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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삼숙 작사 정풍속 작곡 조영남 노래
옛 생각
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매고 놀던 옛 친구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 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 갔나 모두 다 어디 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 날을 그리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 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 갔나 모두 다 어디 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 날을 그리네.
조영남(趙英男, 1945년 4월 2일 ~ )
조영남은
가수로 작곡가,
작사가이면서 방송인,
화가이다.
가족관계로 친동생 조영수
(부산대학교 성악학과 교수)가 있다.
조영남은 1945년 4월 2일
황해도에서
9남매 중 7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하지만 1951년,
한국전쟁때
압록강까지 진격했던 국군이
중공군을 피해
흥남으로 1.4 후퇴하면서
온 가족이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천
흔히 삽다리로
더 알려진 삽교면으로 피란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료했으며,
서울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968년에는
등록금을 벌기 위해
주한 미 8군 쇼단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1969년에는
딜라일라라는 번안 가요로
한국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1970년,
조영남은 김시스터즈 내한 공연에
초청가수로 노래를 불렀는데,
신고산타령을
와우 아파트 무너지는 소리에로
개사하여 불렀다가
미움을 사서 군대에 입대하였다.
군대에 다닐 무렵,
당시 대통령 박정희 앞에서
이애리수의 황성 옛터를 부를 것을
요청받았지만
결국 각설이 타령을 불러
위기에 직면,
한국 최초 여성 변호사였던
이태영 변호사의
도움으로 모면했다.
그리고 군대 다니면서
그림 그리는 취미를 길렀으며
1971년에 처음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 때 세시봉이라는 그룹에서
잘 나가던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김민기, 양희은 등
여러 가수와 함께 노래를 불렸다.
당시 세시봉에서 만난
윤여정과의 인연으로
1975년에 그녀와
미국 시카고에서 결혼했다.
1983년부터
동료가수 김도향과 함께
음악작업을 한 것으로 보아
그와 함께 음반을 발매하며
활동을 해왔다.
조영남은 결혼 후
성격차이와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점으로
결국 1988년,
결혼 13년만에
윤여정과 이혼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
공백기를 가졌다.
이 시기에
서로 의지가 되어주었던
김한길과의 인연으로
화개장터라는 곡을 발표하였고
그 곡으로 조영남을
톱가수 반열에 오르게 하여
80년대 최고의 히트곡으로
자리잡았다.
화개장터로 정상에 오른 조영남은
1989년에
자니윤이 진행하는 자니윤 쇼에
보조 진행자로
처음 방송진행자로
활동한 후
90년대에 들어서면서
방송진행자로도 활동했으며
1993년에
특히 이경실과 함께
1대 진행자를 맡은
체험 삶의 현장이 주목을 받았다.
화가로도 활동하면서
동시에 약10권의 책을 쓴
작가이기도 한데,
특히 2005년에 쓴
맞아 죽을 각오로 쓴 친일 선언의
경우
각종 친일 발언으로 인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2010년 1월 3일
새벽 12시경에
경미한 뇌졸중 초기 증상으로
서울 강북에 있는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완쾌되는 등
건강 문제가 불거지기도 하였었으나,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다시 MC로 복귀,
이후 12월에는
데뷔 41년만에
신곡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한편 2010년
조영남의 청담동 집이
연예인들 중에서
가장 비싼 집에 사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2011년 12월,
조영남의 미술작품이
현대자동차 갤러리를 장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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