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AI(인공지능) 업체 팔란티어(+23.47%) 주가 급등 및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5억 달러 투자 유치 소식 등에 상승 |
▷지난밤 美 증시에서 팔란티어테크놀로지(+23.47%)가 강력한 분기 실적과 매출 전망에 급등세를 기록. 팔란티어는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올해 3분기 매출이 30% 증가한 7억2,55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순이익은 1억4,4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또한, 2024년 매출 전망치도 시장예상치(평균 27억6,000만 달러)를 상회한 28억1,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음.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에게보낸 서한에서 "우리 사업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미국 정부 및 상업 부문 수요에 힘입어 재무 성과가 기대치를 뛰어넘고 있다"며, "세계는 산업과 경제를 재편하고 있는 미국 주도의 AI 혁명 한가운데에 있으며, 우리 팔란티어가 그 중심에 있다"고 언급했음. 한편, 팔란티어는 AI 소프트웨어 수요가 늘고 최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올해 1,400% 이상 주가가급등세를 보인 바 있음.
▷아울러 미국의 인공지능(AI) 검색 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 AI)가 90억 달러(약 12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5억 달러(약 6,900억원) 규모 투자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전해짐. 퍼플렉시티의 기업가치는 올해 초 약 5억 달러수준으로 평가됐지만, 이후 회사의 생성형AI가 주목받자 투자자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올해만 4차례 투자 모금에 성공한 바 있음. 한편, 퍼플렉시티는 생성형AI 검색엔진 기업으로, 세계 최대 검색엔진 기업 구글과 챗GPT 공개로 AI 시대의 포문을 열었던 오픈AI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비트나인, 마음AI, 폴라리스AI 등 AI 챗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등 AI 관련주가 상승. 특히, 코난테크놀로지는 AI파일럿 개발 및 무인기 탑재 실증 과제 수행자 선정 소식 등도 호재로 작용하며 상한가를 기록. |
반도체 관련주 등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 엔비디아 시가총액 1위 탈환 소식 등에 상승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대선 결과 대기 속 기술주 강세등에 큰 폭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84(+1.69%) 상승한 5,057.83를 기록. 엔비디아(+2.84%), AMD(+0.68%), TSMC(+2.19%), 마이크론테크놀로지(+3.70%) 등이 상승.
▷특히, 엔비디아가 다우지수 편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세를 이어가며, 애플을 제치고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음.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선 것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여만임.또한, AI 칩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전망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투자은행(IB) 윌리엄 블레어는 보고서를 통해 빅테크(대형정보기술 기업)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이유로 향후 2년간 엔비디아의 매출 및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음.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티에프이, 아이엠티, 한미반도체, 피에스케이, 인텍플러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팔란티어(+23.47%) 주가 급등과 엔비디아 상승 속 AI 챗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등 AI 관련주, 지투파워, 산일전기, 일진전기, 가온전선 등 전력설비/전선, GST 등 일부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AI 관련 전력인프라 테마 등도 상승. |
원자력발전 | 원전 계속 운전 허가 20년으로 확대 검토 소식 및 韓·美 원전 수출 협력 강화 합 의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
▷전일 대통령실이 원자력발전소의 계속 운전 허가 단위를 현행 10년에서 20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힘. 성태윤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원전 산업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앞으로 11조원 이상의 원전 일감을 공급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비롯한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원전 계속 운전 허가 기간도 최대 20년까지 확대하겠다”고 언급. 아울러 대통령실은 원전 계속 운영 심사의 단위 기간을 20년으로 늘리는 것과 관련해 법 개정 없이도 가능한지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어 체코 원전 건설과 관련해 "체코 당국이 미국과 프랑스의 (한수원의 우선협상자 선정에 대한)이의 신청을 1차 기각한 상태고 항소를 하게되면 추가로 검토해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나올 것 같다"며 "본 계약이 3월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힘.
▷전일 언론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 1일(미국 현지시간)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업무협약(MOU)에 가서명했다고 미국 에너지부가 4일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미 에너지부는 "양국은 1일 한미간 깊고 오랜 관계에 발맞춰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MOU'에 가서명함으로써 민수용 원자력에너지 협력을 진전시키는 중요한 성과에 도달했다"고 설명. 한·미 양국 정부가 원전 수출에 손 을 잡으면서, 체코 원전 등을 둘러싼 미국웨스팅하우스와 한국수력원자력 간 분쟁의 해결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한편, 대신증권은 비에이치아이 리포트를 통해 전기화를 통한 탈탄소 및 AI 시대 선도를 위해 원자력 재건에 대한 지원은 앞으로 집권 정당과 상관없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K-원전에 대해 대선과 상관없이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지투파워, 금양그린파워, 효성중공업, SNT에너지 등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제약/바이오 | 금리인하 수혜 및 신약 성과 등에 따른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
▷상상인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비중확대)로 제시. 이는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성과가 확인된 기업에 주가 상승이 관찰되는 점, 그리고 ‘15년 R&D 활성화가 약 10년 차를 맞이하여 그 성과를 확인할 시기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밝힘.
▷특히, ‘24년은 제약/바이오 섹터 내에 호재가 다수 이어지는 한 해였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초로 3Q24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했고, 미국 시장에서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과 녹십자의 “알리글로”의 매출 호조 소식이 이어졌으며, 유한양행의 “라즈크루즈”가 국산 항암 신약 최초로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언급. 또한,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아리바이오 등이 기술이전에 성공하며 상반기에만 4조 원 이상의 규모로 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 이에 따라이번 제약/바이오 업종의 수익률 상승은 단지 금리 때문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가 가능한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힘.
▷한편, 美 대선 결과에 따라 누가 당선되더라도 민주당의 현행 정책은 계속 추진되거나 한동안은 변동이없을 것이라고 밝힘. 이는 중국 및 약가인하에 대한 기조는 동일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CDMO사가 그수혜를 입을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고 설명. 또한, 바이오시밀러 산업도 지속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힘.
▷이에 금일 경남제약, 진양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팬젠, 알테오젠, 대웅제약, 녹십자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교육/온라인 교육 | AI디지털교과서 1차 검정심사에 대한 관련 업체 이의신청 불승인 소식에 하락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내년 학교 현장 도입을 앞두고 진행 중인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1차 검정심사에 대한 관련 업체들의 이의신청이 단 한건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음. 교육부는 AI디지털교과서 1차 검정심사 결과에 대해 교과서 업체들의 이의신청을 받았지만, 승인해주지는 않았다며, 이에 따라 초등수학 3~4학년 부문에는 11개사 중 2개사가, 정보 과목은 중학교에 13개사, 고등학교에 10개사가 출원했으나 중·고등 각각 2개사만 최종 합격 여부를 기다리게 됐다고 전해짐. 특히, 스마트러닝의 강자이자 초등학교 검정교과서 상위업체인 I사, 교과서 발행부수 1위인 M사까지 최종 불합격됐다고 알려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최근 서울시의회에 출석해 "선생님들이 실습, 연수를 할 수 있는 기간도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신중하게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아이스크림미디어, 유엔젤, 비상교육, 유비온, 대교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