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눌러 명곡감상하면서 진행기 보기Tristesse (Chopin)
매나미골 소&와폭 쉼터벤치 지맥종주능선
▣ 24.9.25. 수. 구름조금. 22~27℃. 미세먼지 좋음
죽마고우 石舟진호, 以山대성, 宜山 3인.
※상수도보호 출입금지 20년만에 개방계곡 탐사
▣ 총거리 : 6.6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5.98km
▣ 총시간 : 2시간42분 (15:03~17:45)
- 등로 진행 중 미내미골 원시계곡 소와 폭포 감상
- 능선 너머 비파굴 찾아 길 없는 숲 헤매다 포기
▣ 산행의 주요 통과지점
◎ 매나미골입구 주차장(달성군가창면 정대리 산181-1)
(가창2번 버스종점/산불초소/정자/비슬산안내도)
- 데크계단-사각 전망데크-쉼터(벤치)-(∬)와폭 조망
- 목교-가드줄 난간-(∬)소&와폭-쉼터(벤치)-
◎ 쉼터(벤치/천왕봉3.1km)-삼거리(左계곡 이탈右행)
- 거암군-목교-목교-지류합류부右-S구비 된비알-
◎ 능선사거리(청룡지맥,비슬산앞산종주길/이정목)直-
- 급경사S길-(♎)비파굴 못찾아(빽)-능선사거리복귀-
- 왔던길로 하산-주차장 원점회귀(산행종료)
▣ 후기
◎ 수요일 정오 수멍회 오찬모임을 앞두고 친구 石舟
로부터 연락이 온바, 가창 정대의 숨은 비경으로
20여년이나 출입금지 되었다가 해지되고 개방한
계곡길 트레킹을 가자는 전화다.
- 수멍회 오찬을 마치고 늘상의 2차카페는 사양하고
바로 귀가, 집합장소인 친구 以山의 정대 전원주택
에서 매나미골 계곡입구로 이동. 출발
◎ 아직 때묻지 않은 계곡옆길을 따르다가 가끔 벗어나
계곡의 소와 와폭, 그리고 상수도보호지역이라인지
맑은 물빛은 여느 강원도 지역처럼 청정 그대로다.
- 계곡에 늘어진 자연그대로의 나무줄기들 그리고
등로길 좌우의 하늘을 찌르듯 큰 나무들과 작은
오솔길은 한여름 피서나 가을 단풍산행에 적합.
- 가끔 쉼터벤치와 데크계단과 가이드로프가 산능선
위까지 이어져 길 잃을 염려가 없는 코스다.
- 우리 산어귀산악회에서 여러번 마내미골을 거친
코스를 진행하였지만 의산은 그때마다 불참한 길.
언젠가 비파굴 탐사와 함께 다시 와볼 계획이다.
◎ 산행후 “정미네”식당(정대리774/☎767-8522)에서
돼지불고기 닭불고기 미나리전과 보리밥비빔 및
칼제비로 하산식에다 以山댁에서 샤워와 차로
뒤풀이까지 푸짐한 하루일정, 두 친구에게 감사.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가창2번 버스종점 회차지. 산행출발
계곡전망대의 사각전망데크 아래의 소와 와폭
원시림과 원시계곡 그대로다. 여름 언젠가 계곡따라 계곡치기 한번 해야겠다.
용계천 주류가 끝나는 곳의 쉼터. 이정목에 표시가 없지만 여기서 좌측으로 계곡건너 바로 천왕봉으로 오르는 길도 있다.
거암군
육교를 지나며 올려다 보려면 목이 꺾일 듯 높이솟은 나무들. 넓은 나대지와 석축들이 옛 거주지인 듯.
좌 계곡을 버리고 본격적으로 산길로 SS구비돌아 오르다가 옆으로 누운나무와 버섯
길따라 가드로프가 길을 안내하고 능선정상으로
비슬산 정상에서 청룡산에 이어 앞산으로 이어지는 비슬산종주등산로이자 청룡지맥마루금 능선위에 올라서다.
지형도상 표기된 "비파굴"을 찾기위해 능선사거리에서 직진해 급비탈을 내리다
올려다본 암벽만 보이지만 찾지못하고 이산의 하산전화를 받고는 다음을 기약한다.
능선사거리로 되올라와 왔던 길로 되내려간다.
원점회귀. 산행종료하고 하산식당 '정미네'로. 식당 외경은 흐름한데 내부와 메뉴들은 맛집형.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