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12: 3 무거운 돌 - 슥 12: 4 놀라게 하며 눈이 멀게 하심
슥 12: 3 무거운 돌 -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으로 모든 국민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무릇 그것을 드는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을 강하게 하셔서 그 사방 백성을 비틀거리게 하는 잔이 되게 하실 것이다.
모든 백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실 것이며, 그것을 드는 자들이 크게 상하게 하실 것이다.
교회를 핍박한 자들은 어지러워 비틀거리고 크게 상함을 입을 것이다.
1]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1) 예루살렘
예루살렘은 '평화의 성읍' 또는 '살리무의 성읍'인데, '살리무'는 암몬 사람들의 섬기던 신들 가운데 하나이다.
예루살렘에는 주전 4000년대부터 사람이 살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왔을 때, 거기에는 여부스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 수 15: 63 – 예루살렘 주민 여부스 족속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오늘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 수 18: 28 – 셀라와 엘렙과 여부스 곧 예루살렘과 기부앗과 기럇이니 열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라. 이는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었더라.
이 여부스 성읍을 다윗이 비로소 정복하여 다윗 왕국의 수도로 삼았다.
* 삼하 5: 6-9 – 6 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7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8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9 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다음으로는 남 왕국 유다의 수도. 예루살렘 도시의 크기와 인구는 여러 해에 걸쳐 변하였다. 다윗 왕 시대에는 예루살렘 면적은 6헥타르이고, 2,000명이었다는 데, 솔로몬 왕 시대에는 면적은 성전 산을 포함시킴으로 13헥타르로 늘었다.
그 후 히스기야 왕 때는 50헥타르까지 늘었다(왕하 18-20장). 그러다가 느헤미야 때는 다시 면적 12헥타르, 인구 4500-5000명으로 줄어들었다.
다시 번영했던 하스몬 시대(주전 142-63년)에는 그 면적은 다시 65헥타르로 확장되고, 신약 시대에 와서는 면적이 약 180헥타르, 인구가 최소한 8만 명까지 이르렀다.
예루살렘은 유대인들에게는 거룩한 도시로 생각되었다. 오늘날 이 도시는 유대인과 기독교인에게는 가장 거룩한 도시로, 회교도들에게는 (메카와 메디나 다음으로) 셋째로 거룩한 도시로 생각되고 있다.
(2) 모든 민족
"모든 민족"은 열국의 민족들을 가리킨다.
열국은 예루살렘을 치려다가 도리어 자기들 편에서 손해를 보고 만다.
(3) 무거운 돌
"무거운 돌이 되게" 함은 무거운 돌을 쳐들어 보려는 자가 결국 그 자신이 상처를 당하고 말 것을 가리킨다.
이 "돌"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 단 2: 45 -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 사 28: 16 -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 슥 3: 9 -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
* 눅 20: 17 -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 마 21: 44 -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마르티(K. Marti)는 "무거운 돌"에 대한 말씀은 헬라에서 예루살렘으로 수입된 경기의 풍습에서 왔다고 한다.
곧 청년들이 힘내기를 겨루면서 무거운 돌을 쳐들었는데 그리하다가 흔히 몸을 상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 해석은 합당치 않다.
2]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예루살렘을 정복하려는 자들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임할지라도 예루살렘을 공격하는 무리들이 도리어 크게 상하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3] 천하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세상의 모든 악의 무리들이 침략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을 의미한다.
* 눅 21: 24 -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누가 사도는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에게 밟히리라’고 주님의 예언을 기록하고 있다.
* 롬 11: 25 -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바울 사도는 이방인으로 구원 받는 숫자가 충만할 때까지 이스라엘의 일부는 우둔하여 회심하지 못할 것을 말하고 있다.
* 롬 11: 11-12 -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이스라엘이 넘어지기까지 실족케 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의 구원으로 이스라엘이 시기하여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받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임을 말하고 있다.
슥 12: 4 놀라게 하며 눈이 멀게 하심 -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아보고 모든 국민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
예루살렘을 공격한 무리들이 큰 혼란에 빠진 상태를 가리킵니다.
그 날에 하나님께서는 열국의 군대를 무능하고 무력하게 만드실 것이다.
그들이 탄 말들은 놀라서 이리저리 날뛸 것이며 또 말을 탄 군사들은 당황하며 미칠 것이다.
1]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하나님께서 유다의 적군들의 병력을 권능으로 꺾을 것을 예언한다.
놀라게 하거나 미치게 하며, 눈이 멀게 하여 패전케 하는 일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 왕하 6: 18 –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 삿 7: 22 -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 삼상 14: 20 - 사울과 그와 함께한 모든 백성이 모여 전장에 가서 본즉 블레셋 사람이 각각 칼로 자기의 동무들을 치므로 크게 혼란하였더라.
(1) 유다 족속
유다 족속은 내가 돌아보신다고 하였으며, 그런 일은 역사상에 있다.
* 삼상 7: 5-11 – 5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 느 1: 11 -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 사 37: 36 -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 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2) 세 가지 재앙
이 절에 기록된 세 가지 재앙("놀라게"함, "미치게"함, "눈멀게"함)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내릴 것으로서, 모세가 일찍이 말한 바도 있다.
* 신 28: 28 - 여호와께서 또 너를 미치는 것과 눈 머는 것과 정신병으로 치시리니
그렇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는 언제나 천벌로 망한다.
불란서 왕이 기독교를 반대하며 개혁자 안드류 리베트(Andrew Rivet)를 위협할 때에 리베트는 왕에게 담대히 말하기를, "하나님의 교회는 많은 쇠망치를 부러트린 모르쇠 입니다."라고 하였다.
① 놀라게 함
사람의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을 것을 의미한다.
② 미치게 함
공황상태.
극도의 공포로 얼어붙은 상태를 의미하며. 두려움에 혼란과 격렬한 광기를 보이지만 자기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니 눈이 먼 것과 같다.
③ 눈이 멀게 함
11장의 17절 하반의 눈에 대한 강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내가 돌보고
하나님께서는 유다 족속들을 돌아보실 것이다.
그는 그들을 돌아보시고 그들에게 힘을 주시고 마침내 그들로 승리케 하실 것이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에도 여백의 공간이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내 삶에 여백이 클수록 사랑과 행복을
넉넉히 채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