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매시 가격은 동일 차종일지라도 옵션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전 시셋말로 깡통차 그러니까 기본형에 수동 변속기를 선택합니다.
그에 반해 축사 설비는 최고의 사양으로 원가절감을 꾀하는데 제 설비의 경우 평당 120만원 이상이나 70만원에 마무리하였습니다.
옵션을 낮춰 저렴한 모델을 산술적으로 선택하는 경우와 최고의 설비로 원가를 절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건 판매할 때도 동일 물건일지라도 다른 가격을 받게 됩니다.
rec의 경우 거래시장 선택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자금 수요나 판매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어느 상품이든 고점에서 매도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게 그리 간단치 않습니다.
rec의 경우 3년 기한이니 그 기한 내 최고가에 팔면 될 것 같지만 어느 시기 어느 가격이 최고가인지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11월 초 rec 보유 물량 1/3을 128,000~128,500원 사이 매도하였습니다.
12월 초 나머지 1/3은 100,000원 전후에 매도하였고 오늘 일부 105,000원에 매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건축물 이용은 16년 하반기까지 계약시장에서 거래 중이며 120,000원~102,000원 사이입니다.
분산 거래의 장점도 있지만 시장의 흐름은 대세가 있다는 점에서 smp가격과 rec 가격 그리고 거래시장 선택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처음 이야기로 돌아가서 자동차는 이동의 수단이라는 면에 충실한다면 구매비용나 유지 비용이 적은 걸 선택합니다.
축사 설비는 원가절감을 위해 네널란드 수입 완제품으로, 모든 벽은 이중으로, 외벽 아랫단은 적벽돌로 마감합니다.
자동차의 경우 엑센트 수동 디젤이니 가격이나 유지 비용이 아주 저렴합니다.
축사의 경우 100만수 넘게 기른 2017년 소요된 연료비(LPG)는 850만원 소요되었다면 전문가는 알아 들을 것입니다.
선택에 있어 내용과 형식은 아주 중요합니다.
smp단가가 오르면 rec가격은 어떻게 되며 그럴 경우 현물시장이 유리하냐 장기계약이 유리하냐가 관심사일 것입니다.
smp단가가 오른다고 전제된다면 고정가격계약에 선정되는 게 상수입니다.
왜냐면 매매계약체결시 smp고정가격이라는 방식이 있으며 그 가격은 17년 101.55원으로 노지 100kw미만은 20년 kw당 210원전후입니다.
smp가 110원이 되더라도 그 가격을 적용받기에 kw당 합산 가격은 그대로 적용받는 구조입니다.
kw당 210원을 20년 받으며 smp단가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구조일 때 현물시장은 어떤 변화를 마주하게 될까?를 예측해보는 것입니다.
현물시장이 유리하다는 전제는 smp가격은 오르는데 rec가격도 덩달아 오르거나 현재 가격(?) 그대로인 경우일 때입니다.
그동안 현물시장 거래가 추이는 어땠을까요? 12년부터 17년까지 현물시장 평균 가격+smp 평균가격을 더해보면 트랜드가 보일 것입니다.
rec는 smp단가와 어느 정도 연동성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화석연료와 경쟁이 시작되는 본격적인 시기는2020년부터이며 2025년이면 그리드패리티 즉 smp가격으로도 충분한 시기라는 점입니다.
그 시기가 도래하기 전 정책변화는 잦을 것이며 그 달라진 정책의 적용에서 자유로우려면 계약시장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rec가격은 보조금에 해당하며 발전원가와 관계되며 그 발전원가는 설비단가와 맞물려 있습니다.
태양광발전이라는 동종업에 종사하면서도 서로 다른 선택들을 하게 되는 건 당연합니다.
축산에 있어서도 다 다른 전략으로 최선의 이익을 추구하며 둘 다 적용되는 원리는 누가 원가를 더 절감하였는가입니다.
얼른 보면 원가를 더 들여 더 나은 생산성을 추구하는 것도 방법으로 보이지만 원가 절감 노력은 이익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들의 방법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따라한다고 결과가 같아지지 않는 성질은 우주에 널려 있습니다.
거래시장 선택에 있어 개인적 판단이 중요하겠지만 그 개인적 판단 즉 주관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smp가 오르니 뭐가 어쩐다더라?-제 말도 포함-
그 말에 휘둘리기보다 smp가 오르면 뭐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학습하는 게 먼저입니다.
그렇게 하면 돈 번다는 데? 그걸 따라하다간 되 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태양광설비를 고급화하면서도 저렴하게 시공하려면 남 모를 노력이 필요하며 그건 하나의 기술이기도 합니다.
smp판매야 누구나 동일 적용을 받지만 rec 판매는 영리함을 필요로 합니다.
smp가격이 오른다면 16년 하반기까지 계약시장에 진입한 이들이 가장 큰 수혜자일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smp가격이 오르면 현물시장 rec가격은 하락합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입장을 해결하는 정책이 smp+rec합산입찰입니다.
그리고 멀지 않아 현물시장 거래에서 에너지원간 발전원가 차이로 rec가격은 차등 적용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즉 태양광rec는 지금 육지와 제주가 정산이 다르게 적용되듯이 타 에너지원과 다르게 적용될 것입니다.
일명 전환가중치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태양광설비가는 울타리 안 설비와 한전선로비가 해당합니다.
토지매입비, 토지조성비, 개발행위비용, 농지전용부담금은 지가 상승분에 해당하므로 태양광설비와 별개 사안입니다.
그럼 면에서 농촌 태양광의 경우 한전선로비 감면은 원가를 줄여주는 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여러 정책적 지원이 예상되므로 농업인 자격과 더불어 꾸준히 준비가 필요하며 안정적은 투자이기도 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