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자동차/부품 신윤철]
현대차(005380): P/E 7.5배, P/B 0.75배 달성에 도전
>>> 1Q23 Preview: GN7이 견인한 생산 정상화
매출액 38.4조 원(+26.9% YoY, -0.2% QoQ), 영업이익 2.93조 원(+51.7% YoY, -12.9% QoQ)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34.8조 원, 영업이익 2.56조 원) 상회할 전망. 특히 GN7 신차효과로 인해 내수 그랜저 1Q23 도매판매량이 2.9만대(+130.4% YoY)를 상회하면서 생산 정상화를 견인, 대표 볼륨모델로서 동사의 매출액 성장에 기여할 전망. 금융부문의 실적 둔화 추세도 예상보다 완만할 전망이다. 미국 신차 시장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세가 여전히 높게 형성되어 있어 리스차량 매각 차익 축소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
>>> 2023 CEO Investor Day는 2Q23 중 개최 예상
기아의 경우 EV9을 비롯한 글로벌 BEV 출시계획 및 중장기 재무전략 업데이트에 집중했다면, 동사는 eM 플랫폼 원가경쟁력을 포함하여 향후 현대차그룹에서 출시될 mass market BEV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기술력 관련 주제를 다룰 것으로 기대. 2H22부터 미국시장 EV Tax Credit에서 제외된 아이오닉5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1Q23 1.7만 대, -29.4% YoY)했기에, HMGMA가 본격 가동될 2025년부터의 현대차그룹 BEV 경쟁력 아이디어가 공유될 필요가 있는 시점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60,000원으로 상향
Target Multiple 7.5x를 유지하되, 1Q23 호실적 전망으로 2023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 상단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하여 2023년 EPS 추정치를 기존 대비 10.9% 상향 조정. 온전히 실적 전망치 변경에 기인한 목표주가 상향인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게 따르지 않는 구간이므로 당사는 부품 업종 대비 완성차 업종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판단. 비록 2H23 인센티브 경쟁 심화 및 수요 둔화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최근의 주가 상승 모멘텀을 이어나갈 수 있는 호실적이 뒷받침 될 전망
보고서 링크: https://bit.ly/3UbUY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