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얼마나 기다렸던 휴가였는데.... .
탐스런 붕어와의 만남을 고대하며
달밤에 달기수 떠 놓고 기도하길 또 그 얼마였는데.... .
그리하여 틈만나면 제 애마 뒷꽁무니에서 장비 일체 꺼내놓곤
닦고 조이고 묶고 기름치길 또 얼마였는데.... .
하늘도 무심하시쥐 ㅠㅠ
그제.... 어제.... 오늘....
그리고 아마도 내일까지....
제~귈~!!
퍼 붓네여~~ 퍼 부어~~ -0-"
하늘은 반성하라~~!!
달기수 떠 놓구 고사리 손 모아 빌던 묘지의 그 정성을~~!!
암튼.... -_-"
글케 낚시는 못갔지만.....
아니 쫄딱 몸만 적시고 돌아왔지만....
아적도 낚시질에 대한 끊임없는 향수는 남아 있기에....
멀지 않은 추억 하나 또 들추어 봅니다.
레디~~ 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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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늦가을 쯤으로 기억 됩니다.
장소는 충북 보은 근처의 한적한 수로.....
가을이 깊어지고 기온이 하강하면서 더 이상은 낚시환경이 어려울거라는
옛상사분의 안부 섞인 전화를 전날 받음과 동시에 살~살~ 꼬셔
결국 월차까지 쓰신다는 확답을 듣고 출조 계획을 잡은 거지여.
대전서 곧 출발하신다는 전통을 받자마자 서둘러 준비시작.
빨리가서 알짜 포인트에 자리 잡아야쥐 ~~ㄴ(ㅡ.-)ㄱ
누님집에 맡겨둔 장비를 챙기러 가며 먼저 전화를 때렸져.
- 아~ 난데! 지금 집에 가는 길이거덩. 밥 좀 먹게 준비해주고 도시락 좀 부탁해
저녁하고 낼 아침꺼리로 좀~~ -
총알처럼 애마를 몰아 1분30초만에 이른 점심 해결하고
바람처럼 장비 들처메고 나오는데....
담뿍 정이 든 그 집 개쇄리가 꼬리를 둘~둘~ 말며 애교를 부립니다.
머리 몇 번 쓸어주며 -착하지~!!- 인사하고 나오는데 25초.
- 추운데 몸조심해~!!
누님의 구찮은(?) 당부를 뒤로하고 애마에 올라
열나게 채찍질을 해댔습니다.
가던 길 중간쯤에 있는 헛탕낚시점에 들려 떡밥, 케미라이트, 가스두 통,
마운트 한갑을 산 시간이 1분 50초..... .
줸장~~ 시간이 너무 지체된다. -0-"
헐레벌떡 득달같이 내달려 14시 정각에 수로도착.
목적지에 도착하니 비로소 조굼 맴이 놓이더 군여 ^^
흐~~ 심호흡 한 번 후......
냉철한 눈빛으루 사방을 둘러보니....
아직은 꾼들이 거의 없습니다.
먼 상류쪽에 온지 꽤 된듯 4~5 인용 텐트까지 펼친 두 분이 전투(?)중이고
그 맞은편엔 왠 노인장이 식사중이시더군 여.
그리구 코 앞에서 막 철수중인 조사 세명을 바라보니....
괴기는 어따 팔아 먹었는지 아님 꽝이었는지 살림망이 비어 있습니다.
음..... 약간 고민~~! -_-!!
에이.... 오늘은 나오겠쥐 머~~!!
게볍게 일축하고 포인트를 찾습니다.
주도면밀히 지역을 살핀후 하류지역인 여기 이 쯤,
그러니까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좁은 목의 수초 끝부분인 이곳이
포인트라 판단했습니다.
애마를 살그머니 끌어와 뒷다마를 물가에 대고 장비를 풀었지여.
- 수초만 넘기면 대박이 날듯 싶다.
내심 중얼거리면서.... .
꺼내든 나의 주 무기는 세칸 반, 네칸 쌍대!
수로에선 긴편이지만.....
너른 폭과 수초까지의 거리를 감안할 때 이눔밖에 없었습니다.
네칸대는 얼마전 새로 구입후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첨단 전자장비도
부착시켜줬습니당.
- 쿠하핫~~ 이눔덜은 한 번도 날 실망시키지 않았쥐 쿠하하핫~~!! -0-!!
수심을 재기위해 우뚝 서서 대를 휘두릅니다.
천천히 수직 입수하는 찌를 바라보니 수심은 1.245695843m 내외.... .
만족하며 회수하는데.... .
- 핑~~!!
엥??????
어딘가에 바늘이 걸렸습니다.
- 홱~~ 핏~~ 익~~ 핑~핑~!!
제귈~ 제대로 걸린 모양이군여. (ㅡㅡ^)
대를 눕혀 잠시 잡아당겼다 홱 놓아 주기를 여러차례....
줸장~~ 줄 늘어나는 소리만 윅~윅~ 들립니다.
시작부터 이 무슨.... (ㅡㅡ^)
- 에라잇~~!!
- 피잉~~ 딱~~!!
이런 쓰~댕~ 회수해보니 결국 줄이 터졌군여.
아끼던 전자장비는 조 멀리 수초에서 약올리며 대롱거립니다.
회수를 위해 옷을 벗을까 하다..... 밀려드는 한기에 꾸욱 참았습니다.
하지만 저건 절대 포기할수 없다.
어케 마련한 전자장빈데..... .
다시 꺼내든 세칸반 예비대!
삽질하듯 휘두르길 마흔 세번만에 전자장비의 회수에 성공.
- 쓰도롱~~ 이대론 않돼겠다 좌대를 만들자!
주위의 너른돌들을 굴려 모아 물속에 집어넣고
바닥 다지기를 1시간.... .
그런대로 모양새가 갖춰집니다
임시좌대에 앉아 대를 휘두르니 겨우 수초를 넘겨 안착이 됩니다
- 흐흐~ 멋지당~~!!
스스로 만족합니다.
먼저 풀어논 떡밥을 달아 몇번의 헛챔질을 하는데
왠노인이 지나가며 한마디 던집니다.
- 갈때 쓰레기 챙겨가유~~
- 네~~!! -_-"
약간 띄꼅게 대답하구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 양반이 어찌 알았지??
내가 인간쓰레기라는 걸.... -_-!
암튼....
이제 막 떡밥 입수시키려는데....
저~~ 멀리서 누군가 또 소리 지릅니다.
으따 촌구석에 사람도 많다~~!!
- 아~~ 거기 낚수하는 양반 덜~~ 빨랑 차 빼여~~ -0-!!
돌아보니 멀리 포크레인이 보이고
차단막 같은 걸로 길을 막을 모양입니다.
- 여기 공사현장이에여. 주차는 못합니다. 얼릉 안빼면 기냥 막습니다.
제~귈~ 할 수 없지. -_-"
애마를 몰아 반수렁인 진탕길을 빠져나와 근 500m 넘어 있는
길가 공터에 박아 둡니다.
다시 자리로 돌아가 생각하니......
이런! 댄장~ 도시락하고 버너를 안가져왔네여. ㅠㅠ
진탕길을 다시 돌아가 짐을 들고 다시 진탕길로.....
더 댄장~ 커피 끓일 물 가질러 진탕을 다시 갔다옵니다. ㅠㅠ
- 랠~랠~래~래~
선배에게 전화가 왔군여.
- 묘지 어뗘? 좀 나와?
- 꽁알~ 꽁알~ 시큰둥..... -_-
- 금방 도착할테니깐 자리하나 잡아놔~~
- 궁시렁~ 궁시렁~ 더 시큰둥.... -_-
받침대 두개 들고 요리죠리 돌다 그럴싸한 곳에 꼿아 둡니다
씰데없는 작업으로 기운을 소진했기에
누님이 정성스레 쌓아준 도시락을 절반 축내고....
서서히 어두워져 캐미라이트를 찾았습니다.
진짜 댄~장~ 다시 진탕길을 왕복합니다. ㅠㅠ
먼가 구신에 홀린 기분으루.... .
케미라이트를 꼿고 나니 불던 잔바람이 강풍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은 앞쪽에서 정통으로 세숫대야를 강타하고....
- 으으~ 제기롤 앞치기가 않된다. (((ㅡㅡ^)))
쌍갈래로는 큰 뽀프라나무가 버티고 서 있습니다
- 망할~ 설마 줄을 자르는 불상사는 없겠쥐??
어거지로 사력을 다해 넣다가 또 수초에 걸렸습니다
- 에라이~ 피익~ 픽~팩~ 피용~~!!
(ㅡㅡ^).....
우려대로 이번엔 뽀프라나무에 붙어 버렸습니다. 으~으~
나무로 올라 갑니다.
퍼런 해달눔처럼....
손바닥이 까졌다..... 쓰~밸~ ㅠㅠ
결국 포기하고 내려와
줄 끊고, 다시 메고, 봉돌달고, 바늘달고 .....
대여섯번 던지면 한번 제대로 들어갑니다
입질은 당근 연근 몇근 이두박에 삼두박근으로 없습니다
- 랠~랠~래~래~리~~!!
또 전화가 왔네여
- 어데앉았어?
- 궁시렁~궁시렁~ 킁~킁~
- 응~ 아 거기 보인다~~!!
- 댕그렁 댕그렁 툭~~!
렌턴을 반짝거리자 차불빛이 바로 뒤까지 다가옵니다
- 얼래?? 차로 어떻게 들어왔지? 막혔을텐데?
- 먼 소리여? 조리죠리 요리죠리 들어오면되는데.....
쓰~밸~~ (ㅡㅡ^)
담배 한 대 피구서리...안내하여 자리 잡아준 곳으로 갑니다 ?
제기랄~ 받침대두 없어졌네여.
근디 이 양반..... 척 보더니 암말이 읍습니다.
- 왜요? 자리가 맘에 않들어여?
- 저 위 상류가 포인튼디.....
괜히 미안합니다.
- 그럼 그쪽에서 하세여.
- 오다보니 그쪽은 자리가 없데 그냥 옆에서 하지 뭐.... .
엇따~~!! 여운 드럽게 많이 남는 목소리루 징~징~대네.
미안해서 커피를 끓여 권하고 있는데....
건너편에 차가 들어오고 곧 다른꾼이 자리를 잡습니다.
잠시후....
철푸덕 소리가 나며 찌가 춤을 춥니다.
큰놈을 잡았나보네여. -_-
십분후....
찰푸덕 소리가 또 납니다.
또 큰 놈 같네여
.....제~귈~ 내가 꿍얼대자.... 선배가 간신히 말합니다.
- ....저기....나.... 저리갈까??
- 알아서 하세여 전 이자리를 고수할랍니다. 킁... .
선배가 그쪽으로 건너간 후
옆에 낚시하던 사람이 내쪽으로 옵니다
- 저쪽은 노나는 구만~ 여기랑 상류쪽도 입질한번 없는데
저양반은 온지 한시간만에 다섯마리 잡은것같네.
- .....떡을할~~(방백 대사 -_-)
더럽게 입질이 없어 잠이나 좀 자두려고
차를 다시 몰고와 찌가 잘 보이게 자리잡고 히터를 키려니
오일이 앵꼬직전이다.... 별게 다 (ㅡㅡ^)
- 으~~ 추와라~~
거시기도 얼거 같다.
방한복을 껴입고 얼핏 잠이들었나? 잠결에 전화가 울립니다
- 묘지야~ 난 먼저 가니깐 재미봐라~
갈라면 걍 조용히 갈일이지 자는 사람 깨우고..... z~z~z~z~!!
다시 자려는데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얼핏 찌를 보니 오~홋~!!
앗~싸~ 드뎌 찌가 춤을 추고 있네여.
차문을 잽싸게 열고 자리로 뛰어 갑니다
- 철퍽! 흐매.......
으~으~ 이론 앰뵹할~~!!
그사이 물이 불어 간이의자도 절반 넘게 물에 잠기고..... .
장딴지까지 잠긴 물속에서 대를 챘건만.....
빈대만 휘~~~~잉~~~~!!
줸장 물지나 말쥐 ㅠㅠ
주르륵~~ 흐르는 물을 탈~탈~ 털어내며
신발 벗고 양말 벗어 쥐어 짜고 차로 향합니다
바루 고 때....
- 엌~~!! 메끄덩~덩~덩~!!
쌓아둔 돌무더기에서 나자빠지며....
일순 살벌한 고통이 몸띵이를 감쌉니다.
- ....으으~~ 이런 열여덜~~ x쪽팔림이.....으~으~~!!
절뚝거리며 차로 겨 들어가 랜턴으로 비춰보니
피가 질~질~..... ㅠㅠ
깨진 소주병에 폭 찧어진 발바닥.....
- 으흐흑~~ 띠밸! 어떤 xx끼가 여그다? ㅠ0ㅠ
열망하던 붕어 낯짝은 보도 못하구....
한 해의 낚시를 접는 그자리에서....
그렇게 멋드러지게(?) 장식을 했더랍니다.
쥐새끼 마냥 도시락만 까처먹고...
피흘리며 돌아 갈 생각하니...
몸조심하라던 누님의 생때 쓰는 얼굴이 한 없이 떠오르더군 여. ㅠㅠ
큰고기 잡아다 매운탕 끊여 먹자고
아귀같은 조카눔에게 양념이나 준비하라카고 갔었는데..... ㅠㅠ
철푸닥~~ 이호~!
아~ 건너편 쇄리는 또 한마리 건 모양입니다.
망~할~!! (ㅡㅡ^)
-보은 수로 조행 결과 보고-
조과 : 입질 한 번.
낚시 못가 골난 묘지였습니다. (__*)
첫댓글 일등 꼬리잡고..나두 누구한테 배웠지롱~~그리고 천전히 글 읽어야징....ㅋㅋㅋ
낚시 못가 골난 묘지님 모습이 쥑이네요..ㅋㅋㅋ..이제나 저제나 님글 올라 오길 학수 고대하는데 쨘하고 올라오네요..심심심한데 우~메 반갑기두 해라~어찌 묘지님 인간쓰레기루 보이누 내 눈에 글 잘쓰고 웃음주는 문학소년처럼 보이는데..그 사람 눈이 어두워 뭔가 착각을 했나봐요..나이가 들면 밤눈이 어두운게로 ..
참고로 님이 충청북도 청주시에 산다고 말하면 맞을라나..틀리나..그거이 잘 모르겠지만 청주가면 묘지야~!!두번 외치면 당장 달려 나와준다는 말 믿어도 되남유...ㅠㅠ ..지금 서울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즐건 시간 되세요.
늘 이뿌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당^^ 눼 제 서식지는 청주구여 일땜에 당분간 진천에 머물고 있답니다^^ 행복하세여 (__*)
모처럼 휴가를 빗님덕에 붕어 비늘도 구경도못하고..골이많이 나셨나봐요..이건 제생각인데요..낚시는 좋아하는데.고기는 못잡는것 아닌가몰러요ㅋㅋ 자리도 잘 잡아야 한다던디..언제함 저델구 가세요,,잘잡나 보게요..이젠 해나는데 얼른 고기잡으로 가시지.비온뒤에는 엄청많다는데용..
비온뒤 많아지는 건 날벌렙니당 ㅡ.ㅡ" 건강하시구요^^ (__*)
물고기가 많죠,,물론 날벌레도 많지만요..그래서 안가신다는 말씸이시죠..
간다구두 안간다구두 할 수 있다구 없다구 할 수 있지 않음이 틀림없네여 ㅡ.ㅡ"
ㅎㅎㅎㅎ 잘보고갑니다..
^^ 자주 오시길~~!! (__*)
낚시에 매력을 몰라서요~~~~~^-^*
낚시에 매력이라... 저도 쇼핑의 즐거움이나 애정드라마의 매력을 잘 모르니 같은 처지(?)일 겁니다. 암튼... -_-" 찾아주셔서 걈~솨~! ^^ (__*)
ㅎㅎㅎ...저도 15년 전까지는 주말만 되면 낚시터로 달려갔었지요...여름밤 꼬박 새우며 날파리, 모기와 싸우던 생각이 나네요...라면만 먹으면서도 왜그리 좋아서 쫒아다녔는지 이제는 추억이 되었네요...^^*
한번이라도 낚시터에서 밤을 지샌분들은 알지여^^ 신비로운 물안개와..아침이슬의 영롱함과..물새의 바지런함 글구 차 한 잔의 고마움을.. 행복하세여^^ (__*)
ㅎㅎㅎ 글을 넘 잼있게 잘 쓰시네요. 님께선 열올라 뚜껑이 열릴 판인데 왜 이렇게 웃음이 참아지질 않지요? 고생하셨습니다 ㅎㅎㅎ~~~~
소천이라..천녀유혼의 그..?? 영광이군여^^ 환생하심을 감축드리며.. 행복하소서^^ (__*)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스크랩 하실 정도의 글은 아닌듯.. -_-" 암튼 감~솨~^^ 행복하소서 (__*)
영문닉을 한글로 바꾸어 주십시요.꾸..벅-,-;;
ㅎㅎ 언제저두 델꼬가요
^^ 내년 휴가까지 기다리실 수 있으시온쥐~~!! 행복하세여 (__*)
님에 조행기를 읽어니 대리만족합니다.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좋은 저녁시간 되세여^^ 휴가때 한 번 찾아뵈려 했으나.. 정성이 부족하여 그만.. ㅠㅠ 늘 건강하세여^^ (__*)
글 읽는 사람은 재미가 있었겠지만 다리가 너무 아프셨겠네요 조심하시죠 잘 읽고 갑니다
어이구~ 그래도 걱정해 주시는 분은 행복님뿐이네여^^ 감솨~~!! 더 행복하세여^^ (__*)
음,,,,,,넘 길다...바빠서 반만 읽고 나갑니다...조금있다 다시 들어와서 마저 읽지요..^^*
-_-" 저도 꼬리말 반만 달구 나머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몬 말리..ㅡ,.ㅡ;;
집 근처 호수에서 배를 타다가 먹던 빵을 조금 흘렸더니 물고기들이 난리가났어요. 배에서 채를 거져와 건져보니 손바닦 만한 붕어가 채로 가득 건져지는데... 다시 호수로 돌려보내면서... 님의 글에서 잠시 스쳐가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또한 놀라운 경험이군여^^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여 (__*)
영문닉을 한글닉으로 바꾸어 주십시요..(이방 바로 위 공지 참고하소서)
ㅎㅎ 잼나게 읽고 갑니다. 낚시에 대해 크게 아는게없지만 여름이면 가끔 바다낚시를 하곤한답니다. 바다에서 펼쳐지는 한판승부.. 울 친구들따라 민물도 가끔가지만 민물낚시도 알아야할께 엄청 많드라고요. 이제 조금있으면 12 시가 땡~~~하고 울릴거 같에요. 고운밤되시고요^^*
댓글 늦어 ㅈㅅ~~!! 사업번창하시구 늘 행복하세여^^ (__*)
흠..흠.. 저두 낚시에 대해 아는것은 없지만.. 울 매형이 낚시가면 옆에서 삼겹살 굽고 있지요.. 묘지님을 따라서 낚시의 도를 배우고 싶네요.. 중국 고사에서에 어떤 사람이 세월을 낚으면서.. 시대를 만났다지만.. 전 옆에서 삼겸살을 구으면서 함께 하고픈 님들과 묘지님이 허락하신다면 곡주를 마시고 싶네요.. !!
글구.. 어떤님이 진짜~~루 살맛나는 글만 올리신다구 그랬는디.. 정말 그렇네요.. 항상 행복하시구.. 한번 낚시 가실때 불러주소서.. 제가 하는일 다 때려치구 내려가겠습니다..^^
보잘것 없는 재주에 많은분들이 격려해주시고 관심 주셔서 글쓰기가 점점 겁나네여. -_-" 선들바람 불때쯤 출조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삼겹살 사가지구여 -_-" 행복하시길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