마포기 선언해야 혁신할 수 있다

[구름그리고달]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전원 출마포기 선언해야 혁신할 수 있다

국민의힘 혁신위 위원의 13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혁신위 위원 중에는 정치인, 교수, 변호사 의사, 대학생까지 포함돼 있다.

혁신위 위원들이 국민의힘을 혁신할 수 있는 사람들로 볼 수 있는지 하는 것에는 각자 판단을 달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인요한은 혁신위 구성 전에 한 말이 있다. 자식과 아내만 빼고 다 바꾸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을 혁신하려면 혁신위 위원들부터 혁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위원들을 어떤 방식으로 혁신을 할 것인가.

위원 중에는 현역 의원, 원외 정치인들이 있다. 친윤 박성종 의원, 오신환 광진을 당협위원장, 김경진 동대문 당협위원장, 정선화 전주시병 당협위원이 그들이다.

인요한 모두 다 바꾸겠다고 하였는데 위원으로 선임된 정치인들은 당협위원장 직을 내려놓겟다고 하거나 차기 총선 출마를 포기한다는 말을 한 사람들은 없다.

당을 혁신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 내려놓고서 혁신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내가 가진 것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을 혁신한다고 하면 어느 누가 이를 받아들일까.

이러하다면 인요한의 시작은 창대해 보였으나 결과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수 있다. 인요한의 인수위는 泰山鳴動 鼠一匹은 아닐까.

출처: 태산명동 서일필(泰山鳴動 鼠一匹)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