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第一 序品(우리말)💢

[彌陀行 228기(圓心會)]

💢 第一 序品 💢

💕 第一 序品💕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는 왕사성의 기사굴 가운데서 큰 비구 대중 1만 2천 인과 함께 계셨다.이들은 모두 아라한으로서 모든 망상이 이미 다하여 다시는 번뇌롭지 않으며 자기 공부에 익어 모든 존재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마음의 자재함을 얻은 이들이었다. 그들의 이름은 아야교진여,마하가섭, 우루빈나가섭, 가야가섭, 나제가섭, 시리불, 대목건련, 마하가전연, 아누루타, 겁빈나.교섭파제, 이바다,필릉가바차, 박구라.마하구치라, 난타, 손타라난타, 부루나미다라니자,수보리, 아난, 라후라, 등으로 대중들이 잘아는 대아라한 들이었다 . 또 아직 배우는 이와 다 배운 이가 이천 인이 있었으면, 마하파사파제 비구니는 그의 권속 육천 인과 함께 있었고 라후라의 어머니인 야수다라 비구니도 또한 그의 권속들과 함께 있었다. 또 팔만인의 보살마하살 모두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나지 아니하여 다라니와 요설변재를 얻어물러나지 않은 법륜을 굴리며 한량없는 백천의 부처님께 공양하였고 모든 부처님 계신 데서 여러가지 댁의 근본을 심었으므로 향상 부처님들의 칭찬을 받았으며 자비로써 몸을 닦아 부처님의 지혜에 잘 들었으며 큰 지혜를 통달하여 열반의 언덕에 이 르렀으며 그 이름이 한량없는 세계에 널리퍼져 수없는 백천의 중생들을 제도하는 이 들이었다. 그들의 이름은 문수사리보살, 관세음보살, 득대세보살 ,상정진보살, 불휴식보살, 보장보살, 약왕보살, 용시보살, 보월보살, 월광보살, 만월보살, 대력보살,무량보살,월삼계보살,발타바라보살,미륵보살,보적보살,도사보살,등 이와 같은 보살마하살 팔만인이 함께 있었다.또 석제환인은 그의 권속 이만 천지와 함께 있었으며 월천자와 보향천자와 보광천자 사대천왕 이 그들의 권속 일만 천자와 함께 있었으며 자제천자와 대자재천자가 그들의 권속 삼만 천지와 함께 있었으며 사바세계의 주인이며 범천왕인 시기대범과 광명대범 둥이 그들의 권속 일만이천 천자와 함께 있었다. 또 여덟 용왕이 있었니 난타용왕, 발난타용왕 ,사가라용왕 ,화수길용왕 덕차가용왕, 아나바달다용왕, 미니사용왕, 우발라용왕이 각각 백천의 권속들과 함께 있었다. 네 기나라왕이 있었으니 법긴나라왕, 묘법긴나라왕, 대법긴나라왕,지법긴나라왕도 각각 백천정도의 권속들과 함께 있었다. 네 건달바왕이 있었으니 악건달바왕, 미건달바왕,미건달바왕,미음건달바왕이 각각 백천의 권속들과 함께 있었다. 네 아수라왕이 있었으니 바치구라왕, 기라건라이수라왕, 비마질다리아수라왕,라후아수라왕이 각각 백천의 권속들과 함께 있었다.네 가루라왕이 또 있으니 대덕가루라왕,대신가루라왕, 대만가루라왕, 여의가루라왕 각각 백천의 권속들과 함께 있었으며 위제희의 아들 아사세왕도 백천의 권속들과 함께 있었는데 , 모두들 부처님의 발아래 예배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은 사부대중 으로부터 공양과 공경과 존경과 찬탄을 받으시며 여러 보살들을 위하여 대승경을 설하시니 , 그 이름이 무량의경이었다.이는 보살을 가르치는 법이며 부처님께 항상 보호하시고 마음에 두어 잊지 않으시는 경이었다. 부처님께서 이 경을 설하시고 결가 부좌로 무량의 처 삼매에 드기니 몸과 마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으셨다. 이때 하늘에서는 만다라 꽃과 마하 만다라 꽃과 만수사꽃과 마하 만수사꽃이 비 오듯이 부처님 위와 여러 대중들에게 내렸으며 넓은 부처님의 세계는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다. 그러자 그때 모인 대중 가운데 있던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와 천인, 용, 야차,건달바,아수라, 가루라,긴나라, 마후라가의, 사람인듯 아닌 듯한 것들과 여러 작은 왕들과 전륜성왕 등의 대중들이 일찍이 없었던 일을 보고 기뻐하며 합장하고 일심으로 부처님 우러러 보았다. 그때 부처님께서 미간의 백호상에서 광명을 놓아 동방으로 일만 팔천 세계를 비추서니 그 빛이 두루 미치지 않은 데가 없었으니 아래로는 아비지옥에서 위로는 아가니타천에까지 이르니 이 세계에서 저 국토의 여섯 갈래 중생 들을 다 볼수 있었고 또 저 국토에 계신 부처님들은 볼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 부처님들이 설하시는 경의 가르침을 들을 수 있었다.아울러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들이 온갖 행을 닦아 득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또 보살마하살들이 가지가지 인연과 가지가지 신해와 가지가지 모습으로 보살도를 행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 부처님들의 완전한 열반을 볼 수 있었다. 모든 부처님들께서 열반한 후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기 위해 칠 보탑을 세우는 것을 볼수있었다. 그때 미륵보살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세존께서 신비로운 변화를 나타내시는데 무슨 인연으로 이런상서가 있는 것일까? 지금 부처님께서 삼매에 드셨으니 이 불가사의하고 드문 일에 대해 마땅히 누구에게 물어야 하며 누가 대답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다시 이렇게 생각하였다. 이 문수사리 법왕자 과거의 한량없는 부처님들을 공양하고 가까이 모셨므로 반드시 이렇게 희유한 모습을 보았을 것이니 물어보아야겠다. 이때 또 비구니 , 우바새, 우바이와 천인, 용, 귀신들도 이렇게 생각하였다. 부처님의 광명과 신통한 모습을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 그때 미륵보살이 자신의 궁금증도 플고 또 사부대중인 바구 ,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와 천인, 용, 귀신 등 그곳에 모인 대중들의 마음을 살피고 알고서 문수사리보살에게 이렇게 물었다. 부처님께서 어떤 인연으로 이런 상서의 신통한 모습이 있으며 큰 광명을 놓으시어 동방으로 일만 팔천 국토를 비추시어 저 부처님 세계의 아름다움을 다 볼 수 있게 헙니까? 그리고는 미륵보살은 이 뜻을 거듭 밝히려고 게송으로 물었다. 문수사리여! 부처님께서 무슨 까닭으로 미간의 백호상에서 큰 광명을 내어 널리 비추시며 만다라 꽃과 만수사꽃이 비 오듯 내려오고 전단향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모든 이의 마음을 기쁘게 하십니까? 이런 인연으로 땅을 모두 아름답고 깨끗하며 이 세계가 육종진동을 하니 사부대중이 모두다 기뻐하며 한번도 보지 못한 일이라 몸과 마음이 매우 즐겁습니다. 미간의 밝은 빛이 동방으로 일만 팔천 국토를 비추니 모두 다 금빛 같으며 아비지옥으로부터 유정까지 모든 세계의 육도 중생이 나고 죽어 가는 곳과 착하고 악한 업의 인연으로 좋거나 나쁘게 받는 과보를 여기에서 다 볼 수 있습니다. 또 보니 성인 중의 성인이시며 스승이신 부처님들께서 경전을 설하심에 미묘하기가 제일입니다. 그 음성은 맑고 깨끗하며 부드러운 소리로 한량없는 억 만의 보살들을 가르치시는데 교법을 설하시는 소리는 깊고도 묘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즐겨 듣게 하십니다. 각각의 세계에서 정법을 설하시는데 가지 가지 인연과 한량없는 비우로써 부처님의 법을 밝게 밝히시어 중생을 깨우치십니다. 어떤 사람이 괴로움을 만나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을 싫어하면 열반을 설하시어 모든 괴로움을 없애 주시고 복 있는 이가 부처님께 공양하며 거룩한 법을 구하면 연각을 설하시고 어떤 불사가 가지 자지 행을 닦아 위없는 지혜를 구하면 청정한 도를 설하여 주십니다. 문수사리여! 제가 이곳에 머물면서 보고 들을 것이 천억 가지에 이르지만 이와 같은 많은 것들을 이제 대강 말하겠다. 제가 보니 저 국토의 항하의 모래 수같이 많은 보살들이 갖가지 인연으로 부처님의 도를 구하는데 어떤 이는 금과 은과 산호와 진주와 마니와 자거의 마노와 금강의 여러 보배의 노비와 수례며, 보배로 꾸미 연여 (임금이 타는 순레) 를 기쁘고 즐겁게 보시한 후 불도에 회향하고 삼계에서 제일이니 모든 부처님께서 칭찬하시고 이런한 얻기를 원하였다. 혹 어떤 보살은 네 마리 말이 꾸는 보배 수레를 난진과 꽃 덮개로 대부의 수레 같이 꾸며서 보시하고 어떠 보살은 몸뚱이 외 살과 손발 뿐만 아니라 처와 자식까지 보시하여 위없는 도를 구하여 아떤 보살이 머리와 눈과 몸뚱이를 기쁨 마음으로 보시하고 부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문수사리여! 내가 보니 여러 왕들도 부처님께 나아가서 위없는 도를 묻고서는 곧바로 즐기던 국토의 궁전과 신하와 첩을 다 버리고 머리와 수염을 깎고 법복을 입으며 또 어떤 보살은 비구가 되어 홀로 고요한 곳에서 경전 읽기를 즐기며 또 어떤 보살은 용맹 정진하며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 불 도를 생각하며 또 어떤 보살은 욕심을 떠나 항상 고요한 곳에 머물면서 선정을 깊이 닦아 오신통을 얻으면 또 어떤 보살은 편안히 선정에 들어 합장하고 천만 게송으로 모든 부처님을 찬탄하며 또 어떤 보살은 지혜가 깊고 뜻이 견고하여 여러 부처님께 법을 물어 듣는 대로 다 받아 지니며 또 어떤 불자는 선덩과 지혜를 갖추어 한량없는 비유로써 중생을 위하여 경전의 뜻을 풀어서 밝히고 기쁜 마음으로 법을 설하여 보살들을 교화하여 마구니들을 파하려 법고을 두드립니다. 또 어떤 보살은 고요하고 조용한 것을 즐기며 고요히 선정에 들어 천인과 용이 공경해도 기뻐하지 않으며 또 어떤 보살은 숲 속에서 광명을 놓아 중생들을 지옥의 고통에서 건져내어 불도에 들게하며 또 어떤 블자는 잠도 자지 않고 숲 속을 거닐면서 부지런히 불도를 구하며 또 어떤 보살은 계행을 다 갖추고 위의가 흠이 없어 마치 보배 구슬처럼 맑게 불도를 구하며 또 어떤 불자는 인욕의 힘에 머물러 뛰어난 체하는 이가 심하게 욕하고 치고 때려도 모두다 참으며 불도를 구하고 어떤 보살은 온갖 희룡과 어리석은 것들을 다 여의고 지혜로운 이를 가까이하며 따르고 일심으로 산란함을 없애고 마음을 거두어 산림 속에 둔 체 억천만년 불도를 구하며 어떤 보살은 좋은 반찬과 음식들과 백 가지 탕약을 부처님과 스님들에게 보시하며 천만 냥 값어치의 옷과 갑을 매길 수도 없는 훌륭한 옷을 부처님과 스님들에게 보시하며 천만억 가지 전단과 보배도 지은 집과 온갖 기묘한 와구(눕거나 숼때 쓰는물건)를 부처님과 스님들에게 보시하며, 맑고 깨끗하며 꽃과 열매가 무성한 숲과 흐르는 샘과 맑은 연못을 부처님과 스님들에게 보시하는 등 이와 같은 갖가지 미묘한 보시를 보시를 싫어함이 없이 매우 기쁘게 하면서 위없는 도를 구합니다. 혹 어떤 보살은 적멸의 법을 설하여 갖가지 가르침으로 수없는 중생을 교화하며, 또 어떤 보살은 모든 법의 성품은 두 모양이 없어서 마치 허공과 같음을 관(觀) 하며, 또 어떤 불자는 마음에 집착이 없어 미묘한 지혜로 위없는 도 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문수사리여! 또 어떤 보살은 부처님 열반하신 후에 사리에 공양을하여,또 어떤 불자들은 향하의 모래 수같이 무수한 탐묘를 만들어 국토를 아름답게 꾸미니,높고 묘한 보배탑의 높이가 5천 유순이며,가로 세로는 똑같이 2천 유순인데 하나 하나의 탑마다 천 개의 깃발이 꽂혀 휘날리고, 진주로 된 교로만이 쳐졌으며 보배 방울이 부드럽게 울리니,모든 천인과 용과 귀신과 사람과 사람 아닌 것들이 향과 꽃과 움악으로 항상 공양하는 것을 보았다.문수사리여! 모든 불자들이 사리에 공양을 하기 위하여 탑을 아름답게 꾸미니, 국토가 저절로 매우 아름답고 미묘하여 마치 천상의 나무에 그 꽃을 활짝 피운 듯합니다. 부처님이 한 줄기 광명을 놓으시니 저희 모두가 이 나라의 가지가지 훌륭한 모습을 보게 되므로 부처님들의 신통과 지혜는 희유하여 한 줄기 맑은 빛을 놓으시어 한량없는 세계를 비추시니 저희들이 이를 보고 참으로 일찍이 느끼지 못한 기쁨과 놀라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불자아신 문수사리여! 원하옵건대 저희들의 의심을 플어주십시오. 사부 대중이 기쁜 마음으로 인자와 저를 우러러보고 있습니다. 세존께서 어인 연고로 이 광명을 놓으셨습니까? 불자께서 바로 대답하시어 의문을 플어주시고 기쁘게 하여 주십시오 . 장차 무슨 이익을 주시려고 이 광명을
놓으셨습니까? 도량에서 얻으신 미묘한 법을 설하시려는 섯입니까? 수기를 주시려는 것입니까? 불국토들이 온갖 보배로 깨끗이 꾸며진 것을 보이시는 것과 부처님들을 뵈옵는 것, 이것은 작은 인연이 아닙니다. 문수는 마땅이 아십시오.사부 대중들과 용과 신이 당신을 우러러보고 있습니다.무엇이 설하시려는 것입니까? 그러자 문수사리보살은 미륵보살마하살과 여러 대중들에게 말하였다. 선남자 들이여, 나의 생각으로는 어마 불세존께서 큰 법을 설하시며, 큰 법의 비를 내리시며, 큰 법의 소라를 보시며, 큰 법의 북을 치시며 , 쿤 법의 뜻을 설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선남자들이여 , 내가 과거 여러 부모님 계신 곳에서 이런 상서를 보았는데 이런 광명을 놓으시고는 바로 큰 법을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아십시오. 지금 불세존께서 광명을 놓으시는 것도 역시 그리하여 중생들도 하여금 모두다 일체 세간들이 믿기 어려운 법을 듣고 알게 하기 위하여 이런 상서를 나타내신 것일 것 입니다. 선남자들이여! 과거 한량없는 가없으며 불가사의한 아승지겁인 그때에 부처님께서 계셨는데 명호가 일월등명 여래, 응공, 정변지,명행족,선서,세간해,무상사.조어장부,천인사,불세존
이었습니다. 그 세존께서 정법을 설하셨는데 처음과 중간과 마지막이 모두 훌륭하였다. 그 뜻은 매우 깊고 멀었으며, 그 말씀은 훌륭하고 묘하였으며 순수하고 잡됨이 섞이지 않았으며 맑고 깨끗한 범행의 모습을 다 갖추었습니다. 성문을 구하는 이에게는 사제법을 설하시어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을 벗어나 마침내는 열반에 이르게 하셨으며 , 벽지불을 구하는 이에게는 십이인연법을 설하시었으며 보살들에게는 육바라밀을 설하시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를 얻어 일체종지 (부처님의 지혜)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부처님께서 계셨는데 역시 명호가 일월등명이었으며 그 다음의 부처님도 역시 명호가 일월등명 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2만의 부처님이 계셨는데 다같이 이름이 일월등명이었으며 , 성도 다 같이 파라타였습니다.미륵보살은 마땅히 아십시오.처음 부처님이나 나중 부처님 모두다 같이 명호가 일월등명이고 십호를 다 갖추셨으며 설하신 법도 처음과 중간과 마지막이 모두 훌륭하였습니다. 그 최후의 부처님께서 출가하시기 전에 여덟 왕자가 있었는데 첫째의 이름이 유의(有意)이고, 둘째는 선의 (善意)이며, 섯째는 무량의(無量意)이고, 넷째는 보의 (寶意)이며, 다섯째는 증의(增意) 이고, 여섯째 제의의(際疑意)이며 일곱째는 향의(響意) 이고,여덟째 법의(法意) 이었습니다. 이 여덟 왕자는 위엄과 덕망을 스스로 갖추어 각각 사천하를 다스렸는데 아버지께서 출가하시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셨다는 말을 듣고 모두다 왕위를 버리고 따라서 출가하여 대승의 뜻을 일으키고, 항상 범행을 닦아 모두 법사가 되었으며 천만 부처님의 처소에서 온갖 선행의 근본을 심었습니다. 이때에 일월등명불께서 대승경을 설하시니, 그 이름이 [무량의경] 이며 보살을 가르치는 법이고, 부처님께서 호념하시는 바이었습니다. 이 경을 설하시고서 곧 대중 가운데서 결가부좌로하시고 무량의 처삼매에 그시니 몸과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이때 하늘에서 만다라꽃과 마하만다라꽃, 만수사꽃, 마하만수사꽃이 비 오듯이 부처님 위와 대중들에게 내렸으며 넓은 부처님의 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 하였다 .그러자 법회에 모여 있던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천, 용,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와 사람과 사람 아닌 것과 여러 작은 왕과 전륜성왕 등 여러 대중들이 미증유를 얻어 기뻐하며 합장하고 일심으로 부처님을 우러러 보았습니다. 그때 여래께서 미간의 백호상으로 광명을 놓아 동방의 1만8천 불국토를 비추시니 두루 미치지 않은 데가 없었는데 지금 보는 이 불국토를과 같았습니다. 미륵보살은 아십시오. 그때 모인 이들 중에 법 듣기를 좋아하는 20억 보살들 이 있었습니다. 이 보살들도 지금과 같은 광명이 불국토에 두루 비추는 것을 보고 매우 뜻밖이라 생갓하며 그 광명의 인연을 알고 싶어하였습 니다. 그때 묘광이라는 보살이 8백 제자를 데리고 있었는데 ,일월등명불께서 삼매에서 일어나시자 묘광보살을 인연하여 대승경을 설하였으니 이름이 [묘법연화경 ]이었습니다. 이 경은 보살을 가르치는 법이며 부처님께서 호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60소겁 동안 몸과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부처님께서 설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 그 시간을 이를테면 밥 한 끼 먹는 동안과 같이 생각하였으며, 한 사람도 몸과 마음에 지루함과 싫증을 내는 이가 없었습니다. 일월등명불께서 60소겁 동안 이 경을 설하시 후 바로 범천과 귀신과 사문과 바라문과 하늘과 사람과 아수라들 가운데서 나는 오늘 밤중에 무여열반에 들리라.하였습니다. 그때 덕장이라는 보살이 있었는데 일월등명불께서 그에게 수기를 주시면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덕장보살이 다음에 마땅히 부처를 이루리니 호는정신 다타아가도 아라하 삼먁삼불타라 하리라. 부처님께서 수기를 주어 마치시고 그날 밤중에 무여열반에 드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흐묘광보살이 [묘법연화경]을 지니고 80소겁이 다하도록 사람들을 위해 연설하였는데 , 일월등명불의 여덟 왕자도 모두 묘광보설은 스승으로 삼았고 묘광보살도 이들을 교화하여 이들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굳세고 단단하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 왕자들이 한량없는 백천만억 부처님을 공양하고 모두 불도를 이루었는데, 그들 중 마지막으로 성불한 이의 이름이 연등(燃橙) 입니다. 묘광보살의 8백 제자 중에 구명(求名) 아라는 이가 있었는데 , 욕심과 이익 불리기에 집착하였기에 비록 여러 경전을 읽고 외었지만 도리를 깨닫지 못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많았으므로 그 이름을 구명이라 하였으나, 이 사람도 역시 온갖 선근을 심은 인연으로 한량없는 백천억 부처님들을 만나 뵙고 공양하고 공경하며 존중하고 찬탄하였다. 미륵보살은 아십시오. 그때의 묘광보살이 어찌 다른 사람이겠습니까? 내가 바로 그였으며 구명보살이 바로 당신이었습니다. 지금 이 상서를 보니 그때와 다르지 않으므로 가만히 생각해보니 오늘 여래께서는 대승경을 설하실 것입니다. 이름은[묘법연화경] 이며 , 보살을 가르치는 법이며 부처님께서 호념하시는 바입니다. 그때에 문수사리보살이 대중 가운데서 이 뜻을 거듭 펴려고 게송으로 말하렸다.생각하니 한량없고 셀 수 없는 과거 세상에 사람 가운데 존귀하신 부처님 계셨으니 호는 일월등명불 이었습니다. 세존께서는 법을 설하시어 한량없는 중생들과 수없는 보살들을 제도하여 부처님 지혜에 들게 하셨습니다. 그 부처님께서 출가하시기 전에 여덟왕자를 두었는데 부처님의 출가를 보고 따라서 출가하여 범행을 닦았습니다. 그때 부처님께서 경의 이름이 [무량의 ] 인 대승경을 설하였는데 대중들 가운데서 자세히 설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이 경을 설하시고 바로 법좌에서 가부좌를 하신 채 삼매에 드시니 이름하여 무량의처삼매 입니다. 하늘에서는 만다라 꽃이 비 오듯이 내리고 하늘 북이 저절로 울리며 천과 용과 귀신들이 부처님을 공양 하였습니다. 그때 일체의 모든 불국토가 크게 진동을 하니, 부처님께서 미간에서 광명을 놓아 희유한 일들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이 광명이 동방으로 1만 8천 불국토를 비추어 일체의 중생이 지은 업으로 나고 죽는 곳을 보이셨으며, 또 부처님들의 세계가 온갖 보배로 아름답게 꾸며져 유리와 수정빛깔로 보였는데, 부처님의 광명이 비친 까닭이었습니다. 또 천인 , 사람, 용, 귀신, 야차들과 건달바, 긴나라들이 각각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여래들이 자연스레 불도를 이루시니 몸은 황금 으로 된 산 같았으며, 단정하고 매우 미묘하여 깨끗한 유리 속에서 진금의 상을 내보이시는 듯하였습니다. 세존께서 대중들가운데서 깊은 법의 뜻을 설하시니, 하나하나의 부처님 나라마다 성문대중이 한량없었으며 , 부처님께서 비추시는 광명으로 그 대중들을 모두다 볼 수 있었습니다. 혹 어떤 비구들은 산과 숲 속에서 정진하며 청정한 계율을 마치 밝은 구슬을 지키는 것같이 하였으며 ,또 보시와 인욕 등을 행하는 보살들의 수가 향하의 모래 수만큼 많았는데 이것도 부처님의 광명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보살들이 모든 선정에 깊이 들어 몸과 마음을 고요히 하고 움직이지 않으며 위없는 도를 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또 보살들이 법의 적멸상을 알고 각자의 나라에서 법을 설하며 불도 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 사부대중은 일월등명불께서 큰 신통력을 나타내 보이시는 것을 보고 모두다 기뻐하였을 뿐만 아니라 서로 쳐다보며 무슨 인연으로 이런 일이 있는가? 하였는데 부처님께서 마침 삼매애서 일어나시어 묘광보살을 칭찬하기를 "너는 세간의 눈이 되리니 일체가 귀의하고 맏을 것이니라 능히 법장을 받들어 지니고 내가 설법한 바와 같이 하여라. 오직 너만이 알 수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세존께서 칭찬하시여 묘광을 기쁘게 하신 후 이 [법화경]을 60소겁이 다하도록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설하셨는데, 설하신 바 높고 미묘한 법을 이 묘광법사가 모두다 받아 지녔습니다. 부처님께서 이[법화경]을 설하시어 대중들을 크게 기쁘게 하시고 바로 그날 천인과 사람과 대중들에게 모든 법의 최고의 진리를 너희들에게 이미 설하였다. 나는 오늘 밤중에 열반에 들리라. 너희들은 일심으로 정진하여 절대 게으르지 말라. 부처님들은 만나기가 매우 어려워 억 겁에나 한 번 만날 수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 제자들은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다는 말씀을 듣고 제각기 슬퍼하며 부처님께서 한량없는 대중을 위로하기를 내가 열반에 들더라도 너희들은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 덕장보살은 번뇌가 없는 참된 모습에 마음이 이미 통달하여 후에 부처님이 되는데, 이름은 정신이고 그 역시 한량없는 중생을 제도할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그날 밤 열반하시니 마치 땔나무가 다하여 불이 꺼지듯 하였습니다. 사리들을 널리 나누어 헤아릴 수 없는 탑을 세웠고, 항하의 모래 수만큼 많은 비구와 비구니들이 더욱더 정진하여 위없는 도를 구하였으며, 이 며광법사가 부처님의 법장을 받들어 지니고 80소겁 동안 널리 [법화경]을 펴니 이 여덟 왕자가 모두 묘광의 가르침과 교화로 위없는 도를 굳게 지녔으며, 수없는 부처님을 뵈옵고 부처님들을 공양하며 가르침을 따라 대도를 행하였습니다. 사로 이어 성불하고 차례로 수기 하였는데, 맨 나중의 부처님 명호가 연등불이며 , 신선들이 도사가 되어 한량없는 중생을 제도하셨습니다. 이 묘광법사에게 한 제자가 있었는데 마음이 항상 게으르고 명예와 이익에 욕심내고 집착하였으며,명리 구하기를 싫어하지 않고 권세 있는 집을 들락날락 하느라 익히고 외우던 것을 잊자버려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인연으로 구명이라 하였으나, 그 사람도 가지가지 선업을 닦아 헤아릴 수 없는 부처님들을 만나 뵙고 부처님들께 공양하며 가르침을 따라 대도를 행하고 육바리밀을 갖추어 지금 석사자(석가모니 부처님)을 뵈옵고 있습니다. 그도 후에 부처님이 될 것인데, 명호는 미륵이며 널리 중생들을 제도하는데 그 수가 한량없을 것입니다. 그 부처님 열반하신 뒤 게으름을 피운 사람이 바로 그대이고 묘광법사는 지금 바로 나입니다. 내가 본 등명불의 성서로움이 이와 같았습니다. 아것으로 지금 부처님께서 [법화경]을 설하시려는 것으로 압니다. 지금의 모습이 옛날의 성서로운 모습과 같으니 이는 부처님들의 방편 입니다. 지금 부처님께서 광명을 놓으시어 최고의 진리를 펴려고 하시니, 여러분들은 이제 그렇게 아시고 합장하고 일심으로 기다리십시오. 부처님께서 법의 비를 내리시어 도 구하는 이들을 만족하게 하실 것입니다. 삼승을 구하는 이들이 만약 의심나는 것이 있으면 부처님께서 마땅히 없애주시고 끊어주셔서 의심이 하나도 없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제 일 서품 從---

[彌陀行 228기(圓心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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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彌陀行 228기(圓心會)]

[彌陀行 228기(圓心會)]

[karma2999]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彌陀行 228기(圓心會)]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karma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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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彌陀行 228기(圓心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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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장(妙法藏)/152기청담회]

관세음보살()

이 사경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
가득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발원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
당신은 부처님......!!!!!!

나무관세음보살 ()()()

[행복덕]

관세음보살()()()

[彌陀行 228기(圓心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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