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장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 '2014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빠르다고 하죠? 이른 추석이라 음식 준비에 더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분들은 고향에서 음식을 하게 되지만, 서울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분들은 음식 준비에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런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2014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이하 서울장터)’를 열었는데요. 서울장터에는 서울특별시를 포함하여 12개의 시?도가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각 지방의 특산물, 문화행사 그리고 각종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서울장터를 지금부터 안내해 드릴게요. ?
각 시도별 특산품을 잠시 소개해드리자면, 인천광역시는 쌈채소/울금막걸리/쑥청, 광주광역시는 낙지젓/간장마늘쫑/두부전병/영지버섯, 강원도는 산양삼명란/가자미식혜/멍게젓갈, 충청북도는 오가피/뻥주/함초환, 전라남도는 굴비/학꽁치구이/죽염, 경상북도는 오미자/상황버섯/녹두/청국장, 경상남도는 쑥부쟁이/매실액기스, 제주도는 참굴비/은빛갈치/옥돔/건더덕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위 나열된 특산품 중 눈에 들어오는게 있으신가요?
시청광장에는 각 지역의 농산물이 위주이지만, 청계광장에서는 공연과 체험 위주로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요. 공연으로는 장터 댄스, 자치구 특별공연, 열린예술극장 재능나눔공연, 장터 기네스 등이 열리고 있었고, 체험에는 전통떡치기, 한지공예, 전통엿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케리커쳐, 네일&핸드마사지, 비누공예, 매듭팔찌 만들기 등 여러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참여할 수 있었답니다.
이번 서울장터는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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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심평원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심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