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를 즐겁게 하는 손자 이야기】
손자와 장수풍뎅이
― 장수풍뎅이와 즐겁게 놀고 자유롭게 날려 보낸 ‘착한 동심’
□ 글 : 지환이 할아버지 윤승원
□ 동영상 : 지환이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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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봉산에서 2024. 7. 14.
▲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보낸 메일
- 초등학교 4학년인 손자는 아직 핸드폰이 없다. 할아버지와는 이메일로 소통한다. 공부하느라 바쁜 손자는 할아버지와 주말에만 이메일을 주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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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환이 답장 :
똥은 그냥 물로 닦았고 투구벌레는 날아갔어요.
■ 할아버지 답장 :
신기하게 생긴 투구벌레가 날아갔다니 조금 서운하지만 잘 됐다. 인정 많은 네가 생명을 살려주었구나. 착한 우리 지환이 고맙다. 사랑한다.
--- 할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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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야, 할아버지도 즐겁다.
너의 즐거운 모습 보고 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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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 카페에 저장한 동영상
◆ 산행 중 즐거운 손자 모습[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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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
[동영상] 손자와 장수풍뎅이
윤승원
추천 1
조회 36
24.07.14 14:4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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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손자를 귀엽게 봐주는 독자가 있으니 할아버지 마음이 흐뭇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