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빈이 엄마의 아침은 약삐 집청소 부터 시작합니다.
응가 묻은 약삐 발도 씻겨주고 부리나 발톱이 너무 길면 가위로 잘라주고
모이가 코구멍 안에 들어가서 굳으면 코딱지도 파주기도 합니다ㅋㅋㅋ
삐삐가 가고 난 다음 날 아침 우리 약삐 목소리가 이상해요.
닭키우는 분에게 여쭤봤더니 친구를 부르는 소리라네요. 귀찮게 했어도 삐삐가 그리운가 봅니다...
다시 기운 차리고 우리 약삐는 전 처럼 알도 잘 낳아 주고, 엄마도 잘 따른답니다^-^
매일 낳아주는 우리 약삐의 알들이에요~ 24년부터 낳을 때 마다 계속 숫자를 써왔더니
벌써 547번째 알을 낳아 주었답니다^0^
초반에는 알이 완성되지 못한채 나온 적도 있고, 계란 껍질이 물렁하게 나온 적도 있고,
알낳는 자리에 안낳아서 깨지곤 했었는데 이제는 컨디션 좋고 날씨 좋으면 매일매일 낳아주고,
날씨가 안좋거나 컨디션이 안좋으면 이틀에 한 번씩 낳아 준답니다.
고마운 우리 약삐♡ 너무 순해서 키우기 너무 편했던 우리 약삐,
보통 수명이 7-8년 정도 라는데.. 10년 꽉꽉 채워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우리 약삐 깨끗하게 목욕 시키고,
기저귀 채워서 우리 약삐 고향인 울산 유치원에 놀러갈께요!!
감사합니다~~ ♥ 끝~!
첫댓글 약삐야~ 울산유치원 60주년 온가족 축제에 초대할게~~ 꼭 놀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