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병아리 부화를 시키면서 처음에 업체에서 제작해 판매하는 부화기를 구매하여
부화를 시키다가 부화율도 떨어지고 맘에 들지 않아 수 없이 부화기를 만들고 부수고 다시 만들고 그렇게 반복을 하면서 무화기의 온도 문제 습도
문제 용존산소량 문제 전란 문제 등 문제점을 발견하고 보완하고 원인을 찾아내고 정밀 용존산소 측정기도 동원하고 심지어는 부화되고 있는 계란을
X선 촬영까지 해가며 시행착오를 거듭하다가
오랜 시간이 걸려서 완벽한 부화기를 만들었습니다.

편백 나무로 부화기를 만들게 된 것은 증명된 사실은 아니지만 편백 나무가 멸균 역이
있고 습에 강하며 보온 보습력이 뛰어나 편백 나무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통 부화기를 자작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습도 문제인데 이 습도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내는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이 팬을 선택하고 팬과 물통의 높이도 임의로 선택을
하는데 문제는 여기 있었던 것이다.
부화기의 크기에 따라 팬을 선택하여야 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풍속과 풍량을
계산해야 하고 팬과 물통과의 높이도 풍속과 풍량에 따라 조절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분화기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느끼신 분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장시간을 가동을 하여도 습도가 올라가지 않는 현상을 하동 거지님은 체험하였을 터..
부화기를 만들어 가동하기 전 문을 닫은 상태이면 약간의 진공상태가
된다.
여기에 열을 가하면 진공도는 올라 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팽을 돌려 진공을 깨 줌과 동시에 산소 공급과 환기를 동시에 시켜주게 되는
것인데 여기서 풍속과 풍량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팬과 물통과의 거리(높이)도 중요하다.
풍속과 풍량이 만족하지 못하면 습을 발생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팬의 크기, 풍속, 풍량, 물통과의 거리만 충족시키면 슨도 89%까지 자유롭게
습도를 컨트롤할 수 있다.

전란 시 각도는 왕복 90도면 충분하며 80도까지도 상관없다.

부화기는 만들었는데 온도 습도는 기계가 조정하지만 물은 인위적으로 보충해 주어야
하는데 장시간 부화기를 떠나 있을 때가 문인 것이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생수통을 이용 작은 밸브를 달고 화장실 변기의 원리를
이용하여 증발되는 만큼 물이 공급되게 만들었다.

전원플러그를 꼽았다 분리했다가 불편하여 차단스위치를 달았다.

벨브는 생수통에 물을 보충할 때 닫아주고 보충한 다음 열어주면 자동으로
공급된다.

이제 더 이상 보완이 필요 없을 거란 생각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모를
일이다.

전란틍 구동 모습
입란 후 전란 모습
참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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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