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구 기다리던.. 금욜 입니당..
허~ 이젠 토욜일이군여..
드뎌..루나와 방랑이가 대구에 왔습니당.
역쉬 까페의 힘이 정말~!! 대단하더군여..
첨 본 사람이라두 늘 만났던 사람인 것 처럼..
친한척 하기~..ㅋㅋ
역쉬..오늘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당!!
먼저 12시 03 분차로 대구에 도착한 방랑이..
방랑이와 전 아주 아주 친한척을 하면서 대구 시내를 배회했답니당.
경상감영이랑 동성로 글코 국채보상공원까지..~
1시30분..드뎌 루나가 대구에 도착했죠~
악땅마녀언냐랑 루나 방랑이..저 이케 네명이 합체(?)해서..
다시 한번 대구투어가 있었습니당...
<1차코스>
점심시간인 만큼 동성로에 있는 '대왕 고추장 불고기' 집으로 갔습니당.
(매운것 잘 못 먹을까봐~ 젤 순한 맛으로 주세여..해서 먹었는데..
이게 왠걸여..다들..별루 안 맵네..하며~ 잘 먹네여..
젤 맵게 해달라구 하는 건데..^^..)
또 양푼이에 밥을 넣고 신나게 비빔니당.. 바로 양푼이 비빔밥이죠..
마지막으로 디저트 식혜를 마시고..
본격적인 대구 투어가 있었답니당.
새로나온 스티커 사진두 찍고 ㅋㅋ.. ^^;
수다떨면서 야시골목으로 갔습니당.(참고:야시=여우 라는 뜻)
옷가게가 연이어서 들어서 있는 골목이죠~
방랑이가 케익을 좋아한다길래..이쁜 케잌을 찾는다고.
몇군데 돌아다니다.. 사고..루나의 협박의 치즈케익 한조각두 샀답니당.
에궁..
<2차코스>
밥을 먹었으니 든든한 맘에 경북대를 가기로했답니당.
시내에서 택시를 타구 경대 북문에 내렸습니당..
경대 구경을 둘러둘러 하고..ㅋㅋ(경대 크지?..)
아람이 언냐의 동방으로 갔습니당..
으~ 분위기가 사뭇..무섭더군여..
썰렁한 동방..하지만 깨끗은 하더군여..^^..
쫌 있으니 한명 더 늘었답니당..!!
마야~경미언냐까지~이케해서 5명이된 울 식구들은 빵을 무제한으로 리필해주는
커피숍에 갔습니당..
근데..우리가 넘 떠들어서 일까요?..아님..우리가 5명인데 음료수를 3잔
밖에 안 시켜서 그럴까여?..
암튼.. 한번 리필해주더니.. 더이상 빵을 주지않았습니당..
속았군..쩝..-.-;;
6시30분쯤.. 마지막 멤버인 박하언냐가 도착했습니당.
아까 산 케익에 초를 꼽고 폭죽도 터트렸답니당..
빵을 리필해 주지않은 항의로 말이죠..ㅋㄷㅋㄷ
<3차코스>
자..이케 모인 6명!!
저녁을 먹으로 갔답니당..
닭갈비 집으로가서 닭야채 볶음밥을 먹었습니당.
아~ 정말 빠르더군여..-.-+
들어온지 얼마 되지두 않았는데..
후~딱.. 헤치워버리는 울 식구들..ㅋㄷㅋㄷ..
배부르다 배부르다 하면서두 끊임없이 먹습니당..
웃기도 많이하구..
정말 1년치 웃을꺼 다 웃고 1년치 먹을꺼 다 먹는모임(?)같습니당.
<4차코스>
자~ 이제 밥두 먹었겠당..
이번엔..술이겠죠?~~
길건너에 있는 닭집으로 갔답니당..
대구의 술.."참 소주"와..ㅋㅋ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닭X집 정말 술안주로 일품입니당
오고가는 술잔에 피어나는 정..캬~..
정말 분위기 좋습니당..마냥 웃고..^^~
역쉬 울 까페 식구들 넘 조아~ㅋㅋ
<5차코스>
자~ 약간 오른 술기운으로..
음주를 했으니 가무를 즐겨야겠죠?
옆에있는 '사대부타령'노래방으로 갔습니당..
ㅋㅋ..여기선..말안해두 상상이 가실려는지..~
신나게 노래불렀습니당..약간의 몸짓도 실어가면서..
박하언냐와 방랑이의 말달리자~~ 역쉬..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여!!
모두덜 음주 뿐만 아니라 가무까지..기대이상입니당..
첨 만난 사람 같지 않게 오래전 부터 알고 지낸 사람 갔네여..ㅋㄷㅋㄷ
에궁..전 여기 까지 있었답니당..
10시30분 버스가 끊기기전에 가야했기에..
그러나..코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답니당..
끝까지 있은 사람 어서 올려여~~~
<방랑소녀~>
넘 귀엽구 발랄한 모습..ㅋㅋ..^^..*
오늘 안 왔으면 어떻할 뻔했어~진짜 잘 온거지?...
난주 부평가면 책임져야혀~알았지..
함경도 사투리 넘 좋았둥~ㅋㄷㅋㄷ
<루나>
언제봐두 좋은 루나..(2번밖에 안 봤지만..디따 자주 본 사람 같어~)
여행은 즐거웠는지 몰겠당..
다행히 대구에선 비가 안 와서 좋았는데..그지?
루나의 기습 뽀뽀 잊지 못 할꺼 같어.. 아잉~*^^*
조심해서 올라가~@@
<악땅마녀 아람언냐>
ㅋㅋ..언냐..
낼 남원 진짜 갈수있을지 걱정되네여..
조심해서 다녀오구여..~
오늘 고생많았어여..담부터 버스 제대루 타구 다녀야해여..
알았져?..학원 잘 다니구여..~
<마야 경미언냐>
역쉬..아람언냐 친구답게..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터군여..
넘 조았어여.. 첨 만났는데두.. 낯설음 없이.~
이제 학교에서 자주 뵈여..^^..모른척하구 피하면 안되여..~
까페활동두 많이 하시구여..~
담번에 또 알죠~?..ㅋㄷㅋㄷ 기대기대!!
<박하언냐>
오늘두 루나와 방랑이의 힘에 의해..
외박을 하시게 된 박하언냐..어케여?..ㅎㅎ
ㅋㅋ..매 주말마다 까페일땜에 바쁘네여..
그래두..오늘 즐거웠죠~ㅋㅋ
담에 또 봐여..~ 조심해서 가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