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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짠돌이 원문보기 글쓴이: 대왕소금
대왕소금의 미션 여덜, 아무도 모르는 목돈만들기 "비상금 재테크"
살다보면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급할 때 딱 필요한 비상금정도는 마련하고 있어야겠죠. 하지만 유리지갑처럼 훤히 보이는 월급쟁이가 비상금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걸리면 옴팡 깨지는 비상금을 잘~ 만들고 절대 들키지 않는 비상금 만들기를 따라해 보자. |
비상금을 잘 만드는 우리의 짠대리
그런 거 없어! 비상금 같은 건 절~대 없다니까... 이 말을 믿어줘야 할까요?
배우자 모르게 비상금을 갖고 있긴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모은 비상금을 있다고 말하면 비상금이 아닌 것이죠. 어느 날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나 감동으로 나타나야하는데 그 날까지 못 가고 걸리면 비상금 모았다고 잔소리 듣고 빼앗기고 비상금의 출처까지 꼼꼼히 따져묻는 아내에게 마지막 자존심같은 비상금을 출처까지 완전히 압수당해야 하죠. 그래서 비상금을 모을 땐 끝까지 비밀유지도 잘 해야 합니다.
비상금도 잘 모으고 비밀유지도 잘하면서 재테크도 잘 하는 대왕소금의 비상금 1,000만원 만들기를 따라해 보세요!
비상금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가끔은 용돈타서 쓰는 것으로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친구들간 약속으로 한번 사야할 때도 있고 기념일에 깜짝 선물로 감동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비자금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속에 든든함을 느끼고 숨통이 트게 하는 활력소가 되기도 합니다. 허리띠를 졸라가며 살아야 하는 유리지갑들에서 보물상자같은 비자금을 만들어 두는 것은 가정경제에 문제만 없다면 만들어도 나쁘지 않습니다.
비상금을 만들기 1. 비상금 규모정하기
각자 필요로 느끼는 비상금 규모는 다르겠지만 평균적인 기준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떤 학자는 비상금의 규모를 1인당 100만원이라 여러 이유와 함께 말했지만 물가와 소비수준이 다른 우리의 기준에서는 약 200만원을 비상금의 기준으로 잡으면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가족 수 * 200만원 = 우리가족 비상금
비상금 200만원, 이렇게 만든다.
비상금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유리지갑이라 불리는 샐러리맨들은 배우자 몰래 비상금을 만든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급여통장을 통해 공개되어버리고 세금 때고 관리비 때고 고정 지출을 빼고 나면 비자금으로 따로 때어놓을 만한 여유를 찾기 힙듭니다.
아무리 월급쟁이라해도 연말정산, 비정규적인 상여금등 알려지지 않는 뭉칫돈이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차곡차곡 몇 년 만 모은다면 금방 200만 원 정도는 만들 수 있답니다. 이렇게 모은 소중한 비상금,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 속 한쪽이 든든하고 뿌듯한 기분이 들게 하네요.
비상금 만들기 2. 꼭꼭 숨어라! 비상금을 숨기자.
집안의 구석구석 나의 비상금을 숨길장소는 많이 있습니다. 책상서랍 밑에 은밀하게 숨기기, 장판 밑에 모시기, 세탁해 논 겨울점퍼의 안주머니에 모시기당 다양한 스킬을 보이지만 많은 경우 대청소의 날을 계기로 실패로 끝나고 인터넷 정보를 통해 비상금의 위치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들키기 십상입니다. 아직도 집안에 숨긴다면 비상금 왕초보입니다.
왕초보를 벋어나기위해 통장을 개설하였지만 인터넷 뱅킹로그인 한방으로 훤히 들켜버리는 통장이라면 보안계좌서비스를 신청하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한 다해도 통장의 존재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모든 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료도 무료이며 인터넷 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보안설정에따라 계좌만 감추기부터 은행창구직원이 조회해도 나오지 않는 완벽한 보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직 본인만이 ATM기나 창구에서 대면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비상금통장으로 딱! 맞춤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초보 티는 벋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보안계좌로 비밀유지를 한다지만 보관만하는 비상금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줄어듭니다. 몇 년간 아무도 모르는 비상금이지만 이자가 불어나든, 가치가 커지든 불어나야 합니다.
첫 번째, CMA. MMF 보안계좌를 만들자.
CMA/MMF는 보안계좌라고 딱 정해진 서비스가 없습니다. 다만 계좌계설시 인터넷 뱅킹을 신청하지 않으면 인터넷을 통한 조회는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만든 CMA. MMF계좌를 비상금통장으로 운영한다면 비상금 치고는 높은 이자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그 누구도 알 수 없게 금으로 바꾼다.
CMA/MMF의 수익률이 부족하다면 금으로 바꾸면 됩니다. 금의 장점은 뛰어난 환급성과 매년 안정된 수익률을 보이며 물가상승률에 버금가는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은행금고처럼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면 배우자 뿐 아니라 국가 정보기관도 알 수 없을 만큼 철저한 비상금이 될 수 있습니다.
대왕소금 한마디
아무리 잘 숨겨둔 비상금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자기만의 든든한 보물창고가 털리고나면 얼마나 재미없을까요? 그 모습 그대로 인정해주면 늘 당당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글은 리빙센스 7월호 "배우자 몰래 비자금만들기" 기사로 출간되었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개인통장 몇장 구합니다
제가 은행빗때문에 통장을 개설할수 없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통장 사용료는 최초20만이며 한주당 50만원을 추가 입금 해드립니다.
정직하고 오래거래하실분 연락주세요.
네이트 nate: wlsghk0826 @ 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