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대한인라인롤러연맹에 새로 취임하신 유준상 회장님의 취임인사글을 여쭙습니다.
운영자님께서 게시판 성격에 맞는 곳으로 이동 부탁드리겠습니다.
동호인 여러분 언제나 안전 인라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라인롤러인에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14대 대한인라인롤러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유준상입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대한인라인롤러연맹의 회장으로 선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여 마라톤, 유도, 태권도, 테니스, 축구, 골프, 등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겼지만
인라인롤러는 많이 접해보지 못 했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은 스포츠에 대한 저의 사랑과 열정을 여러분들이 알아주셨고
그런 저의 마음과 의지가 한국 인라인롤러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여러분들의 믿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경제학도로서 대농그룹의 회사원으로부터 시작하여 외자과장, 유신유조 기획실장, 동국수산 상무, 한일상교 전무를 거쳐 (주)해동유조의 대표이사까지 두루 역임한 CEO출신의 경제정책전문가이며,
현재는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과 (주)온포스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16년간 국회의원을 하면서 여러 상임위원회를 거치고 민주당 직선 최고위원과 국회경제과학위원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한나라당 중앙당 상임고문으로 정치권과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에도 깊은 관심을 가진 저는 1974년 레슬링협회 이사와 국가대표선수 전지훈련 단장 직을 거치고
88 서울올림픽 국회 올림픽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특히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의 명예회장으로서
마라톤 풀코스를 3번이나 완주하였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과 경륜, 인적네트워크를 적극·활용하여 대한인라인롤러연맹이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난 1월 30일 정기대총회에서 약속드린 바와 같이 저는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여 본 연맹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며,
중앙연맹과 지방연맹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연맹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겠습니다.
또한 종합적인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선수관리를 위해 정부와 협의하여
인라인롤러 상무팀 창단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방연맹에 지원을 확대하고 인라인롤러의 저변확대를 위해
동호인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인라인롤러인 여러분!
스포츠는 인류가 가장 완벽하게 공유하는 문화입니다.
스포츠를 보고 감동하고 이해하는 것은 스포츠가 인류 공통의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유도의 최민호, 역도의 장미란, 수영의 박태환, 배드민턴의 이용대-이효정 선수 등이
전 세계인과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듯이 인라인롤러가 2016년 올림픽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꿈을 혼자 꾸면 꿈이지만 만인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될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나라의 경제를 살리고 국민통합의 꿈이 있다면 저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220km를 달리는
인라인마라톤을 개최하여 전 세계인이 지켜본 가운데 휴전선을 넘어 남북통일의 길을 열어 주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저와 함께 인라인롤러의 역사를 새로 써서 인라인롤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갑시다.
이제 우리 모두는 갈등을 해소하고 하나가 되어 인라인롤러 선수 및 동호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전도사가 되어야 합니다.
저 유준상! 혼신을 다해 뛰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선출해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 01. 30
대한인라인롤러연맹 회장 유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