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에 남도 맛 기행을 해보자는 의견에 따라
여행전문가 수준인 막내동서의 사전 점검등 스케줄에 따라 출발
25일 오전 7시에 용인동백출발 ~ 오전 10:30 담양 죽녹원 도착 ~ 1시간 30분 가량 구경
(메타길도 내려서 걸어봐야하는디 일행중 거시기(?)가 급한것 같아서 눈으로만 구경하고 지나옴)
~ 담양 대잎떡 갈비로 점심 해결(우리뒷사람부터는 대기시간 30분이상) ~ 보성 녹차밭 16:30 도착(야간 불빛축제시간은 17:30)
시간이 남은 관계로 본인이 태어난 곳(보성군 회천면 군농리 259번지) 시찰함.
(본인이 강제로 차에 태워 구경시킴. 좁은 시골길을 스타렉스로 운행하다보니 모두들 겁에 질림ㅋㅋ)
17:30 녹차밭 불꽃구경(이구동성으로 시시하다는 느낌) ~ 벌교에 19:30 도착.
꼬막정식 먹으러다니는데 가는곳마다 만원으로 여러곳을 찾아다니다
태백산맥이라는 식당에서 남자주인의 배려(아들은 손님그만받으라고 함)로
식당안방에서 식사해결(모두들 맛있다는 평...)..술도 한잔 걸침........
21:30 벌교에는 모텔들 방이 없다네요 ㅠㅠ 할수없이 대리운전 불러서 순천 모텔촌으로 gogo
순천에서 여장풀고 친구 불러내서 막내부부랑 함께 한잔빨고 취침ㅋㅋㅋ
26일 아침 9:30 기상(늦게 일어나서 낙안읍성은 취소함)하여
순천만으로 이동중에 짱둥어탕으로 아침 해결
(처제 曰...해장으로는 끝내준다함...모두들 음식이 맛깔난다는 표현....)
순천만(갈대밭)에서 14:00까지 구경하고 출발~ 16:00 고창선운사입구에 도착
장어구이랑 북분자랑 먹고 마시고~~~
(순천역시장에서 홍어회사옴-수입산임, 장어랑 함께 먹음-둘째동서는 냄새가 별로라며
안먹는다고 하다가 처제가 자꾸 권하니 한번 먹더니 세번을 더 먹음ㅋㅋ 역시 남자는 다그래)
18:00 고창을 출발해서 용인동백에 21:00 에 동백도착..... 저녁은 처제가 느끼한거 먹자고해서
수지로 이동, 스파게띠로 해결(비싸기만하고 맛은 별로던디 여자들과 애들은 잘먹음)...해산~~~~
모두들 즐겁고 알차다는 평....다음엔 동해안으로 노선을 정해보자는 느견나옴~~~~
이상 두서없이 적은 맛기행의 흔적인데요...문장이 어색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다른친구들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번코스 추천합니다
(우리에겐 추억여행 가족들에겐 먹거리여행)
(세가족 11명이 갔는데 스타렉스 렌트하여 가족당 60만원 수준)
첫댓글 고생 엄청 많았다. 기억하고 글쓰느라고?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많기를 바란다!
고맙다~~~너도 건강하고 행복한 신앙생활 영위하길바란다...잘있지???
언제한번 놀러가야하는디....너한테 찾아갈줄몰라서 못가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