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가 亡黨委가 될 수 있다.

[구름그리고달]

국민의힘 혁신위가 亡黨委가 될 수 있다.

국민의힘 혁신위가 성공할 수 있을까 하고 묻는다면 ‘글쎄’라는 비관적인 말부터 나온다. 혁신 위원들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위원 구성을 보면 박성종과 같은 정치인과 비정치인으로 되어 있다. 정치인의 경우를 보면 당협위원장이다. 당협위원장은 차기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봐야 한다. 그런 사람들이 혁신위 위원이 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혁신위는 국민의힘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당을 혁신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위원회다. 혁신위 위원이 자신들이 총선에 출마하여 당선되기를 바란다면 위원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당이 우선이라면 당을 위해 희생할 각오가 있는 사람이 위원이 되는 것이 맞다.

정치인 위원은 총선 출마 포기를 선언하고 위원으로 그 역할을 하거나 그러지 않으려면 위원직에서 사퇴하고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것이 옳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총선 출마를 포기한다고 선언한 혁신위 위원은 없다. 인요한 위원장이 그럴듯한 말을 해도 의원들이나 국민의힘 당원들이 혁신위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혁신위는 그 구성부터 실패라는 것이다. 아무리 혁신을 말해도 그것은 뜬구름 같고 허공에 내지르는  메아리일 뿐이다. 국민의힘을 살리자는 혁신위가 오히려 국민의힘을 더 망하게 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다. 그런데도 혁신위 운운하고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것이다, 그런 국민의힘은 해체가 돼야 한다. , 

출처:엽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