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개암나무 신간] 미술이랑 놀자

[개암나무 출판사]

미술이랑 놀자
창의성과 감성을 길러 주는 예술 교육 그림책 1
누리아 로카 글 |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 토트 옮김

독자 대상	6~9세	책 크기	240×240mm
값	9,800원	페이지	44쪽
출간일	2016년 3월 24일	ISBN	978-89-6830-269-5 74600 978-89-6830-268-8(세트)
교과 연계	만5세 누리과정 가을 3. 가을 나무와 숲 환경과 생활 4. 빛과 우리 생활 새해/생활도구 3. 나는 발명가 1학년 1학기 통합교과 학교 1. 우리 학교/2. 우리는 친구 통합교과 봄 2. 새싹 2학년 2학기 통합교과 여름 2. 여름 풍경 통합교과 가을 1. 가을 체험

상상한 대로 그리고, 오리고, 붙여 봐요.
미술은 나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니까요!

   미술은 자신이 느끼는 아름다움 즉 ‘미’를 시각적인 조형 작품으로 나타내는 예술입니다. 회화, 조각, 공예, 디자인, 건축 등이 이에 속하지요. 《미술이랑 놀자》는 이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회화와 조각을 바탕으로 미술의 기본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다양한 미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어린이 미술 교육 입문서입니다. 

명쾌한 글과 그림으로 추상적인 미술 개념을 말랑말랑하게!

   《미술이랑 놀자》는 색채와 명암, 원근법 등 전문적이고 추상적인 미술 용어를 거의 쓰지 않으면서도 쉽고 명쾌한 글과 군더더기 없는 그림만으로 어린이들이 미술 개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질문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이끕니다. 가령 같은 그림을 다른 색깔로 표현했을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각기 다른 색깔의 셀로판지 안경을 썼을 때 세상이 어떤 색깔로 보이는지 등등 색깔이라는 주제 하나를 놓고도 흥미로운 생각들을 펼치게 하지요. 어린이들은 이러한 질문에 자유롭게 답을 찾고 책 속에 나온 활동들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미술과 더욱 가까워지고 예술 감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교사 출신 작가들의 노련한 교수법이 돋보이는 미술 교육 책!

   《미술이랑 놀자》의 저자인 누리아 로카는 심리 치료를 공부한 교사입니다. 여기에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더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미술 책을 썼습니다. 책에 그림을 그린 로사 마리아 쿠르토 역시 교사 출신으로, 미술 관련 그림책을 많이 그린 작가입니다.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콜라주 기법으로 그림과 재료의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시각 효과를 높였습니다.

학교에서, 집에서 활용하기에도 좋은 미술 활동 책!

   책의 뒷부분에는 본문의 이해를 돕는 정보를 더하고 실제로 체험해 볼 만한 미술 활동들을 담았습니다. 철사 인형과 종이 뱀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조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양감을 익히도록 합니다. 또 원근감을 체험할 수 있는 심화 활동을 마련하여 색다른 상상력의 세계로 이끕니다. 본문에서 다룬 미술 감상법에 대해서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더했습니다.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 기준으로 삼을 만한 요소들을 느낌, 모양, 장소, 시간 등의 범주로 구분하여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지요.

   《미술이랑 놀자》는 미술을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이 읽기에 아주 좋은 책입니다. 또한 유치원이나 학교, 가정에서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지도 아래 활용하기에도 그만입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책 속에 나온 다채로운 활동들을 경험하다 보면 미술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학습 효과도 더욱 상승할 것입니다.
미술에 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전하고 예술 감성을 북돋우는 책 《미술이랑 놀자》로 어린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주시기 바랍니다.

시리즈 기획 의도 및 특장점

   <예술이랑 놀자>는 6세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감성을 고루 길러 주는 예술 교육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미술, 음악, 연극, 영화 4개 주제를 각 권으로 구성하여 예술의 기초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예술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일깨워 줍니다.
   예술 교육의 목적은 예술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인적인 인간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술은 한두 번 경험한다고 해서 세상을 보는 안목이 갑자기 달라지거나 예술 감각이 훌쩍 성장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길러지고 예술의 시각으로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훈련을 지속함으로써 발달하는 영역이지요. 따라서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 교육은 일상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으면서 놀이를 하듯 즐겁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시리즈는 예술의 기본 개념을 생활 언어로 바꾸어 친숙하게 전달하고, 직접 그리고, 만들고, 채우고, 연주하고, 공연하는 다양한 조작 활동을 제시하여 어린이들이 예술을 즐겁게 만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그로써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를 북돋우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힘을 길러 줄 것입니다.

지은이 소개

글｜누리아 로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습니다. 심리 치료를 공부하며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어린이 과학 도서와 어린이 심리 치료 도서들을 펴냈습니다.
쓴 책으로 《반가워, 듀크》, 《반가워, 루퍼스》, 《수줍음과 용기》, 《나 이제 남자야》, 《드넓은 육지에는 누가 살지》, 《깊은 바다에는 누가 살지》 등이 있습니다.

그림｜로사 마리아 쿠르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30세까지 교사로 일했습니다. 이후 독학으로 수채화, 파스텔, 목탄화 등을 익혔으며 영화, 애니메이션,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과서와 어린이 책이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등 세계 30여 개 나라에 소개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꼬물꼬물 손가락 창의미술》, 《상상력과 창의력 쑥쑥 어린이 바느질 놀이》, 《내가 꿈꾸는 직업 일러스트》, 《무지개의 비밀을 찾아서》, 《아리나의 신기한 마술 상자》 등이 있습니다.
 
옮김｜토트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편집해 왔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책을 만들고, 소개하는 일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놀란 박사의 무인도 대탈출》을 비롯하여 〈놀란 박사〉 시리즈를 번역했습니다.

[백민열]

신간 출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