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행위 근절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 마련...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공금횡령 사건으로 시(市)나 공무원에 대한 대외적인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임을 감안,
안산시가 부패공직자 고발지침을 제정해 시행에 들어가는 등 부패행위 근절 및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특히, 최근 발생한 회계비리 사건과 관련해 회계부서 직원의 순환전보 의무화, 감사부서 보강, 비리 엄정처벌 등의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안산시 공무원 직무관련범죄 고발지침”을 제정·시행한다.
안산시는 이를 통해 “1백만 원 이상 금품·향응수수와 2백만 원 이상 공금횡령, 3천만 원 이상 공금유용 등 부패공직자에 대해 내부징계와 함께 사법기관에 의무적으로 고발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범죄행위의 보고 및 고발의무가 있는 자가 고발대상 범죄행위를 발견하고도 정당한 이유 없이 고발하지 아니하고 이를 묵인한 경우에는「지방공무원법」제69조제1항에 따라 직무를 태만히 한 것으로 보아 징계요구 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지난 11월 14일 행안부에서 시달된 “지방공무원 회계 비리 방지 종합대책” 중 “지방자치단체 징계양정규칙 표준안”이 통보되는 대로 이를 적극 반영해 2013년부터 1백만 원 이상 금품·향응수수 공무원은 조직에서 완전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공금횡령 공직자에 대해서는 당사자는 물론, 부서장 연대책임 등을 골자로 한 징계기준을 마련하는 등 공무원에 대한 징계처분 규정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최종은 안산시 감사관은 “「이번 고발지침 제정 및 징계양정규정 개정을 통해 부패행위자에 대한 ‘제 식구 감싸기’와 ‘온정주의’를 뿌리 뽑고, 징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경각심을 고취시켜 부패행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인근 시와의 교체감사 추진 및 인사교류 확대, 비리 적발시 부서장 연대책임 강화, 비리·복지부동 공무원에 대한 청렴교육 강화, 첨렴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의 청렴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흥식 기자
안산시, 일석4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불우이웃도 돕고, 산림정화도 하고, 자원재활용도 하고
안산시는 지난 12월 11일 와동 시설물제작장에서 김철민 시장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산림 숲가꾸기에서 나온 부산물과 태풍과 비바람 등으로 쓰러져 방치되고 있는 나무를 수거, 절단해 불우시설과 단체, 개인농가 등 100여곳에 나눠 주어 소중한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추진한 행사였다.
안산시 녹지과(과장 윤하공)는 금년 여름 태풍 볼라벤과 비바람에 쓰러진 나무와 숲가꾸기 사업으로 산림 곳곳에 방치돼 있는 나무들로 인해 민원도 발생하고, 또 놔두면 썩어 없어지는 나무가 너무 아까워 그런 나무를 활용해 뭔가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요즘 경제적 사정으로 집단 시설과 개인농가, 일반 가정에서도 기름 및 전기보일러 대신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시 차원에서 산림내 폐목을 수집해 화목으로 나눠 주면 산림정화, 불우이웃 돕기, 자원재활용, 폐기물처리비 절감 등 일석사조가 될 것 같아 시작했다고 한다.
관내 야산에서 수집한 화목 100톤을 각 실과와 동주민센터, 시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요처를 접수해 복지시설, 경로당, 수급자, 개인농가 등 자체 우선순위를 적용해 나눠주었다.
이번에 접수된 수요처를 살펴보면 경로당 5개소, 기초수급자4가구, 농장4개소, 공공단체 7개소, 개인농가 50가구, 일반 개인 등 100여 곳이었으며, 시는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화물차로 직접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해 주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연료값은 치솟고 서민경제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조금만 눈을 돌려 주변을 살펴보고 관심을 가져주면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보람도 느낄 수 있어 앞으로도 매년 이와 같은 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흥식 기자
국가건강검진으로 행복을 지키세요!
『 국가 암검진, 건강검진 서두르세요. 』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국가건강검진을 연말까지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가건강검진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일반검진, 암검진, 생애전환기검진, 영유아검진으로 나뉜다.
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2011년 11월 건강보험료가 지역가입자 78,000원 이하, 직장가입자 73,000원 이하인 사람이며,
위암은 만 40세 이상(2년 간격),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1년 간격),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2년 간격),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2년 간격), 간암은 만 40세 이상(1년 간격)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이 해당한다.
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자들은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거나, 검진 이후 암 발견 시 암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의료비를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올해부터 취약계층의 건강검진에 대한 형평성과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사업'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만19~39세 세대주와 만41~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는 올해부터 2년마다 한 번씩 무료로 정기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생애 전환기 건강검진은 전 국민 중 생애 전환기 연령(만40세와 만66세)이 대상이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생애에 단 두 번만 가능한 건강검진으로, 만 40세에는 암, 심뇌혈관질화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급상승하는 시기이고, 만 66세에는 낙상, 인지기능장애 등 노인성 질환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은 각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게 해당하는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문을 여러차례 발송했으나, 연락처가 부정확한 경우 이를 받아보지 못한 대상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신이 건강검진 대상자인지 확인하고 싶은 경우에는 해당 거주지의 보건소나 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단원보건소481-3469, 상록수보건소481-5926, 건강보험공단1577-1000
강흥식 기자
“작은 나눔이 큰 기적을 만듭니다”
돌보미연대, 21일 모금 생방송 마련
나눔과 돌봄으로 지역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사)안산시돌보미연대(이사장 이종길)가 한빛방송과 함께하는 모금생방송을 통해 시민이 사랑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기대하며 또 다른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모금 생방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민간단체 중심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신선한 대안으로 정착될 전망이다.
지난해 돼지저금통을 들고 온 유치원생부터 기업인, 단체장, 학생,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로 잔잔한 감동과 훈훈한 나눔의 장이 됐던 모금 생방송이 올해는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원과 김철진 의원이 자발적으로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으면서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모금행사가 더욱 뜻깊고 각계각층의 폭넓은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빛방송을 통해 경기도 전역으로 생중계될 이번 모금 생방송은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나눔이 넘치는 축제의 시간으로 진행되며 모아진 성금은 돌보미연대가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교복지원사업은 물론, 지역사회에 다양한 분야의 복지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근, 김철진 공동준비위원장은 “시민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모금 생방송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이종길 이사장은 “나눔은 크기가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 시민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또 다른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돌보미연대는 ‘사회통합, 복지공동체 건설’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나눔 문화 실천과 시민 3% 기부달성, 복지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핵심 사업으로 지난 4년간 순수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복지원사업은 그동안 1,100여명 학생들에게 교복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대표적인 나눔 문화로 정착됐다.
☎문의:사)안산시 돌보미연대 (이사장 이종길 010-9969-3402)
강흥식 기자
구민 화합의 화음 상록구어머니합창단
‘12시 30분 음악회’개최
구민 화합의 화음 『상록구어머니합창단(단장 김진근 구청장)』은 지난 10일 상록구청 1층 로비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한 다중이용시설 현장 콘서트 『12시 30분 음악회』를 개최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짧은 공연 구성에도 불구, 상록구어머니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테너 정현호, 현악3중주 그레이스의 찬조 출연으로 품격 있는 알찬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성탄절을 앞두고 이른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창밖을 보라”, “Feliz Navidad” 등의 캐롤로 꾸며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음악회가 됐다.
음악회를 관람한 민원인은 “민원때문에 왔다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공연까지 관람하게 돼 구청이 더욱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느껴졌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상록구는 소통하는 행정 화합하는 상록이라는 구정 목표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각종 문화공연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흥식 기자
『36.5°사랑나눔 쌀독 행사 추진』
사2동 통장협의회, 선거작업 인부임 전액 불우이웃에 기부
안산시 사2동 통장협의회(회장 윤희자)에서는 12. 10(월) 통장 전원이 참석해 선거공보 발송작업을 하고 인부임 전액을 관내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2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36.5° 사랑나눔 쌀독 행사』에 전액 기증했다.
이날 선거 공보발송 작업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통장 59명 모두가 이웃사랑과 나눔을 위한 한마음으로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사2동 통장협의회는 식사비용을 절약해 어려운 이웃에게 한푼이라도 더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이날 점심식사를 라면으로 해결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 크게 했다.
선거공보작업을 통해 얻은 인부임 150만원 전액으로 쌀과 라면 등을 구입해 사2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36.5° 사랑나눔 쌀독 행사』를 통해 관할 통장이 추천하는 관내 불우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강흥식 기자
나눔과 소망에 불을 밝히다!
마음이 따뜻한 사2동 주민들의 나눔행사 열려...
“100원의 기적!” 함성소리와 함께 소망나무에는 형형색색의 불이 밝혀졌다.
지난 12월 10일 사2동 주민센터 앞에는 많은 주민이 모여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 다름 아닌 “소망나눔행사 100원의 기적”이다.
초당초·시곡초 학부모들 그리고 마음이 따뜻한 사2동 주민이 모여 추운겨울을 힘들게 지내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100원의 기적”행사는 작은 돈이지만 사2동 주민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행사이다.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2013년 새해 소망이 적힌 리본을 나무에 매단 뒤, 모금함에 돈을 기부하면 된다. 이웃에 대한 나눔과 우리의 소망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행사를 진행한 초당초 학부모회장(이수아)은 “올해 한파가 더욱 거세진다고 하는데 이 겨울을 어렵게 보낼 아이들이 생각나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적은 돈일지라도 많은 사람의 정성이 모이면 큰 기적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종수 안산시 사2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이웃에 대한 나눔을 행사한다는 것이 참으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아이디어가 있다면 주민센터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망나눔축제 “100원의 기적”행사는 이번 달 28일까지 진행되며 모금함 개봉 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상록구 부동산중개업 명예지도점검위원’
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일년간의 활동보고회 개최
전년대비 불법중개행위 30% 감소... 민·관 소통이 이뤄낸 성과
내년에는 양질의 중개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에게 보답할 것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진근)는 지난 11일 상록구 부동산중개업 명예지도점검위원 10명(단장 정원조)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석희송 상록구지회장, 황주영 이사, 박세규 단원구지회장, 박종원 안산시대의원 등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2012년 명예지도점검위원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상록구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부동산중개업 명예지도점검위원 자체계도활동에 대한 추진사항과 민관합동단속 실적, 적발된 중개업사무소에 대한 행정처분까지의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사례와 추진효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내년도 중점추진 활동방침도 제시됐다.
상록구 모범중개업자 대표들로 구성된 명예지도점검위원들은 1년 동안 6회의 계도활동과 4회 민관합동점검 등을 통해 무등록 중개행위와 중개업등록증 대여행위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자정활동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불법중개행위가 30%정도 감소됐으며, 자진폐업유도 등 사전예방 효과도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근 안산시 상록구청장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중개업계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봉사해 주신 중개사협회 관계자와 명예지도점검위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참석한 중개업자들에게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한 가지씩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해소방안 계획을 말했다.
내년도에는 지역소식과 현장의 소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중개업자(상록구 685명)에게 생활민원모니터 및 구정홍보도우미로 위촉하여 협조해 줄 것을 상록구지회에 요청하기도 했다.
박영옥 상록구 민원봉사과장은 중개사협회 관계자 및 명예지도점검위원에게 “어려운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해 담당부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행정운영에 반영해 나갈 것” 이라고 내년도 계획에 대해 밝혔다.
강흥식 기자
본 기사는 경기매일에서 제공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