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오성 한옥마을및 주변 산책하기
전북, 완주에는 오성한옥 마을이 있습니다. 위봉산, 서병산, 종남산,원등산이 병풍
처럼 에워 싼 오성 한옥마을은 마치 큰 새의 둥지에 깃든 것처럼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수 방탄소년단(BTS)의 "2019 서머 패키지 인 코리아" 영상
과 화보 촬영지로 큰 화제가 된 이 마을은 한옥을 매개로 한 아원, 소양고택, 플리
커책방, 두베 카페등이 자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라 해서 천천히 우리 일
행도 걸어 들어가 봅니다. 정자 아래 디딜방아도 보이고~~. 주차 관리하시는 자칭
촌장님의 유머스런한 말씀도 재미있었고~~.
이곳 한옥마을은 전통한옥 20여채가 자리잡고, 실제 주민들의 거주공간이자 품격
있는 카페, 갤러리, 숲속 체험길 등, 체험 공간이 공존하는 전통과 문화, 자연과 더
불어 휴식하는 힐링 장소라고 알려져 휴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우리
가 찾았을때 플리커 책방은 휴무중이였고, 두베 카페에는 방문객들로 만원이었다.
한옥에는 스테이가 가능하다고 했다. 요금은 물어 보지않았다. 너무 비쌀 것 같았다.
오성한옥마을을 천천히 돌아 보고, 연못가 마을에 있는 "O' GALLERY" 를 찾아간다.
몽글, 몽글, 수 많은 꽃망울이 달린 동백나무 한 그루. 그 중 한송이가 외롭게 피어
있었다. 오랜된 곳이다, 카페와 레스토랑이 함께 있는 곳이다. 갤러리 앞에는 크고
넓은 저수지가 있다. 햇살도 따뜻하고, 공기도 맑고, 바람도 시원하고~. 정문 앞에
자리한 철제 구조물에 새겨진 글귀가 재미있다."민달팽이에게 도달은 의미가 없다"
갤러리에 들어간다, 홍빛나 작가의 "WITH US, AT LAST" 가 지난해 12월18일부터
6월 9일까지 열리고 있었다. 홍빛나 작가의 작품은 일상의 평범한 장면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며 따뜻함과 희망을 전하고 있었다. 가족, 자연, 동물~~~등을 중
심으로 친근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삶의 소중함과 행복을 담아냈다.
달, 바다, 새, 고양이 같은 상징적 요소는 희망과 이상, 두려움과 도전을 나타내며
평범한 일상조차 특별한 의미로 변주됨을 작품에서 느꼈다.
그리고 찾은 위봉사와 위봉산성. 위봉산성은 1675년에 쌓은 것으로 총 둘레가 8.5
Km에 달하는 대규모 산성이였다고 적혀있다. 그리고 그 아래 남쪽을 향해 아담하
게 자리한 위봉사. 위봉 마을 깊숙한 곳에 백제무왕때 창건되었다고 하는 비구니절
이다.
6.25 전란때 모두 불타 버린 것을 대대적 중창불사를 벌려 그 옛날의 호젓함이 사라
졌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초파일 날이면 막걸리를 마신다는 소나무도 독야청정 굳건
히 위봉사를 지키고 있었다. 햇살이 곱다. 바람도 가볍다. 가끔 풍경이 운다. 법당내
에서 울려오는 독경소리가 마음을 울린다.♧
첫댓글
오성한옥마을에 다녀오셨어요
한옥 마을에 가 보면
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요
어느 집 대문 앞에 풍경이 우리 기도 하는 그림이더라고요
여기도 한옥마을이 옛날 기자촌이 한옥 마을로
예쁘게 단장했더라고요
네 산행후에는 근교에 괜찮한곳이나
맛집을 꼭 들리곤 한답니다요.
고맙습니다.
@행운
그 고지를 개고생하면서ㅎ
맛집이나 더터야지요
여기 구파발 북한산 쪽에도 맛집들이 많더라고요
@양떼 네 산행후라 맛없는 음식은 없지만
그래도 맛집만 찾아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