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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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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걷기 후기 2007-2013 스크랩 제289 회 안산자락길 주말걷기 후기(정정균) (13/6/2/일요일 실시)
함수곤 추천 0 조회 51 13.06.04 10:2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한밤의 사진편지 제1936호 ('13/6/4/화)

 

함수곤의 블로그 '한밤의 사진편지 '로 가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http://blog.daum.net/ham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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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cafe.daum.net/hansamo9988/>

 

 

289 회 안산자락길 주말걷기 후기

 

 

글 : 정정균(운영위원,taxjjk @hanmail.net)

사진:김소영(홍보위원,soyoung213@hanmail.net)

 

윤종영.홍종남, 김동식.송군자, 진풍길.소정자, 허필수.장정자

정전택.김채식, 권영춘.신금자, 김태종,양정옥, 정정균.임금자

박동진.방규명, 황금철.한숙이, 김영신.윤정자

이흥주, 심상석, 박찬도, 주재남, 이달희, 서병진,김용만, 김민종

                           김창석, 이경환. 박화서, 장주익, 이영균, 윤봉수, 안철주, 전한준

나병숙. 윤혜선, 김정희, 정광자, 최경숙, 김소영, 함수곤(45명)

2013년 6월들어 첫째일요일인 2일은 금년들어 가장 더워

30도에 육박하는 날씨임에도 오후 3시경부터 회원들이 하나 둘

2호선 신촌역 7.8번 출구 지하에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정각 3시 30분 둥글게 둘러서서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오늘의 코스개요를 설명하고

인원을 파악한 바 봄철의 주말걷기보다는 참석 인원이 적은 편이지만 올들어

최고의 더위에도 불구하고 45명(식당 합류인원1명포함) 이라는 적지 않은

인원이어서 한사모의 주말걷기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현대백화점 지하통로를 지나 연세대학교 정문을 통과하여 대학구내

백양로의 나무그늘밑을 걸어 언더우드 동상이 있는 대학본관

계단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이때 함대표님께서 회원 중 연세대를 졸업하신 윤종영.이흥주고문님과

박동진님을 불러내어 모교를 방문한 소회를 물으시며 축하의

말씀과 회원들의 박수를 받도록 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고풍스런 건물사이로 연세대 구내를 한 참 걸은 후 기존에 있던 안산 자락

의 걷기코스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이 길은 4주전 2013.5.5 제285회 주말걷기때도 걸었던 코스로

울창한 나무그늘아래 햇볕 한 점 없고 기온도 4.5도 낮은 쾌적한

걷기 명소로 여름에 걷기로는 최고로 꼽을 수 가 있었습니다.

2Km쯤 가자 만남의 장소에 다달아 화장실과

정자. 쉼터가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하자 여기저기서

간식과 음료들을 나누며 도란도란 나누는 대화가 정겨운 모습이었고

이때 어김없이 등장한 박화서 회원님의 인절미와 아내 임금자가 준비한

경주 황남빵이 한 껏 미각을 돋우었습니다.

2011년 서대문구청에서 1차로 시공하고 2012년 10월 2차로 완성되어

장애인들도 훨체어를 타고 다닐수 있는 무장애 안산 자락길에 들어서서

햇? 한 점 없는 시원한 걷기코스 약3Km를 힘들이지 않고 서대문

의회건물 앞까지 걸어 갈 수 있었습니다.

나무 데크로된 길을 벗어난 지점에 있는 육모정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한면서 아래 무악재 근처와 인왕산을 관망 할 수 있었습니다.

안산 자락길을 벗어나 독립공원에 들어서 한적한 쉼터에서 3분간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오늘의 걷기와 일상을 되짚어 보는 고요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옛날 서대문형무소 유적과 독립관 및 보수중인 독립문을 지나 금화터널입구

횡단보도를 건너자 재래시장인 영천시장앞 에 다다랐습니다.

이때 연세대를 졸업하신 박동진 회원님께서 연세대를 통과하여 모교를 홍보(?)

하여준 보답으로 시원한 아이스케익을 전 회원에게 선물하는

선행을 베푸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천시장에서 예약한 식당인 "개마고원"이 위치한 서대문 로타리까지

대로를 따라가는건 번잡 할 듯하여 사람의 통행이 적은 천연동

뒷 길을 따라 예정시간에 식당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에서 자리를 잡자 제가 한사모가 표방하는 목표인 "만남.배움.건강을

위하여"라고 건배를 제의한 후 돌 솥 왕갈비탕을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식후에 서병진 회원님이 자진하여 후원하여주신 맛있는 수박으로 후식을

들고 다음 주 안내를 맡은 황금철 운영위원님께 한사모기를 인계

함으로써 오늘의 안내를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일렌베르크 리하르트 / 숲속의 물레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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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04 13:33

    첫댓글 정정균 운영위원님의 명품길 발견과 안내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혹시 이번 걷기에 참가하지 못하신 회원님은 두고두고 후회하실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고 총 길이도 적당하고 높이도 적절하여 최고의 걷기 길로 추천하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세대 세 분 동문께서 제공하신 아이스크림도 멋진 길에 추억을 더해 주었습니다. 세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영균.

  • 13.06.04 20:48

    명품 안산자락길 후기 잘 읽었습니다.
    길도 좋고 아름답고 그늘이 많아 아주 좋았다니 얼마나 행복하셨을까 상상하여봅니다.
    정정균 운영위원님 더위에 안내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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