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의 종주국은 프랑스이며
지금 프랑스에서 올림픽이 열리고 있다
그런데 종주국 프랑스가 한국에게
무참하게 깨지고 있다
깨지고 있다는 표현을 쓰는 것은
자기들이 만든 펜싱 정신을 자기들이 어기고
무례하게 굴다가 불이익을 당하기 때문이다
신사도를 중시하고 심판을 존중하는 게
펜싱의 정신이라고 입으로는 떠들어대면서
룰에 어긋나게 비디오 판독 요구를 하고
심판에게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다
명분도 잃고 실리도 잃었다
존중해 주어야 할 부분에서는 존중하는 게
곧 자기를 존중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환자와 의사의 관계다
환자는 의사가 살리고,
의사는 환자가 살린다
그렇다면 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치료에 있어서만은
의사를 최대한으로 존중해야 한다
한 동안 의사가 빠히 쳐다보는 것이 불쾌해서
째려보다가 싸운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의사는 환자로서의 내 자세에 문제가 있어
빤히 보면서 충고를 하려 했던 것이다
이제 생각하는 것은,
내가 의사의 기를 살려주어야
의사는 내 목숨을 살려준다는 것이다
의사가 나를 위해 신바람나게 진료하고
치료하게 하기 위해서는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것이다
난 그 동안 참 바보처럼 살았었다
오늘은 피부과에 가서 의사를 존중했더니
의사도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친절하기까지 해서
너무 기쁜 하루가 될 것만 같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氣를 살려주는 지혜
자유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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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5
24.08.01 12:3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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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국의 펜싱 선수들
프랑스에서 선전을 하며
남자선수 모두가 세계가
부러워하는
미남4인조 들이지요,
부디 금의환향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제목부터 오자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시루산님께서 너그럽게 보시고 공감댓글 주시니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저도 밤마다 응원하느라 잠이 좀 모자랍니다 ㅎㅎ
@자유노트 댓글사랑 감사합니다.
@시루산/인생역전 님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너무나 귀감이가는
좋은글 주셨네요
덕분에 고맙습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참 덥네요
더위 잘 이기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좋은 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