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전이 저녁 8시에 경기 시작한 건데 그때 날씨가 43도였다고 하니,
아무리 우리나라보다 습도는 낮다고 해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더운 건 맞는 듯...
우리 대표팀이 예상 외로 고전하며 쿠웨이트한테 비긴 걸 보고...
우리 FC서울 알이티하드 원정도 걱정되네요. 그 동네도 마찬가지로 더울 텐데...
알 이티하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해안도시 '지다'에 있는 클럽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40도는 안 넘어가네요. 해안도시라서 좀 나은 듯?
다만 저 날씨에는 배깔고 누워 있어야 하는데 축구를 해야 한다는 게 문제;;;
최저기온은 그래도 27~28도니까 괜찮지 않나 싶었는데
네이버날씨에서 쿠웨이트도 찾아보니 오늘 기온이 최저 26도, 최고 43도라고 나오네요
그런 걸로 봐서 저 '지다' 도시의 최저기온이 27~28도라고 해서
밤에 경기 해도 결코 쿠웨이트보다 나을 건 없는 듯. 최저기온은 새벽이나 돼야 나오는 기온인가 봐요;;
참고로 사우디 수도이자 알힐랄, 알샤밥이 있는 리야드 날씨는 지다보다 더 더움;
첫댓글 저정도면 그냥 중동 치고 괜찮은거 아님? 40도 안넘어가는ㄱ ㅓ..
바다 근처면 습도가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