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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전복 3개, 해초 200g, 쇠미역 200g, 양파 1/2개
양념 재료 고추장·설탕 2큰술씩, 식초 3큰술, 깨소금·간장 1큰술씩, 고춧가루·다진 마늘·참기름 2큰술씩, 매실청 1큰술
만드는 법
1 해초와 쇠미역은 찬물에 주물러 가며 여러 번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쇠미역은 한입 크기로 자른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전복은 부드러운 솔로 살 가장자리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살과 껍데기 사이에 두께가 얇은 숟가락을 넣고 원을 그리듯 돌려 살을 떼어낸다. 5 전복 살에 붙어있는 내장을 떼어내고 옆면을 깨끗하게 씻는다. 6 전복 내장이 붙어있던 쪽에 길게 칼집을 넣고끓는 물에 3초 정도 데쳐 칼집 반대 방향으로 자른다. 7 그릇에 미역과 전복 슬라이스한 것을 담고 양념을 섞어 담아낸다.
Point 전복 살을 떼어낼 때는 칼 대신 얇은 숟가락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왼손으로 전복을 잡고 오른손으로 숟가락을 껍데기와 살 사이로 깊숙이 넣어 돌리면서 빼낸다.
더덕 무침을 곁들인 돼지고기 떡갈비
어떤 자리에나 고기 요리 하나쯤은 필수죠. 빠뜨리면 왠지 서운합니다. 어르신 씹기 부담스럽지 않게 부드러운 떡갈비 구워 기력 회복 음식으로 준비해 보세요. 새콤달콤하게 고추장 양념한 더덕 무침과 함께 먹으면 맛이 더욱 잘 어울리지요.
재료 돼지고기 등심살 300g, 항정살 300g
떡갈비 양념 재료 간장 3큰술, 된장·설탕 1큰술씩, 청주 2큰술, 다진 양파·다진 파 3큰술씩, 다진 마늘 2큰술, 후춧가루 약간, 깨소금·꿀 1큰술씩, 참기름·캐슈너트 가루 2큰술씩
더덕 무침 재료 더덕 200g, 미나리 150g, 양념(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3큰술, 매실청 1큰술, 식초 2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만드는 법
1 돼지고기는 잘게 다진다. 2 분량의 떡갈비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 후 ①에 넣어 치대듯 섞어준다. 3 반죽을 손바닥 반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빚어 냉동실에서 살짝 얼린다. 4 더덕은 껍질을 벗겨 밀대로 평평하게 민 다음 결대로 찢고 미나리는 더덕과 비슷한 크기로 자른다. 5 볼에 더덕과 미나리를 담고 양념을 넣어 무친다. 6 뜨겁게 달군 팬에 떡갈비를 얹고 겉면을 익힌 후 중약 불로 줄여 속까지 익힌다. 7 그릇에 담기 직전에 석쇠를 달궈 겉면을 다시 익힌다. 8 더덕 무침과 함께 낸다.
Point 더덕은 단단해서 밀대로 부드럽게 펴서 조리하는 게 좋다. 씹는 맛도 부드럽고 간도 잘 밴다. 밀대로 두드리면 살이 잘 부서지니 적당히 힘을 조절해 밀면서 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