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킨은 베토벤을 괴롭혔던 각종 질환들-“간염, 결장염, 류머티즘,
재발성 카타르, 종기, 한랭병증(cryopathy, 한기에 의한 attack), 안염(眼炎), 피부질환”-을 증후성 장애라고 생각하였고 “단번에 연속한
조직의 면역질환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면역질환이란 질병과
싸워야 하는 항체가 이상하게도 인체의 뼈나 연골, 인대, 힘줄, 연조직을 선별적으로 공격하는 장애를 말한다.
분홍색 부분의 원문이 could be seen as symptomatic and
"extremely suggestive of connective tissue immunopathy," a
disordder in which~~~ 이걸랑요.
질문)
1)cryopathy의 동의어가 동상이라는데, attack을 뭐라해야 할까요?
2)증후성 장애라고 해도 될까요? 그러니까 symptomatic이란 원인질환이 따로 있고 그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말 아닌가요?
3)설마 connective tissue immunopathy 전체가 병명인가요?
4)겨우 찾은 용어가 "면역질환"인데 이게 병명으로 쓰이는 말인가요?
-noncancerous은 양성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님 "비암성"이라고 해야하나요?
첫댓글 1) 주로 발작이라고 많이 쓰이나, 여기서는 '작용' 또는 '침습(侵襲)'이라 하면 어떨지요? 3) 네, 일군의 (광범위한) 질병을 지칭합니다. '결합조직 면역질환'. 우리 몸 여러 곳에 결합조직이 많이 있는데 위의 질환들이 공통적으로 해당 부위의 결합조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는거죠.
http://www.kma.org/general/dictionary/dictionary.asp...여기 보니 connective tissue disease-결합조직 질환이라고 정의한 걸 보면 결합조직 면역증(질환)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단번에~떠올리게 한다' 보다는 extremely 가 suggestive를 강조하니까 '극단적으로 결합조직 면역증을 예시(시사)하는' 는 어떨지..
김충선님~non-cancerous 는 음성이 아닐까요? (Note to self) 아무래도 앞으로 여쭤봐야할 의학용어는 Mauerblume 님과 충선님한테 떼쓰는게 좋을것같다...
제가 알기로는 양성도 음성도 cacerous죠, 다만 성격이 틀릴뿐...비암성이란 단어가 웹싸이트에 적잖이 보이고, 한 곳에서는 noncancerous를 비암성이라 썼던데요. 저라면 비암성이라고 걍~
안개꽃님~ *감사*/ siddy님 먼 그런 무셔운 말씀을~ 저는 의맹에 이맹(@0@, 자연과학계열이랑 저~연혀 안 친한)이걸랑요./마블님, 그것이 "극단적으로 시사하는"이 무쟈게 어색해서, 영영사전 보면 suggestive가 reminding하고 비슷한 의미로 나와서요. 너무 나간 것 같나요? 비암성...으로 할게요. 저야 뭐 아무 것도 모
르니 누가 어느 쪽에 한 표를 던져주면 기~냥 따르죠.
참, 그러고 보니....풀어쓴 게 훨씬 나아보이네요...좋은 경험이었어요~~~~
으히히.. 밥먹구 다시 왔슴다. 충선님 noncancerous담에 나오는 단어가 뭔가유? 어쨌거나.. 종양=tumor, 양성종양=benign tumor, 악성종양=malignant tumor=cancer=암 / 종양은 양성과 악성이라 합니다. '음성'이라고는 못 들어본 것 같아요. 다른 부분에서는 양성/음성 반응같이 쓰는데.. 종양에서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non-cancerous는 '비암성'도 되고 '양성'도 되는데.. 뒤에 무슨 단어가 오는지 알면 더 통용되는 표현을 쓸 수 있겠지요.
에구..악성...죄송....충선님 제 말 없던 걸로 해 줘여~~~~~~~담부터 아는 척 안 할께요~~~다른분도 안 본 걸로 해 줘요~~~~
2)번요..symptomatic이 증후성 장애...가 아니라 좀 중언부언스럽지만 뒤의 suggestive와 대등하게 of에 걸리는 것 같은데요...? connective tissue immunopathy(안개꽃님 말씀대로 "결합조직"입니다. --;; 히히 이런게 진짜 식은땀 나는 오역 후보죠.)의 증상을 나타내며 이 질환임을 강력하게 암시하는...
정말 중언부언스럽긴 하네요..symptomatic이나 suggestive 둘 중 하나만 써도 되지 않았을까..싶은.....하지만 어떤 질병의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그 질병을 앓고 있을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기때문에..공연한 노파심에(?) 한단계 수위를 올려 extremely suggestive라고 "확실성" 내지는 "강한 확신"을 강조해준듯.
지원님 의견에 동의함다.. / 에구 마우어님도 참.. 사실 '음성'이라고 바로 위에서 바람 잡은 사람은 siddy님이라 마우어님은 졸지에 휩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시디님 지송~) /양성이라고 훨 많이 쓰긴 하는데, 문맥에 따라 악성(암)이 아니라는 식으로 써야 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게 있어서 문맥을 물어 본 것예요
[삼천포 잡담] 가만.....wait a minute... 이제 보니 충선님의 점잖은 회색바지정장은 어드메 가고 갑자기 미니스커트 정장의 섹시모드로 바뀌었는감? (그 와중에 옆트임꺼정.. 헉.. 초미니에 더 틀게 뭐 있다고... 헥헥..) 고슴도치는 의구하되 충선은 간데없네... *잘 시간이 지나 횡설수설모드인 안개*
오 예~~~ 지원님 감사~*/ 꽃님, the appearance of noncancerous, tumorlike growths on organs throughout the body에요/ 푸ㅎㅎㅎㅎㅎㅎㅎㅎㅎ...남자 친구가 옛날에 변복할 때 입으려고 샀다가 넘겨준 옷인데 안 입고 묵혀 뒀었어요. 뭐랄까 anti-feminism 적인 것 같아서뤼...근데 어제 다시 보니 왠지 예뻐 보이더라구
비암성이라 해도 좋으네요. (뭐.. 양성이라 해도 되지만요) / 비암=비얌=뱜=뱀이 연상되면 풀어써도 부드러울 것 같아요. 암은 아니면서 종양 비슷한 것이 자라는 어쩌구......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