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색 오이지 담는 법 ▶
오이지 레시피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합니다.
그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보시고 담으셔서 성공하신분들 대단히 많습니다.
오이지가 뭐 거기서 거기겠지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라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지요.
만 24시간 절였다가 ,단촛물에 튀겨 담가 놓기만 하면 끝나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물러지지도 않고 짜지도 않지요.
**황금 오이지 담는 법**
재료:백오이 50개,소금1kg
단촛물: 사과식초1병 (1.8리터) , 설탕1.5kg
백오이 50개입니다.
씻고 절이는 과정입니다.
소금에 12시간 절여서 뒤집어서 다시 12시간을 더 절입니다.
천일염을 정확하게 1kg 사용하여 오이에 켜켜이 뿌려 절이고
물은 소금 그릇 헹궈 넣는것이 다입니다.
24시간 절이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됩니다.
그런데요..저는 1시간 더 절여봤어요.
요것이 비법입네당.(소근소근)
절여진 오이는 씻지 말고 건져서
이제 단촛물에 데치는 작업만 하면 됩니다.
단촛물의 비율은 위에 나와 있지요?
물은 안 들어 갑니다.2배 식초가 아니라
일반 평범한 식초와 백설탕만 들어갑니다.
**단촛물 만들기 **
우선 볼이 넓은 찜솥에 설탕을 붓고 식초를 부어 섞어서 끓입니다.
바글바글 끓이면 갑자기 온 집안이 새콤함으로 진동합니다.
그러나 염려 마시옵길요
데치기 작업이 끝나고 환기를 시키면 금방 날아가니까요.
** 절인 오이 단촛물에 튀기기**
소금에 24시간 절여진 오이를 팔팔 끓는 단촛물에 넣어
데쳐냅니다. 퐁당 퐁당~~~~
집어 넣어가면서 딱 3초 후에 바로 건져 내세요.
***찜통에 담아 숙성시키기**
왼쪽사진이 단촛물에 튀긴 직후의 모습입니다.
완전히 식힌 단촛물을 부어서 누름판으로 눌러
그 위에 무거운 것으로 꾹 눌러 서늘한 곳에 3일간 놔둡니다.
1주일 숙성시킨 모습입니다.
저온 저장고에 두는 경우, 지하실에 두는 경우, 아파트에 두는 경우
그 온도차이가 있기 때문에 색깔이나 맛이 조금씩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오이 자체에서 물이 많이 빠져 나옵니다.
3일~~1주일 사이에 통에 담아 냉장고나 김치냉장고로 옮겨 주시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김장비니루를 깔아서 넣어 줬어요
김장김치를 담았던 통의 냄새가 혹시 남아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끔한 오이지 맛이 김치냄새로 방해 받으면 억울하잖아용..
말 그대로 황금 오이지가 되었지요?
어디까지나 위에 제시한 레시피는 기본 비율일 수도 있어요.그러나
수천명이나 되는 우리 회원들이 오이지 맛있다고
제가 운영하는 요리카페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온동네 인심 쓰고 다시 2차 3차 담는다고 오이가 동났지 싶어요.
오이지 1개 꺼내어 썰었는데 이렇게나 많군요.
썰면서 몇개 집어 먹어 봅니다..
얌얌얌~~~~아삭아삭~~
지난번 담은 오이지 다 바닥이 나서 다시 50개 사다가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더 맛있게 되었어요.
색깔이 금가루 입혀 놓은듯 황금색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요리카페가 이번에 우수카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요리정보만을 제공해 드리는 알짜배기 클린카페입니다.
오이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궁금하시거나.
혹시 요리 정보를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들 계시면 방문 환영합니다.
등업인사는 필히 가입인사방에 따로 해주셔야
정회원으로 등업이 되고 다른 게시판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solocook/3Rps/563
다음 카페 ' 싱글요리조리'
이렇게 완성된 오이지는 무칠 필요도 없답니다.
바로 썰어서 드시면 제일 좋습니다.
마치 피클과 옛날 오이지의 중간맛?
아삭아삭 새콤달콤 모두 맛있다고 2차 3차 다시 만든다는 평입니다.
시중에 파는 오이지 한번 보세요 .완전 거무튀튀합니다.
게다가 짠맛이 강하구요. 가격도 1개당 1천원씩 팔더군요.
이번 주말에는 황금색으로 빛나는
탱글탱글한 오이지 담아 보는 것 어때요?
비바리의 친환경생활요리 오픈 캐스트
==> http://opencast.naver.com/VI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