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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사를 대충 해석해보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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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기요, 저기, 학생, 아저씨, 버스 뒤집지 마세요<BR>운전경탔어요 안에<BR><BR><BR>[UMC]<BR>자 우리가 무조건, 화낼 일만은 아닙니다.<BR>역사는 곧 투쟁이지만, 고민은 필요하죠.<BR>많은 사람이 모여있으니 신이 나기도 하구요.<BR>전경들이 후드려패니 열받기도 하구요.<BR>한여름인데도 물대포에 입술이 퍼래지구요.<BR>소화기 최루가스에 머리가 허얘지구요.<BR>잡힐새라 뛰어다니다 신발이 드러워지구요.<BR>밤새 잠못자고 소리지르니 얼굴이 누렇게 뜨죠.<BR><BR>각계각층의 여러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BR>백수인 저는 낮부터 자리깔고 있었습니다.<BR>이중엔 투표한 분도 있고, 안하신 분도 있는데,<BR>안하신 분 니들 때문에 우리가 이게 뭡니까?<BR>평일에는 취업공부 이력서도 써야되고<BR>오랫만에 잘돼가는 여자도 한 명 생겼는데,<BR>오붓하게 노닥거려야 마땅한 토요일 밤에 대체<BR>이게 뭐냐고? 이게 뭐냐고 지금?<BR><BR>걱정할 일이 하나도 없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BR>편하게 생업에 종사만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BR>그런데 그렇지 않고, 우리 애들도 여기 살텐데,<BR>선거전단 읽어보기가 그렇게 귀찮았습니까?<BR>춥고 덥고 피곤해서 집에 가고만 싶은데도<BR>누군가에게 포위당해서 그것도 여의치 않아요.<BR>고삐리때 무면허 바이크 3년내내 몰았어도<BR>이런 적은 없었는데 경찰이 100명이 쫓아와!<BR><BR><BR>애들이 뭘 알겠냐, 대학생이 뭘 알겠냐<BR>이런건 2008년에 흔히 듣는 얘기<BR>애들이 뭘 알겠냐, 고등학생이 뭘 알겠냐<BR>이런건 28년전에 흔히 듣던 얘기<BR>Not bullets, But ballots,<BR>Not bullets, But ballots.<BR>소화기 맞고 화내기 전에 우선 한 번 생각해 봐<BR>우리가 한 걸 돌아봐 / 투표를 안한 건 너잖아<BR>우린 지금 반성하러 모인 거 아닐까?<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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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절은 실제로 있었던 촛불집회</P>
<P>얘기인게 확실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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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C]<BR>자 너네반 학생이 40명인데 반장이 한 명 있어<BR>근데 선거 때 귀찮다고 투표를 열 명이 했어<BR>근데 반장이라는 년이, 매우 하자야<BR>맨날 스모키 화장을 하고 친구들 남친을 건드려<BR>학기초엔 티를 안내서 아무도 얘를 몰랐어<BR>걔가 도토리로 매수한 아홉명이 투표를 했어(도토리 = 돈)<BR>투표을 25%에, 찬성 100%로 (대통령선거때 저조한 투표율 때문에 있는듯)<BR>노란 뱅헤어의 싸가지녀가 반장이 된거야<BR><BR>나만 잘하믄 되지, 무슨 일이야 있겠어?<BR>처음엔 아무도 신경 안쓰고 그냥 지나갔는데,<BR>시간이 가면 갈수록 승질이 대폭발<BR>뭐만 했다하면 강력하게 짜증이 나는거야<BR>담탱이한테 잘보일라구 환경미화를 지원하고(이건 잘 모르겠고.)<BR>쓰레기같은 급식에 별을 다섯 개 줬어(광우병얘기인듯 하고..)<BR>학교 기를 거꾸로 들고 체육대회 응원을 하고(큰 경기에서 태극기를 거꾸로 들고 .. 응원을 해서 기사가 났었지)<BR>교생한테 꼬리치느라 교실에 개울을 파버렸어(관광대국을 만들겠다나? 운하를 말 하는거 같은데 아직 미 실행이니..)<BR><BR>이거 무슨 지랄염병, 병신육갑하고 있네<BR>담탱이한테 항의하고 싸이에 욕도 해놨지만(싸이가 아마 청와대인거 같고)<BR>앞뒤가 꽉막힌 담탱이가 그러는거야<BR>“그게 민주주의다! 투표했으니 끝났다!”(이건 당연한 소리고)<BR>겨우 100일만에, 모두가 지쳤어<BR>반장아, 부탁인데, 아무것도, 하지마라<BR>아무것도, 안하는게, 우리를, 돕는거다(인터넷에 많이 도는 글이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ㅋ)<BR>그러니깐! 투표안한, 책임을 져야죠.<BR></P>
<P>여기서 보면 담탱이가 미국 전 대통령인 부시 인거 같고.</P>
<P>노란 뱅헤어 싸가지녀가 이명박이라 볼 수 있고</P>
<P>같은반 학생들이 시민이라 볼 수 있는거 같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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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나가 이 노래가 뭐냐는 식으로 댓글을 달았길래</P>
<P>대충 대충.. 해석 해봤음..</P>
<P>내 머리가 나빠서~~~</P>
<P>길고 깊게는 못하고..</P>
<P>대충 이런 내용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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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ㅋ 나 이노래 들어봤당. 온천 끝나고 차안에서 빡빡이가 틀어줬어잉. ㅋㅋ 이 노래보다 형 나왔다고 형 나왔다고 그 노래 더 웃기더라. 시발로마 나왔다고. 가 더웃기더라. ㅋㅋ
뭐1인가 하는 곡목의 노래예요 ㅋㅋㅋ 오영이 바다가 욕을 왜 그렇게 좋아하던지..ㅋ
나도 재밌어 죽는 줄 알았당. ㅋㅋㅋ
나도 욕 좋아함.. 수업시간에 애들한테 욕을 바가지로 함.. ㅋㅋ
욕먹고 신고하는거 아녜요? ㅋㅋ
애들이 좋아하던데 ㅋㅋ
뭐.................
뭐.................
이 놈아 뭐가 뭐야!
빡빡이너 지금 누굴 보고 ㅋㅋㅋㅋㅋ
하나한테 하는건데 ... 헐..ㅋ
댓글에 댓글단 위치가 지금 애매하자나. ㅋㅋㅋㅋ 누가봐도 ㅋㅋㅋ
저 이놈아 뭐가 뭐야! 이것도 노래가산데..ㅋㅋ
뭐 뭐 뭐라고. 형왔다고 신발새끼야 노래에 있는 거잖아. 그치. 뭐뭐뭐뭐도 노래가사네 그람. ㅋㅋㅋㅋ
아.. 가사라기 보단 나레이션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것도 가산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