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甞春菜(신상춘채)-李瑞雨(이서우)
봄나물을 새로 맛보고
今春挑菜劇前春(금춘도채극전춘)
一飽田家未覺貧(일포전가미각빈)
半熟半生香豉汁(반숙반생향시즙)
薺甘荼苦味皆珍(제감도고미개진)
올봄은 작년 봄보다 나물이 훨씬 많아서
농가에서 배불리 먹으니 가난함도 잊겠네.
반은 숙채로 반은 생채로 하여 된장에 무치면
단 냉이와 쓴 씀바귀가 모두 맛이 일품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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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漢詩
新甞春菜(신상춘채)-李瑞雨(이서우)
巨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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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
25.04.15 08:5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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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물이 많음도
행복이라네요.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보릿고개시절에
허기든 배를 채우려고
산이나 들이나 봄나물을 뜯어다가
가난을 면하려고 무진 애를 썼던 일들이 생각나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李瑞雨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봄나물로 배불리 먹는다는 것을 보니
보릿고개가 생각나는 漢詩 입니다.
고맙게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一飽田家未覺貧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봄 푸성귀는 특히 나물이 아니라도 몸에 이롭다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皆珍 모두 맛있게 먹는 것이 복이지요.
感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