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윈디입니다.
오늘은 용인 루트1에서 시승행사가 있었죠
회사에서 오후 땡땡이를 치고 신나게 달려갔습니다~~^^
멋진 루트1 도착~~
시승행사는 한참 준비중이네요
본사나 대리점에서 하는 시승행사가 아니라
분위기도 색다르고 많은 바이크들이 들어오고 또 들어옵니다.
시승차량도 한쪽에 가지런히 준비되있구요
맛난 커피도 줍니다~^^
오늘 제가 시승해볼 FTR카본도 준비되어있네요
시승전 사진부터 찍어줍니다~^^
인디언바이크중에 확실하게 난 다른거야~~하며
존재감 드러내는 FTR.
무언가 다른 느낌을 줄거란 기대감에 잔뜩 흥분했네요
짧은 시승이었지만
헛 ~~ 왠지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오가는 레이싱 선수가
된 기분을 느껴볼수 있었습니다.
스포츠모드를 선택하고 인근 도로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자동차들 사이로 달리는데...
주변의 시선이 느껴지는듯한 짜릿한 경험이었네요
살짝 내가 테스터가 되어보는 기분이랄까 ㅋㅋ
지난주 인디언 코리아 내셔널랠리에서 뵈었던 분들도
뵙고 첨 뵙지만 오랜 친구처럼 반갑게 인사해주시던
인디언바이크 오너분들도 계시고~~ 먼길 마다않고
한걸음에 달려오신 인디언형제님 정말 기분좋고 반가웠네요
특히나 루트1 카페 특성상 다른 브랜드의 바이크들이
많이 오가는곳에 인디언바이크가 이렇게나 많이 모여서
마치 오랜 친형제자매들처럼 반겨주고 기뻐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느껴보았습니다.
카페입구쪽 구석에서 담배피우느라 가있는데
조금전 할리를 타고오신 두분의 대화가 제 귀에
꽃히네요
할리1: 인디언 요즘 눈에 많이 띄고 이런 시승행사하는거 보면 참 좋은거같다?
할리2: 인디언 잘나가~~ 디자인이 잘빠졌어
저거(스포츠치프를 가르키며) 타보고싶은데...
듣고있는데 인디언 전사인 제 어깨가 우쭐하더라구요 ㅎㅎ
유쾌하고 멋진 날이었습니다.
이태원지점에서 출발한 인디언형제들의 늦은 도착을
반갑게 인사하며 맞이하고
이렇게 많은 인디언바이크들이 모인것을 보며
흐뭇해했네요 ㅎㅎ
오늘 뵌 모든 인디언전사님들의 안라와 무사복귀를
기원드립니다.
첫댓글 즐거운 밤바리 하셨네요~~~ 가고 싶었는데 평일이었던 지라.....ㅠㅠ
토요일에 파주에서 뵈요~~~^^
복귀길에 추워서 혼났습니다 ㅋㅋ 엔진열도 안올라와요 ㅎㅎ
윈디님 열정이 대단하세요 인디언에 대해 긍지도 멋집니다 항상 만나면 반갑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윈디님이 계신 인천팀의 멋진 창단 기대할게요 그리고 응원합니다
열정이야 정윈아빠님 못따라가욥 ㅋㅋ 저야 즐겁고 신나서 까부는거죠 ㅎㅎ 응원감사합니다
@윈디(인천) 창단식때 초대해 주세요 ㅎㅎㅎ
@정원아빠(서울) VVIP 좌석 1번에 이름표 걸어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