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이 너무 기쁜 나머지 광고판을 두개나 깨부신 장지커 선수가 상금을 몰수당했네요. 지난번
한 중국심판한테 들으니 (주로 중국 남자 국가대표들을 연구하고 인터뷰하는 대학교수) 장지커는 다른 선수들은 다
자신있는 데 마롱한테만 승률이 낮고 결정적인 대회마다 져서 컴플렉스가 있다더니 이번에 마롱한테 이기고 우승해
정말로 기뻤나봅니다. 경기전 외신들도 마롱의 우승을 점쳤다지요.
반면 그 심판의 말에 따르면 마롱은 다른 선수들한테는 웬만큼 다 자신이 있는데 유독 왕하오한테만 패인이 짙어
한 때 불면증에 걸려 고생할 정도로 괴로워했다고 합니다.
최근 심판들을 위한 비디오 자료 28개가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특히 에피소드 17은 불법서비스에 대한 제스쳐를 보여준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실제 영상에는 안나옵니다. 저한테만 그렇게 보이는 건가요? @@ 얼마전부터 올라온 불법 서비스에 대한 심판의 손동작은 홍콩협회에서 제안한후 여러 대회에서 사용되는 시험단계에 있어 많은 활용후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확정되면 경기임원을 위한 핸드북에 추가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 유럽쪽에서는 동양식 제스처 및 방식을 강요하는 것에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고 시그널중 하나는 특별히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심판들끼리 또는 심판과 레프리사이의 의사소통용 제스처도 개발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레프리와의 거리가
아주 먼 테이블에서 10분이 초과되어 촉진제를 실시해야할 때 "양쪽 집게 손가락을 돌리는 제스쳐"로 나타내거나, 바닥에 땀이
떨어져 있거나 벌레가 있어 대걸레가 필요할 때 " 양 손을 주먹으로 탑을 쌓아" 대걸레가 필요하다고 표시하면 먼 거리를
레프리가 왔다가 이유를 물어보고 다시 가서 스트록 카운터를 보내거나 대걸레를 찾아 다시 오느라 시간이 늘어지지는 않을 듯합니다. 또한 주심 부심 사이에도 간단한 몇 가지 사항은 미리 약속된 시그널로 표시하면 편리하지 않을까해서 개인적으로 연구해보고
싶은 분야입니다.
Umpire_Training_Videos.pdf
첨부된 파일의 주소를 클릭하시면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첫댓글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심판님들 넘 잘 하는데 부족한 것이 영어이고
아시안게임에서도 북측 이명순 선수 넘 땀을 많이 흘려 바닥에 땀을 닦아야 하는 상황이 있었지요
연구 해 주시고 제안 해 주세요
이런 것이 심판부가 할 일이겠지요
항상 유익한자료들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정보를 모든 심판들이 잘 알 수 있도록 번역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비디오는 중국 베이징 체육대학 교수이며. 한국에도 여러차례 래프리로 방문한 ZHANG Yingqiu [장잉추]가 URC의 도움을 받아, 북경체육대학 학생들과 함께 제작한 비디오 입니다.
에피소드 17. 불법서비스에 대한 동작은 ITTF-URC 에 'Refinement of Hand Single for Illegal Services'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