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여름철 최고의 소리꾼은
노랫소리 하나로 짝은 찾는
숲속 합창단의 하모니이다.
소리꾼의 노래
애절한 구애의 소리는 여름철 땀을 식히는
최고의 선물이며
오직 노래 하나로 짝을 찾아
사랑을 나누는 너는
진정한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의 서곡이다
소리꾼이여 ,노래 불러라
소리꾼이여 더욱더 애잔하게
더욱 세차게 불러라
속으로 부르는 소리도 힘이 있다.
불러라 소리꾼이여
사랑의 울음이 있고
애절한 가을의 시인처럼
소리 하나로
이 세상을 휘어 잡아라.
글/ 김 용 상
첫댓글 머잖아 소리꾼의 합창을 듣는 계절이 오네요
선생님!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정혜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신록의 계절이 되니 곧 소리꾼들도 우리들과 함께 하겠지요
소리꾼이여 ,노래 불러라
소리꾼이여 더욱더 애잔하게
더욱 세차게 불러라//
그 소리꾼의 노래가 귓전을 맴돕니다. 가슴을 후벼파는 진도아리랑처럼 세마치 장단이었다가 중모리 장단이었다가,
어쩌면 우리의 한을 품은 어머니의 콧노래 같은
그 노래가 기다려집니다.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