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레고 할 시간에 꼬맹이 데리고 밖에 돌아댕기는 요즘입니다.
미세먼지 주의하라는데, 집에 있으면 7살 아들은 좀이 쑤시나 봅니다..
주차는 옆에 SFC에 하고 걸어가니 지하 통로에 저렇게 적혀있더라고요.
그런데...ㅋㅋㅋ
저기 입구를 못찾아서 한바퀴 돌았습니다 -_-
여튼 제가 갔을땐 너무 일찍이라서인지, 아무도...없었습니다..
이미 꽤? 많은 이름들이 적혀있더라고요.
요렇게 휑...한 공간에 전시되어있었어요.
공간이 넓은건지, 아님 여백의 미를 중시한건지...
요렇습니다;
이쁘죠? 자전거 떼 귀엽다며 한참 보고 있어요.
저도 꼬맹이도요.
물결 표현이 인상적이었던 여의도씨.
얼굴은 어린이인..귀여운 미피도 봤죠.
그런데 벽에 설치된 것들은 제가 갔을때 벌써 미피들이 반 뽑혀져 있었어요.
다시 붙여두긴 했지만..음... 그들의 운명이 어찌될런지는.
옆에서 보면 이런느낌 입니다.
왠지 저 꽃들이 나중에 뽑혀서 다른데 꼽혀있을 것 같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실제로 앞에 가까이 가지 말라는 테이프가 둘려있었지만 레고를 보는 순간 테이프가 보이지 않을 것 같아요..
사실 좀 더 여유있게 관람하고 싶었는데 갑작스런 호출이 떨어져
사진도 다 못찍고 급하게 돌아왔네요.
이거저거 시민청 안에서 많이 하긴 해서, 구경가실 분은 좀 한적할 때 가시는게 좋을 것 같긴합니다.
첫댓글 아기자기하게 재미있어요. 찾아오는 꼬마손님들이 아주 환호할 듯 합니다.
네~ 딱! 초딩 눈높이 입니다 ^^
3년전에 시청전시회에 다녀온 생각이 나네요.
저도 입구를 잘 못찾아 헤맸던 기억이.. ㅋㅋ
저만 못찾은게 아니었군요. 정말 빙빙..돌았습니다. 나중에 찾고선 허무했지만요 ..
우와~ 역시 유즈님의 담백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ㅋㅋㅋ..담백하다 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ㅋ
후기를 보니 저도 꼬옥 한번 가보고 싶은 전시회입니다
딱! 초딩까지..엄청 좋아하더라고요 ㅎㅎㅎ
지방민은 참으로 부럽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브릭관리가 관점이네요...
네.. 다른건 둘째치고 애들 우르르 몰려들면 걍..끝날것 같이 위태로왔어요.
전시한다고 맘을 먹으면 좀 내려놔야죠. 그러려니... ㅎ
^^ 네..! 전 가까워서 한두번 더 가보려고요~~
후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v
후기 잘 봤습니다~! 저도 이번주에 가보려구요ㅎㅎ
ㅎㅎ 주말에 가시면 날씨가 좋아서 광화문 광장에서도 이거저거.. 볼게 있을거 같아요.
살아숨쉬는 세종청사도 필요합니다.
기회의 땅 이로군요 ㅎㅎ 친구들보러 한 번 가봐야하는데 그렇게 좋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