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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력과 수상경력 갖춘 정보보안 분야에선 국보급 인재 12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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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최한 일명 애국사이버 해커 BOB 2기 발대식에 참여한 120人의 차세대 보안리더 교육생들의 현황을 살펴보면 면면이 이채롭다.
일단, 각 분야 최고 보안 전문가도 감탄할 정도의 역량과 경험을 갖춘 고등학생 교육생이 18명(15%) 포함되어 있다.지난해( 20%)에 비해 비중은 작았지만 숫자는 많았다.
출신학교는 선린인터넷고 6명, 디지털미디어고 2명, 한세사이버보안고 2명, 광명광문고 1명, 광주고려고 1명, 능동고 1명, 대원고 1명, 부천상동고 1명, 서천고 1명, 심원고 1명, 인창고 1명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교육생이 남성이었으나, 정보보안 분야에 열정과 역량을 갖춘 여성 교육생도 12명(10%)이 포함되었다. 이 수치도 ’12년도 7%에 비해 3% 늘었다.
특히, 국내 유명 해킹방어대회· 보안 취약점 제보· IT 경진대회 상위 수상자(73명) 및 미국 DEFCON 본선 진출 경력자 등 정보보안에 우수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들이 다수 선발되었다.
대표적으로, 임정원 학생의 경우 최근 “ETRI 주니어 해킹방어대회”에서 우승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 교육생 대표로 선서를 한 최재승 학생의 경우,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출신으로 BoB 2기 수석으로 발탁됐으며, DEFCON 2013 본선 7위에 입상할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갖추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이다.
이현섭 학생도 KAIST 정보보안 동아리 GON 회원, 국제 정보올림피아드 동메달 외 IT 한국올림피아드 중등부 대상을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현성원 학생은 고등학생이지만 해커 그룹 Hackerschool 해킹기술 연구팀 Wiseguys 활동, 다수의 IT 서비스 취약점을 제보한 실적이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경험과 수상경력을 갖춘 학생들이 선발돼 이번 교육기간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선 참석자들의 핸드폰을 해킹해 스크린 화면에 그 내용을 일일이 선보이자, 참석자들 사이에선 감탄이 터져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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