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헨델 - 울게하소서

[커먼레일마스터]

헨델 - 울게하소서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는 영국에서 히트 친 작품인데요.

이 작품이 초연 당시 대단한 인기를 얻었고 그 열기에 반한 헨델이

영국으로 귀화를 결정해 주기도 한 작품이라고해요. 울게하소서는 이 오페라 곡이구요.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의 줄거리는 제 1차 십자국 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져요.

십자군 부대 사령관인 고프레도는 장군인 리날도에게 아르간테가 장악하고 있는

예루살렘을 되찾아오면 딸인 알미레네와 결혼을 시켜주겠따고 하지만,

아르간테는 마법사를 이용하여 그녀를 납치해오고, 그녀에게 반하여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슬프게 울며 거부합니다.. 그때 슬퍼하며 부르는 곡이 '울게하소서'에요.

결론은 그녀를 구하고 결혼하게 되며 행복하게 마무리 되는 해피엔딩이에요.

헨델 울게하소서는 오페라 제 2막에서 나온느 곡으로 영화 파리넬리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졌어요.

그래서 울게하소서보다 파리넬리라고 하면 이곡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거세한 남자의 고운 미성의 소프라노라는 파격적인 이야기로 많은 영화도 높은 인기를 얻었지요.

헨델의 울게하소서는 '나를 울게 내버려 두오' 라는 다른 제목도 갖고 있어요.

리날도의 여자주인공의 슬픈 마음과, 영화 속 남자주인공의 슬픈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가사의 뜻은 모르지만, 슬픈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곡이에요.

오늘 보여드릴 동영상은 영화 파리넬리의 울게하소서 장면이 아니구요.

또다른 공연에서 남자 성악가가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울게하소서를 부르는 영상이에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헨델의 오페라도, 곡이 담긴 파리넬리 영화도 한번 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