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Training position battles Top 10

[dino]

Spring position battles should be fierce

스프링 트레이닝 포지션 경쟁은 치열할 것이다.

by Dayn Perry/FoxSports

Angels shortstop

The contenders : Erick Aybar, Maicer Izturis, Brandon Wood

Heading into Cactus League play, Aybar is the favorite. But, if his struggles
persist (he hit only .237 AVG/.279 OBP/.289 SLG with the Angels in 2007, and he
put up poor numbers in Dominican Winter League play this off-season), then
utility-man Izturis could sneak in. Also a possibility is moving top position
prospect Brandon Wood back to short from third base.

시범 경기가 눈 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에서 아이바가 가장 유력한 유격수 후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그는 2007시즌 성적이 .237/.279/.289 에 그쳤었고, 이번 오프시즌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도 초라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아이바의 삽질이 앞으로도 계속
된다면, 다용도 선수인 이즈투리스가 슬금슬금 유격수 자리를 치고 들어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또한 특급 유망주인 브랜든 우드가 3루에서 다시 유격수로 자리를 옮기는 것도
우리는 가정해 볼수 있을 것이다. 

Brewers' fifth starter

The contenders: David Bush, Chris Capuano, Manny Parra

Bush has been the Brewers' fifth man for most of the last two seasons, but despite
strong command indicators, he put up an ERA of 5.12 ERA in 2007. Obviously, the
Brewers are going to need better innings from the five spot if they're going to return

to the postseason for the first time since 1982. If Bush struggles this spring, then

Capuano, who's coming off shoulder surgery, could step in. Also a possibility is the

25-year-old Parra. Parra has the best stuff of any of the contenders, but Ned Yost

may prefer to play the veteran hand. That might be a mistake.

지난 두 시즌 동안 데이비드 부시는 밀워키에서의 대부분을 5선발 자리에서 보냈다.
그러나 그는 좋은 커멘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7시즌 5.12의 높은 방어율을
기록했다. 브루어스가 1982년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에 다시 진출하기를 원한다면
좀더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는 5선발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알수 있는 일이다.
부시가 다가오는 시범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경우, 부상에서 복귀를 노리고
있는 크리스 카푸아노가 그 자리를 차지 할수도 있다. 또한 25세의 젊은 투수 매니 파라
도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 위 세명중 파라의 스터프가 가장 뛰어나다고 할수있다.
하지만 네드 요스트 감독은 베테랑을 더 선호한다. 파라가 아닌 부시나 카푸아노에게
5선발을 맡긴다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닐것이다.

Cubs fifth starter

The contenders: Ryan Dempster, Jon Lieber, Sean Marshall

The newly signed Lieber enters camp as the frontrunner, but he'll need to address
concerns about his age, lackluster performance in 2007, and recent injury history.
As for Dempster, he hasn't made a start since 2005, and he's got a career ERA of
4.99 as a starter. Marshall, meanwhile, figures to be the Cubs' best option. He
posted a 3.92 ERA for the Cubs last season, he's got a strong minor-league track
record and he's only 25. Still, young players have less margin for error in Spring
Training when they're competing with vets, so Marshall can't miss a beat if he's
to win the job from Lieber.

가장 늦게 컵스에 합류한 존 리버는 5선발 경쟁자들 중에서 선두주자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그의 나이, 2007시즌의 초라한 성적, 최근 몇년 동안의 부상 경력 등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 내는 것이 필요할것이다.뎀스터는 2005년 이후 선발 투수로 출장
해본적이 없다. 또한 그는 선발 투수로서 통산 4.99의 높은 방어율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션 마샬은 컵스가 선택할수 있는 최고의 5선발이라고 할수있다. 그는 2007시즌
3.92의 방어율을 기록했을 뿐만아니라, 통산 마이너 기록도 아주 훌륭하며, 이제 겨우
25세에 불과하다.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들과 경쟁을 하게 될때, 그들은 스프링 트레이닝
에서 저지른 몇가지 실수들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마샬이 리버를 뛰어넘고
5선발 자리를 맡는다면, 그는 주저없이 잘해낼 것이다.

Dodgers third baseman

The contenders: Nomar Garciaparra, Andy LaRoche

If common sense prevails, then LaRoche will win this job. The Dodgers' struggled
all of last season to get adequate production from third base, and LaRoche gives
them their best chance to reverse course in 2008. LaRoche is a career .294 AVG/
.374 OBP/.524 SLG hitter in the minors, and last season he was even better than
that at Class AAA Las Vegas. Garciaparra, meanwhile, is injury prone, very much
in decline, and defensively challenged at the position. Unless LaRoche is in the
lineup every day at third, the Dodgers will have trouble competing in the tough
NL West.

누가 다저스의 3루를 맡을 것인지에 대해 상식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정답은 당연히
앤디 라로쉬가 될것이다. 다저스는 2007시즌 3루수에게 좀더 좋은 성적을 얻어내려고
시즌내내 골머리를 앓았다. 라로쉬는 2008년 다저스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최고의 카드
가 될수 있을 것이다. 그는 마이너에서 통산 .294/.374/.524 의 성적을 기록 했고,지난
시즌 트리플 A에서는 자신의 마이너 통산 기록 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올렸다. 반면에
노마는 계속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급격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또한 그는 3루
에서의 신체와 정신 상태 모두가 점점 소극적으로 변하고 있다. 만약 라로쉬가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다저스는 치열한 내셔날리그 서부지구 순위경쟁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될것이다.

Indians fifth starter

The contenders: Aaron Laffey, Cliff Lee, Adam Miller, Jeremy Sowers

The Tribe would love for Sowers to step up and take the job, but thus far he hasn't.
In fact, Sowers has battled injury in his young career, and he posted a 6.42 ERA in
2007. More to the point, there's some concern over whether a pitcher with Sowers'
middling stuff can miss enough bats to survive at the highest level. Lee struggled
just as badly as Sowers last season, but his superior stuff may give him an edge
going forward. Laffey is in the Sowers mold of soft-tossing lefties, but Miller has
one of the best arms in the system. On the other hand, Miller struggled in the minors
last season and was even worse in the Arizona Fall League. This one's wide open.

인디언스는 제레미 사워스가 5선발을 차지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만
보면, 사워스는 아닌것 같다. 그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2007
시즌에 무려 6.42의 높은 방어율을 기록했다. 또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사워스의 어중간한
공의 위력으로, 과연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살아 남을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염려하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다. 클리프 리는 지난 시즌 사워스 못지 않게 매우 부진했다.그러나 리의 뛰어난
공의 위력은 5선발 경쟁에 있어서, 앞으로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수도 있다. 라피는 사워스
와 비슷한 유형의 좌완이다. 하지만 아담 밀러는 인디언스 팜에서 가장 강력한 공을 뿌린다.  
그러나 밀러는 지난 시즌 마이너에서 매우 부진했으며, AFL에서도 썩 좋지 않았다. 인디언스
의 5선발 자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을 정도로 확실한 후보가 없다.

Mariners right fielder

The contenders: Wladimir Balentien, Mike Morse, Jeremy Reed, Brad Wilkerson

Wilkerson heads to Spring Training as the clear favorite, but things could change
before Opening Day. After all, let's keep in mind that Wilkerson last season posted
an OBP of just .319 despite playing his home games in one of the AL's best parks for
hitters, and now he'll be toiling in run-suppressing Safeco. At the very least, he'll
need a platoon partner. That likely means part-time duty for Morse or Balentien.
As for Reed, a lefty hitter like Wilkerson, he's likely out of luck unless Wilkerson
struggles badly in the early going, or gets hurt.

시범 경기가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브래드 윌커슨이 시애틀의 주전 우익수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것 같다. 하지만 어떤것이라도 개막일 이전에 변할 가능성은 있는 것이다. 윌커슨
은 2007시즌 어메리칸리그에서 가장 타자 친화적인 경기장중 하나인, 레인저스 홈구장에서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출루율이 겨우 3할1푼9리 였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윌커슨은 세피코 필드에서, 뛰는 것을 자제하려고 노력해야 할것이다. 또한 그는
플래툰 파트너가 필요할 것이다.이것은 결국 모스 혹은 발렌틴과 출장 시간을 나누어 갖게
될거라는 것을 의미한다. 제레미 리드는 윌커슨과 마찬가지로 왼손 타자다. 결국 윌커슨이

시즌 초반에 극도로 부진하거나,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는 이상 리드에게 기회가

올 가능성은 거의 없을것 같다.

Padres left fielder

The contenders: Scott Hairston, Chase Headley

The Padres badly need a bat to replace the departed Milton Bradley in left, and
Hairston and Headley are their best hopes. Last season, Hairston slugged a robust
.644 for the Padres, but that was over a span of just 95 plate appearances. So,
when viewed in light of his mediocre career numbers, it's clear that Hairston's
power spike wasn't the real thing. He's not likely to produce at an adequate
level, particularly as a corner outfielder. Headley, meanwhile, has done nothing
but hit since being drafted in 2005 as a second-rounder out of the University of
Tennessee. Last season, Headley hit .330 despite playing in the Texas League's
toughest park for hitters, so he's legit. Headley's a converted third baseman,
which means he could endure some fits and starts defensively. Don't be surprised
if Headley and Hairston wind up platooning in left.

파드레스는 밀튼 브래들리의 빈 자리를 채워줄 타자가 절실히 필요하며, 바로 그 적임자
로 헤어스톤과 헤들리를 고려하고 있다. 2007시즌 헤어스톤은 샌디에고에서 출장한 31
경기에서 무려 6할4푼4리의 장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것은 겨우 95타석에서 나온
기록에 불과하다. 따라서 그의 평균적인 통산 수치에 비추어 본다면, 작년 헤어스톤의
파워를 진짜 그의 실력이라고 볼수는 없으며, 결국 그는 코너 외야수로서 충분한 수준의
공격력을 보여 주지는 못할 것이다. 반면에 헤들리는 2005년 샌디에고에 2라운드로 지명된
이후 계속 경기에 출전했으며, 작년에 그는 타자에게 불리한 텍사스 리그의 경기장에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3할3푼의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고로 헤들리가 좌익수를 맡는 것이
더 합당할것이다. 그러나 헤들리는 3루에서 외야로 전향을 했고, 이것은 곧 그가 외야에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인내가 필요한 동시에 수비적으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설사 헤들리와 헤어스톤이 플래툰으로 좌익수를 맡는다해도 놀라지마라.

Red Sox center fielder

The contenders: Coco Crisp, Jacoby Ellsbury

Reportedly, the Red Sox are shopping Crisp, which means the job figures to go to
Ellsbury. However, if the Boston front office is unable to consummate a trade
before Opening Day, do they give regular duty to Ellsbury, or do they showcase
Crisp in the hopes that they can trade him during the season? Ellsbury is modestly
better offensively, while Crisp is modestly better with the glove. As such, you
might see the Sox play it as they did for part of the postseason ? with Ellsbury
as the starter and Crisp as his late-inning caddy. Of course, if Crisp is dealt
within the next six weeks, then the job is Ellsbury's. On the other hand, if
Ellsbury struggles badly in the Grapefruit League, then the Sox may decide that
he's in need of further seasoning at the Triple-A level.

들리는 바에 의하면, 레드삭스는 코코를 트레이드 하려고 하는것 같다. 이것은 곧
엘스버리가 주전 중견수가 될거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보스턴 구단
이 시즌이 시작 되기 전에 트레이드를 완료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과연 엘스버리에게
주전 중견수 자리를 맡길까? 아니면 시즌중 코코의 트레이드를 위한 쇼케이스 개념
으로 일단 코코에게 중견수 자리를 맡길까? 엘스버리가 공격적인면에서 우위에 있다면
코코는 수비적인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 여러분들은 엘스버리와 코코가 참여한
레드삭스의 포스트 시즌 경기를 보았을 것이다. 거기서 엘스버리는 주전이었고, 코코는
경기 후반에 투입되는 선수였다. 만약 코코가 시즌 시작전에 트레이드 된다면, 당연히
주전 중견수는 엘스버리가 될것이다. 반면에 엘스버리가 시범경기에서 매우 부진할
경우에, 보스턴은 그가 좀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그를 트리플 A로 보내는
결정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Reds center fielder

The contenders: Jay Bruce, Ryan Freel, Norris Hopper

Jay Bruce, the top prospect in all of baseball, will either open the season as
the starting center fielder in Cincinnati or as the starting center fielder in
Louisville, home of the Reds' Triple-A affiliate. There's little doubt that Bruce
deserves the major-league job and would give the Reds' the best chance to win.
However, in order to win the battle, Bruce must first best Ryan Freel, who has
on-base skills and, to hear the fans and media tell it, enough grit and moxie to
choke an Eckstein. In reality, though, Freel isn't the player Bruce is, and he's
stretched as a regular. The biggest thing he may have going for him in this
battle is Dusty Baker's almost pathological preference for veterans of any shape,
size and ability. As for Hopper, he's probably a threat to win the job only in
the event of injury.

제이 브루스는 현재 마이너 최고의 유망주다. 그는 2008시즌 신시내티의 주전 중견수가
되던지 아니면 트리플 A팀의 주전 중견수가 되던지 둘중에 하나다. 과연 제이 브루스가
메이저리그 주전으로 뛸만큼의 자격을 갖추었는지에 대해 약간의 의문의 들기는 하지만
어쨌든 브루스는 레즈가 승리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선 출루율에 장점을 가지고 있고, 적극적인 투지와
용기를 가지고 있는 라이언 프릴을 우선 뛰어 넘어야 할것이다. 프릴이 브루스 정도의
선수는 아니지만, 주전을 맡을 정도는 된다. 그러나 이 경쟁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아마도 더스터 베이커 감독일 것이다. 그는 베테랑을 병적으로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퍼 같은 경우는 다른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경우에만 기회가 올수 있을 것이다.

Yankees fifth starter

The contenders: Ian Kennedy, Mike Mussina

Mussina is the seasoned vet fighting to avoid bullpen detail, and Kennedy is the
gifted youngster looking to remind Yankee fans that the organization's crop of
young pitching consists of more than "just" Philip Hughes and Joba Chamberlain.
If Mussina can capitalize on the success he had last September (3.49 ERA for the
month), then he'll have the inside track. On the other hand, Kennedy looked very
strong in three late-season starts, and going forward he's got quite a high ceiling.
Of course, if Chamberlain opens the season in the bullpen, then they'll be room in
the rotation for both Mussina and Kennedy.

무시나는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고, 케네디는 필립 휴즈,조바 챔벌레인과 함께 양키스의

영건 군단을 이끌고 있는 젊은 선수다. 만약 무시나가 작년 9월달의 모습 (방어율 3.49)을

다시 보여 준다면, 당연히 그는 5선발 경쟁에 있어서 유리한 입장에 설수 있을것이다.

반면에 케네디는 2007시즌 마지막 세번의 등판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선보였고, 점차

그의 높은 성장 잠재력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것 같다. 물론, 조바 챔벌레인이 2008시즌

을 불펜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무시나와 케네디 둘다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