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대흥교회 2014년 2월 16일 주일 설교 요약

[하나님의사람 김용관]

“누가 우리의 구원자인가?”

-본문 요한복음 10:10-

<담임목사 : 전흥철 목사>

 신문에서 이런 기사가 난적이 있었습니다. 한 어머니가 아들을 낳았는데 아들이 소아마비였습니다. 그래서 이 어머니가 그 아들을 목졸라 죽였습니다. 생명이 무엇인지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아이작펄만”이라는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가 있습니다. 이 아이작펄만은 소아마비입니다. 한곳에서는 불구자라고 목졸라 죽이는 판인데, 다른 한곳에서는 소아마비 걸린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 잠재력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음악가로 자라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차이가 무엇입니까? 생명을 귀중하게 보는것과 하찮게 보는 문화의 차이점입니다. 사복음서를 보고 깨달 음을 얻는 핵심적인 교훈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께서는 하신일보다 하시지 않는 일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하시지 않은일 때문에 더 큰 감동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다 움직일 수 있는 분이십니다. 마음만 먹으면 모든 사람의 인기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또 마음만 먹으면 왕도 될 수 있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회당(교회)도 수백개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수께서 그런것들을 한가지도 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왜 그리하셨을까요? 이유는 자신의 삶에 분명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목적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10절 말씀입니다. “도둑이 오는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목적은 영혼을 살리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밖에 다른일은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우리교회 성도들이 다 잘살길 원합니다. 모두 풍성하길 원합니다. 성공하여 행복하길 원합니다. 부자되는 것을 누가 뭐라합니까? 그러나 성도가 다른점은 무엇입니까? 그 많은 것을 누릴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는데 성도의 능력이 있습니다. 성도는 무엇을 위해서 부르심을 받았습니까? 그런것들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그 많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능력을 나를 위해서는 최소한도로 사용하고 그 많은 능력을 통해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에 사용하는 것이 성도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시면서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시고 훈련시켜 주셨습니다. 막5:1~20절에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주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귀신들린 사람은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지르며 고통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8절에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우리가 많음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13절에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라고 하였습니다. 2,000마리 돼지떼가 귀합니까? 아니면 귀신들려 아무 쓸모없는 사람이 귀합니까? 예수님은 귀신들린 사람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한 영혼을 살리시기 위해 2,000마리 돼지떼를 바다에 몰살시키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돼지 2,000마리가 귀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래서 17절에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2,000마리의 돼지떼보다 귀신들린 한 영혼을 살리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기의 존재 그리고 목적이 무엇인지, 자기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왜 예수님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일까요?

[1]예수님만이 하나님을 만족시킬만한 자격을 가지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구원자가 되려면 죄가 하나도 없어야 합니다. 죄가 있는 사람이 죄인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완전한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보시기에 완전히 구원자의 자격을 갖춘 것입니다.

[2]예수님은 죄인을 대신해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이 사망의 형벌을 우리 대신 받아 주신 분이 꼭 한분 계십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 때문에 지옥에 가서 당해야 할 고통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신 그 분만이 유일한 자격자입니다.

[3]예수님은 모든 사단보다 가장 능력이 강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셨으나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분입니다. 사단의 권세를 이기고 삼일만에 무덤에서 살아나셨습니다. 그래서 사단아래 매여있는 많은 인생을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사단을 이기셨기 때문에 하늘에 있는자나 땅아래 있는자나 모든자가 무릎을 꿇고 경배하는 놀라운 구주가 되신 것입니다.

[4]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유일한 구원자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죄인이라면 당신의 죄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다른분이 있나 찾아보세요.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입니다. 장차 그분은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오시는 날 하나님의 자녀들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진리는 단 하나뿐입니다. 예수 믿는 것만이 구원의 길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