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북유럽 7개국 여행(3)

[악수]

자연의 북유럽 7개국 여행(3)

오지산행의 산꾼이자 여행가인 자연 님이 이번에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북유럽 7개국을 여행하였습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의 프라임 상품으로 발트 3국(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과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 4개국을 여행하였습니다.

자연 님이 여행 중에 찍은 사진을 오지산행 카페에 여러 회에 나누어 올립니다.

사진은 삼성 갤럭시 S25+로 찍었습니다. 사진은 원본의 의미를 다치지 않는 범위에서 이 카페의 편의를 위해

약간씩 조정(트리밍)하였습니다.

일 자	장 소	여 행 일 정	식 사
제5일 5월 6일	스웨덴 스톡홀름         칼스타드	선상 조식 후 스톡홀름 관광 ㅇ 스웨덴/스톡홀름 - 스톡홀름 시내 관광 - 왕궁과 스웨덴 왕실의 전함 바사호 - 감라스탄 구시가지 - 스톡홀름 시청사(내부) 칼스타드로 이동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조:선상식 중:퓨전식 석:한 식

1. 스톡홀름 시내 관광

2. 왕궁과 스웨덴 왕실의 전함 바사호(Vasa)

바사박물관은 현존하는 세계 유일의 17세기 선박인 바사호가 원형의 95% 이상이 보존 전시된 곳이다. 바사호는

구스타브 2세가 재위하던 1625년에 건조된 호화 전함으로 총 길이 69m, 최대 폭 11.7m, 높이 52.2m, 배수량

1,710톤, 적재 대포 64문, 승승가능인원 450명이었다.

그러나 1628년 8월 10일 국내외 귀빈 등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수식을 하자마자 열린 포문 사이로 물이

스며들어 수 분만에 침몰하고 말았다. 이 사고로 승선하고 있던 150명 중 30여 명이 익사했다. 배가 침몰한 이유는

국왕의 욕심으로 당초 설계보다 많은 대포와 포탄을 싣는 바람에 균형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침몰한 바사호는 1956년 해양고고학자인 안데스 프란첸(Anders Franzen, 1918~1993)에 의해 발견되어 333년만

인 1961년에 인양되었는데 전함에서 당시 익사한 30여 명 중에서 25구의 유골이 발견되었다.(두산백과사전)

주) 바사왕가는 덴마크 지배에 대항하여 독립전쟁을 수행한 구스타브 1세가 세운 스웨덴의 왕가이다.

3. 노르딕박물관(Nordiska museet)

스톡홀름의 중심부 섬인 유르고르덴에 있다.

이 박물관은 19세기 후반에 스웨덴의 교사이자 학자, 민속학자, 박물관 관장인 아르투르 하젤리우스(Artur

Hazelius, 1833~1901)에 의해 설립되었다.

4. 칼스타드(Karlstad)

 스웨덴 중부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소도시다. 베네른 호수와 크라라엘벤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다.

일 자	장 소	여 행 일 정	식 사
제6일 5월 7일	노르웨이 오슬로         돔바스	호텔 조식 후 오슬로 이동 ㅇ 노르웨이/오슬로 - 비겔란 조각공원 - 노르웨이 왕궁 - 카를 요한 거리 - 노벨평화상을 수여하는 오슬로 시청사 돔바스로 이동, 호텔 투숙 및 휴식	조:호텔식 중:한 식 석:호텔식

1. 오슬로 비겔란 조각공원(Vigeland Sculpture Park)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비겔란 조각공원의 정식명칭은 프로그네르 공원(Frognerparken)으로, 노르웨이의 조각

가 구스타브 비겔란이 1921년부터 오슬로 시의 지원으로 지은 세계 최대의 조각공원이다. 비겔란의 작품 193점이

세워져 있다.

오슬로 시는 비겔란(Gustav Vigeland, 1869~1943)에게 1921년 공원 설계와 조각 작품을 의뢰했고, 비겔란은

1924년부터 청동, 화강암, 주철을 사용해 작품을 조각해 나갔다. 그러나 그는 공원이 완성되기 전 1943년에 세상을

뜨게 되었고, 그 후 그의 제자와 오슬로 시민들이 합심해 지금의 공원을 1953년에 완성하였다.

2. 모노리스(Monolith) 탑(뒤쪽)

모노(하나) 리스(돌). 하나의 돌이란 뜻. 오슬로에서 10Km 떨어진 곳에서 1927년에 이곳으로 옮겼는데 철도가 발

달하지 않아 옮기는 데만 1년이 걸렸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화강암 조각품(270톤)인 이 탑은 비겔란이 석고로

만든 것을 석공 3명이 14년에 걸쳐 만들었다. 단을 포함한 탑의 높이는 17.6m이고, 121명이 조각 되어 있는 남녀상

은 서로 위로 올라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인간의 본성을 나타내고 있다.(taeocho.tistory.com에서)

3. 비겔란 조각공원

5. 오슬로 카를 요한 거리

6. 그랜드 호텔 오슬로 바이 스칸딕, 카를 요한 거리 한복판에 있다.

7. 카를 요한 거리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음악가 요한 할보르센의 동상

요한 할보르센(Johan Halvorsen, 1864~1935)은 노르웨이의 작곡가, 지휘자,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는 노르웨이

의 드람멘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나이에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8. 돔바스(Dombas) 마을, 돔바스 호텔

돔바스는 오슬로에서 피오르드를 갈 때 거쳐 가는 도로의 분기점에 위치한 마을이다. 해발 600m의 높은 지대에

위치한다.

9. 돔바스 마을

[벽하]

보드카 한잔 마시며 비겔란 공원에서 한나절 보내고픈 마음입니다. ㅋ

[악수]

역시 멋을 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