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이포 나루터 표지석
여주 여강길 7코스 - 부처울습지길 21.09.26.
도보구간 : 상백 2리마을회관-(스탬프)-상백리선착장-부처울습지-상백교-계신리마을회관-
삼신당(스탬프)-이포나루터-이포보홍보관-이포보전망대-당남리섬입구(스탬프)
도보거리 ; 약 9.3km (실 km)/약 3-4시간 0분 (실 시간 )
교 통 편 : < 분당선(강남역)-경강선(판교)-이천역(버스환승 961-2번)-상백2리
> 천서리막국수(양평행 1번)-양평역(경의중앙선)-상봉역
(당남리섬입구 정류장은 폐쇄/천서리로 이동- 여주행이나 양평행을 이용)
※ 부처울습지길 이야기
부처울습지길은 상백2리 마을회관에서 당남리섬까지 걷는 길이다.
여강의 왼쪽으로 걷다가 이포보를 건너 여강 오른쪽을 잠깐 걷는다. 가끔 차도를 만나지만 대부분 강과
가까이 걸을 수 있어 경관이 좋다. 남한강의 습지는 여러 가지 개발로 대부분 사라졌지만
이 구간에는 부처울습지가 아직 살아남았다. 일부분 훼손되기는 했어도 앞으로 잘만 보전한다면 훌륭한
자연생태를 유지해 갈 수 있을 것이다. 뱃사람들 특히 강원도에서 내려오던 떼꾼들을 지켜주던
계신리 마애불의 온화한 미소도 이 길에서 만날 수 있다. 오랜 기간 번영을 누렸던 이포나루의 옛 모습도
살펴볼 수 있으며, 가까운 마을 수천 명이 모여 축제를 벌이던 삼신당도 여전히 이곳에 있다.
부처울습지길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유적도 있고 훌륭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도 있으며 대규모
토목공사로 변화된 자연환경도 모두 나타나는 곳이다. 그리하여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갖게 하는 길이기도 하다.
※ 상백 2리 정류장
※ 상백리 마을
부적산, 기관산 등의 산이 많으며 복하천 가에 있는 마을이다. 귀백리의 백양동 위쪽이 되므로
위백양동 또는 상백양동이라 불러 상백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본래 여주군 길천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다리실, 찬우물, 감동굴을 합하여 상백리라 했다.
자연마을은 감동골, 다리실, 찬우물이 있다.
※ 상백 2리 마을회관
※ 6코스 도착점이자 7코스출발점 스탬프함
※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진행
※ 상백리 선착장
※
※ 부처울습지
복하천과 남한강이 합수하는 지점에 형성된 습지. 복하천 우안에는 버드나무 군락이
빽빽하게 자라고 남한강 좌안과 연결되는 합수머리에는 거대한 바위와 소나무가 군락을 이룬 산지가 있다.
부처울습지는 2010년에 멸종위기 동물인 수리부엉이가 최초로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수리부엉이가 서식할 정도로 생물 종의 다양성이 뛰어났던 부처울습지가
지금은 사대강 공사로 많이 훼손되었다.
※ 상 백 교
※ 계산리 마을회관
※ 여강길을 걸으며 60여년전 고교동창이 계신리에 살고 있었던 기억을 더듬어 혹시나 싶어
마을회관을 찿아 확인하니 옆마을 상백리에 거주하고 있어 전화를 연결 받자마자 바로 달려와준
졸업후 57년만에 친구와의 반가운 만남이 ~
※ 이 포 대 교
※ 삼신당 전경
※ 삼신당 입구의 7코스 중간스탬프함
※ 이포 삼신당
금사면사무소 맞은편에 해발 150m 정도 높이의 야산이 있다.
이 산의 동쪽 벼랑 밑으로는 남한강이 굽이쳐 흐르고 서북쪽으로는 민가가 밀집해 있다.
이 산의 북쪽 산등성이에 삼신 당이 있다. 세 신은 마을을 지켜주는 서낭신,
뱃길을 지켜주는 용왕신, 그리고 산신이다.
일제시대 때는 이곳에 신사를 짓는 바람에 아직도 일본식 건축 흔적이 남아 있다.
※ 이포 나루터 초입
※ 이포보 입구 주차장및 버스정류장
※ 이 포 보
※ 이포보 전망대
※ 9코스 당남리섬으로 들어서는 파사교
※ 당남리섬 입구 조형물
※ 7-8-9코스 출발점이자 도착점 스탬프함 (앞에 보이는 산이 파사성 정상)
※ 7코스 도착과 함께 8코스 원점회귀 지점이기에 파사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