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waste Church'가 가능할까?
집중하면,
주일에 '음식물쓰레기'는 퇴비로 만들어 텃밭에 채소를 키워 주일 교인들의 식탁에 올리거나 교회주변에 텃밭을 만들어 나무나 식물을 키우면 될 터이고,
플라스틱용기나 제품은 새로 사거나 사용하지 않지만,
기존에 있는 것들은 파기하기 보다는 더 늘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쪽으로 가되 교회 용품을 점차적으로 친환경제품으로 바꿔가고,
나무칫솔 같은 친환경자연제품과 재활용가능한 제품들을 교인들에 판매하는 생활협동조합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에 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돕는 사랑방역할을 교회가 함으로
한 지역을 'zero waste area'로 만드는 것이다.
100%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한남교회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짜봐야겠다.
현재 가능한 일들을 찾고,
재개발이후 새로운 교회당에 지역문화센터(지역사랑방)를 만들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문화운동을 펼쳐간다면, 지역교회로서의 역할도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환경주일 아침에 거친 그림을 그린다.
단순히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계시로 받을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