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의 고장 아우라지
유심 김 양 호
태백준령
중봉산에서 발원한 골지천
발왕산에서 발원한 송천이 만나
어우러진 뗏목의 고향 아우라지
오래 전
떼돈*의 어원이 된
뗏꾼들의 애환이 서린 노랫말
사천 수가 있는 아라리의 고장
한 번쯤은
마음 맞은 벗과 함께
일흔한 개 돌을 놓은
징검다리를 건너고
줄배를 타고 싶은 서정이 어린 곳
구불구불 산골을 따라
흐르는 태극무늬 물길
산이 가로막으면 돌아서 가는
그대는
세상살이 지혜를 가르쳐 준 스승
* 떼(뗏목)돈 : 뗏목을 타던 뗏꾼들이
큰 돈을 벌었다는데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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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동호회 휴게실
아라리의 고장 아우라지
천사섬
추천 1
조회 242
20.06.22 14:2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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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워도 너무덥던 아우라지
그래도 징검다리 건너건너
폴짝폴짝 뛰어다녀왔답니다
내일 또 동막골 기대됩니다
아하~ 떼돈이란 어원이 그리해 나온거군요...
늘상 건강모습 참! 좋습니다. 선배님!
아라리의 고장 아우라지
즁봉산에서 발원한 골지천
발왕산에서 발원한 송천이 만나.어우러진 뗏목의 고향
아우라지
아우라지에 대한 유래
올려 주신 시 한수를
통해서 여러번 방문 햇건만
이제사 유래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몰랐던 사실을 또 한가지 배웠습니다.
1004섬님!
좋은글 잘 일고 떠납니다.
건강 또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