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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미경 개인적 으로는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하늘공원과 함께 여의나루 이벤트 광장이 제일 맴에 드는데....그것은 한강변을 끼고 도는 수려한 경관의 코스와 함께 집에서 제일 가까워서 잠을 푸우~~욱 자고 나온다는 점입니다 ㅋ 많게는 한달에 몇번씩 방랑끼(?)가 있어서 그런지 지방 으로 전국일주 하다 본께 마라통과 유람의 두마리 토끼(?)는 잡을지 모르지만 새벽에 셔틀을 타다 보니 잠이 항상 부족 해서 비몽사몽(?)띠는게 지방 원정(?)마라통의 옥의 티라면 티였는디 오늘은 출발도 늦은 10시라 해골을 너무 굴리고 나오다 본께 리듬(?)이 깨질 정도라구요 ㅋ
여의나루 나홀로 다방에서 띠기전 미리 일을 볼려고 줄을 서있는디 "일찍 일어 나는 새가 벌레를 마니 먹는다고....ㅋ" 바지런도 하게 벌써 마라통 복장을 하고 비닐옷을 걸친 한 선수가 반갑게 인사를 하더라구요 ㅋ 대한민국 초고수중의 한명인 김환목 동상 이다 초고수 중에 격의 읍씨 나홀로 다방 에서 반갑다고 덥석 손을 잡는 사람은 환목 동상이 처음 일겨 ㅋ 그 만큼 실력도 실력 이려니와 인간미도 물씬 풍긴다는 야그 것죠 마온님들 ㅋ 근디 표정이 쪼오~~까 어둡더라구요 ㅋ 먼 일이여 동상? 했더니 주로를 미리 정탐(?)했더니 난리(?)도 아니랑께요 성님! 하더라구요 ㅋ 그래서 집중 추궁(?)에 들어 가니 나원참! 흐이구! 겁나게 가벼워 보이는 만유인력 신발 인지 뉴턴(?) 신발 인지를 가리키더니 "돌미경 성님! 큰일(?)났당께요!" ㅋ
미리 몸풀기 주로를 띠어 본께 이 신발 가지고는 빙판(?)에서 넘어 지기 십상이라 미끄러지지 않는 아이젠(?)신발을 가지고 왔어야 하는디 하며 끌탕(?)을 하더라구요 ㅋ 환목 동상의 말은 곧 현실로 돌아 오고....ㅋ 환목 동상과 화기애애(?)의 담소을 즐기고 있는디 옆에서 한 선수가 볼멘(?)소리를 한다 ㅋ "돌미경 성님! 쪼오~~까 서운 하요! 이 동상은 안 보입니껴? 하더라구요 ㅋ 해서 얼굴을 본께 김용욱 동상 이다 얼마전에 치른 설 맞이 운수대통 마라통 에서 3시간 48초로 겨울철 방탕 생활 접은 상기 동상(3시간 59초)과 함께 아쉽게 그 노무 써브쓰리를 놓쳤던....ㅋ 오늘은 눈빛 부터 다르다 잘 띠라고 격려 하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거의 일년 내내 마라통 대회 에서 볼 수 있는 마라통 개근 장학생(?) 김용구 선배님도 보인다 위태위태(?)한 주법 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머찐 마라토너 김용구 선배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또 한명의 이~~대한 60대의 전설 정영우 선배님이 반가운 것도 부족 해서 아예 이 돌미경 이를 껴 안는다 ㅋ 그 노무 지독한 고뿔 땀시 콘닥션이 껄쩍찌근 하다고...ㅋ 나홀로 다방 에서의 번개팅(?)을 끝내고 부랴부랴 여의나루 이벤트 광장에 도착 하니 주로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ㅋ 여의나루 한강 사업소(?)에서 밤새 내린 눈을 제설 작업 했지만 역부족 이었던것 같습니다 촉촉히 젖은 대지위에 살얼음판(?)이 험난한 여정을 예고 했는데....이럴땐 그 옛날 다 타버린 구공탄(?)연탄이 직빵 인디....ㅋ
옷을 갈아 입을려고 가는디 누군가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여창남님 이다 부상 에서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는지 얼굴엔 자신감이 묻어 나온다 ㅋ 잘 띠라고 격려 하고 있는데.... 아니 이게 누구신가? 전턱협(? 전국 턱수염 협회 초대 이사장 ㅋ) 장순동 이사장님이 아닌가! 장순동 전턱협 초대 이사장님과의 인연은 전마협 주최 하남시 미사리 대회 에서 언젠가 허벌나게 더운 한여름 대회 에서 그 당시 이름은 잘 몰라도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뺨쌰대기를 사정 읍씨 후려 갈길 정도의 예술적(?) 턱수염에 홀라당 반한 이 돌미경이 마라통을 띠면서 연신 곱게 빗은 텃수염을 쓰다듬으며 그 노무 써브쓰리를 가볍게 달성 하는 기인(?) 장순동 전국 턱수염 초대 이사장님을 한번만 이라도 주로 에서 만나는게 소원 이라면 소원 이었는데....ㅋ
그날을 잊을 수가 읍더이다 ㅋ 38Km 지점 인가 에서 그 당시 도저히 돌미경이 넘 볼수 읍는 난공불락(?) 장이사장님이 가던길 멈추고 숨고르기를 하고 있지 않은가! 아~~~기인도 이럴때가 있구나 ㅋ 그떄 느낀 감정은 써브쓰리 주자 들도 인간 이었구나....ㅋ 였는데 그때 그 와중 에도 먼저 가서 미안(?)하다고 써브쓰리 주자 에게 깎듯이 인사 하고 먼저 갔던 일이 생각 나는데 그때 장순동 이사장을 추월 했던게 처음 이자 마지막이 되었고....ㅋ 그 뒤로 안 사실 이지만 울트라가 본업(?)이고 풀은 부업(?)이라고 합디다 ㅋ 항상 볼때 마다 겸손 하고 언젠가 인천 송도 마라통 에서 선두권 에서 같이 띠던 한 선수가 몸 상태가 이상해 보여 레이스를 멈추고 호루라기(?)를 불며 그 선수의 생명을 지켜 주었던 의리파 싸나이 장순동 이사장님 그 때 뒤에서 그 광경을 돌미경이 보았는데 정말로 머쩌 보이더라구요 ㅋ
그 존경 스러운 장순동 이사장님을 간만에 보니 너무 반가워 숨이 멎는것 같더라구요 ㅋ 그 동안 공백 이유를 물어 보니 개인 사정 으로 한 1년을 마라통 접고 다시 돌아 왔다고....그때 불현듯 이 돌미경의 뇌리를 스치고 후두부를 강타 하는 생각이 벌어 지는디...ㅋ 상상만 해도 즐거운 세기의(?) 대결인 황태식 전콧협(전국 콧털 협회 ㅋ)영구 이사장님과 장순동 전턱협(전국 턱수염 협회 ㅋ) 초대 이사장님 과의 마온 인끼 투표(?)입니다 ㅋ 마라통 대회장 에서 두분이 함께 레이스를 펼치면 누가 더 사랑을 받고 박수 갈채를 마니 받을까요? ㅋ 전껵적 으로 해부(?)해 보자구요 마온님들 ㅋ
연륜 이나 풀코스 완주 횟수(500회 이상 헐!) 수염의 밀도(?)로 봐서는 황이사장님이 월등 점수를 마니 딸 것 같고....ㅋ 울트라 완주, 그 노무 써브쓰리 허벌나게 달성, 어깨 쇄골(?)까지 내려 온 치렁치렁(?)한 예술적 턱수염을 마라통을 띠면서 연신 쓰다듬으며 풀코스를 완주 하는 기인 장이사장님 에게도 동정표(?)가 마니 갈 것 같은디....ㅋ 마온님 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ㅋ 용호상박(?)두분의 예술적 수염 대결에 공명정대(?) 하게 객관적 으로 평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ㅋ
김정의 스트레칭 교관(?)님의 구령에 맞춰 몸을 푸는디 앞에서 군살 하나도 읍는 쭉쭉빵빵( ? 이거이 은식 성님 전매특헌디...ㅋ) 웬 아가씨(?)가 아주 가볍게 흔들고 있더라구요 ㅋ 맹순 여사도 계속 띠다 보면 은젠가는 저런 몸매가 되겠지! 하고 확인사살(?)에 들어 가는데.... 아이쿠! 이게 누구여? ♬날좀 보소♬♬날좀 보소♬의 인천 왕언니 노미정님이 아닌가! ㅋ 자세히 보니 작년 처음에 봤던 노미정님과 마니 차이(?)가 난다 역쉬 지난 겨울 에도 꾸준히 계속 띠더니 마라통 만큼 좋은 다이어트는 읍는가 부다 ㅋ 여자는 칭찬에 약하다고 하더니 날씬한 S라인 몸매 라는 이 돌미경 한마디에 사슴 같은 눈망울에 금방 이슬이 촉촉히 젖어 온다 ㅋ
바람 불어 쪼오~~까 추운 날씨에 살엄음판(?)주로를 본께 빨리 띠고 싶은 생각이 읍더라구요 ㅋ 전반적 으로 모든 달리미 들이 평상시 보다 조금 늦은 속도로 엉금엉금(?) 무사 완주 목표로 경보 마라통 으로 천천히 띠는디.... 너무 늦게 띠었나? 한 400m 를 지나는데 아니 이게 누구신가? 맹순 여사가 먼저 가고 있더라구요 ㅋ 정신이 버쩍 들더라구요 한번도 맹순 여사 뒤에서 띠어 본 적 읍는디...ㅋ 남편 자존심(?)에 먼저 간다고 인사 하고 가는데....저 멀리 철또오~~고등핵교 1년 썬배인 장현 썬배가 예전 같지 않은 속도로 가고 있더라구요 ㅋ
이유를 물어 보니 탈장(?)이라네요 헐! 곧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미리 동마 대비 차원 에서 오늘 띠러 왔다고....그래도 환자(?)가 이 정도면 너무 무리(?)하는것 같아 과속(?)방지 차원 에서 동반주를 결심 하고 가는데....그래도 2시간 50분 최고 기록의 지존은 지존 입디다 몸이 풀리는가 싶더니 그 몸으로 냅다 토끼는디 3시간 1분 최고 기록 으로는 도저히 따라 갈 수 읍더이다 ㅋ 10Km 1차 반환쩜 돌고 선수 들이 물밀 듯이 빠져 나가는데....어~~~저 선수는 전국 2연풀 참가자 모임 대표이사 양진호 이사다 ㅋ 써브쓰리 주자와 한 무리를 이루며 가고 있는디 그 뒤를 보니 여자 마스터즈 지존 이정숙님이 양이사를 땀을 뻘뻘 흘리며 추격(?)하고 있고....헐! ㅋ
환목 동상은 잽싸게 아이젠화(?)로 바꿔 신었는지 무서운 속도로 달려 가고 있다 이 돌미경 인사 에도 모가지에 기브스를 했는지 받는둥 마는둥....ㅋ 이어서 추운날 방탕 생활 접은 상기 동상과 정형근 동상이 고수의 매운 맛을 보여 주며 보람 차게 먼저 가고 있다.... 한참 뒤에 반환쩜을 돌고 가는데 누군가 반갑게 소리 친다 ㅋ 레전드님과 폭주 기관차 원영희님 이다 그 바쁜 와중 에도 막둥이 도영이 소식을 묻는다 ㅋ 그 뒤를 이어 요새 마니 안 띠어서 리듬(?)이 깨졌는지 너무나 과속(?)한 맹순 여사가 4시간 30분(?)페이스로 가고 있다....너무 빨라 하이파이브 할 시간도 읍다 ㅋ 그 뒤를 이어 시각 장애인 페메 김은기 선배님이 이 궂은 날씨 에도 시각 장애인 봉사를 너무나 충실히 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한정주 헹수님이 드뎌 부상 복귀 기념 풀코스 시험 가동을 하고 있다...하지만 마니 힘겨워 보인다 13Km 지점에 나는 죽어도 공산당이 싫어요!의 이승복 어린이가 생각 나게 하는 부천 원미산 클럽 이승복님이 즐런 하고 있다 14Km 지점 갈림길에 주자 들이 삼천포로 빠지지 말라고 자봉 들이 철통(?)경계를 펼치고 있다....ㅋ 무사히 삼천포로 빠지지 안코 15Km 지점을 가는데 주자불선 정희경님이 먼저 가고 있다 여자 고수 중의 한 사람 이지만 겨울철 이라 그런지 무리 하지 안코 즐런 하고 있다....
조금 더 가니 먼저 잽싸게 토꼈던 장현 썬배가 막판 힘을 비축 하기 위해 천천히 가고 있다 ㅋ 그나저나 벌써 네번째 소피가 마렵다 고민(?)을 호소 하니 전직이 의사(?)였는지 한방에 처방을 내린다 ㅋ "돌미경 동상! 너무 뒤뚱뒤뚱,씰룩씰룩 경보 마라통 으로 띠니 땀이 안 나서 그런겨! ㅋ "후딱 띠어 보랑께!" 하더라구요 ㅋ 그 말에 냅다 달리는디 이내 노상 방뇨(?)로 붙잡히고....ㅋ 조금 더 가니 정영우 선배님이 아무래도 고뿔 후유쯩 인지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ㅋ 먼저 간다고 인사 하고 가는데 저 멀리.....
장순동 전국 턱수염 초대 이사장님이 힘겨운 역주를 하고 있다....ㅋ 1년 이라는 공백이 이러케 크구나... 하며 가까이서 장이사님의 바이오리듬(?) 들숨,날숨 상태 장이사님이 힘들때 비장의 무기(?)로 쓰는 턱수염의 빗질(?) 상태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점검 해보니 아무래도 예전 같지 않더이다 ㅋ 마니 힘겨워 하는 장이사님을 두고 먼저 가니 맴이 껄쩍찌근 하더라구요 ㅋ 20Km 지점을 가니 이미 2차 반환쩜을 돌아 나온 초고수 들이 입상은 내것 이여! 하며 순위 경쟁이 치열 하다.....ㅋ
21Km 지점 모퉁이(?)를 돌아 막 나가는디 어디서 마니 본 듯한 부르카(?)의 여인(?)이 쏜살 같이 스쳐 지나 간다 ㅋ 냄새(?)를 추적해 보니 해우기(정해욱)동상 같다 ㅋ 너무 사랑 하고 좋아 하는 동상 인디 인사도 제대로 몬 하고.....다음 부터는 아무리 추워도 적당히 뒤집어 쓰고 띠시게나 해우기 동상! 눈만 보이니 제대로 몬 알아 봤쨔녀! ㅋ 조금 가니 요새 부상의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 하고 있는 마온의 뜨거운 감자(?)신성범님이 마니 힘들어 보인다 먼저 간다고 말 하고 가는디....ㅋ
고수 중에 유일 하게 모가지에 기브스를 안 하고 띠고 있는 함찬일님이 그 힘든 레이스 중에도 이 돌미경의 인사에 반갑게 고개를 끄덕 이며 인사를 하고 있다.....ㅋ 23Km 지점을 가니 예전 인끼 드라마 전원일기의 인끼 맏며느리(?)였던 미모의 박순천 탤런트를 빼다 박은 미모의 3시간 30분 페메 박천순님이 이윤동 꼬꼬 인천 지부장 성님과 즐런 하고 있다....초장에 너무 늦게 띠어서 그런지 힘이 남아 돈다....ㅋ 먼저 간다고 인사 하고 가는데 저 멀리 인간승리 중의 인간승리 라고 해도 부족 하지 않는 김황태님이 불편한 몸에도 거의 싱글(?)수준 으로 반대편 주로 에서 먼저 가고 있다 헐!
그 뒤를 이어 광주 어등 클럽 무등산 코뿔소 정석호 성님이 전날인 토욜날 공원 사랑 마라통 에서 3시간 3분 작성 하고도 코뿔소 필명 답게 힘이 넘치나 부다 ㅋ 작년 제주 4연풀 종합 1위의 명성 답다 가까이 가서 인사 하고 싶어도 예전에 그 앞에서 꺄아~~불다 코뿔소에 들이 받힐 뻔한 적이 있어 겁이 난다...ㅋ 그 뒤를 이어 산수주륜의 큰헹님 전천실 헹님이 60대의 나이도 잊은채 롱바지(?)를 입고도 너무나 잘 띠고 있다 ㅋ 바로 뒤 이어 김영걸 성님이 부상 에서 거의 회복이 되었는지 예전 써브쓰리(?)속도로 가고 있다....ㅋ
2차 반환쩜 돌아 나오니 반대편에 역쉬 안 보이면 서운한 50대 적토마 이재복 성님이 바짝 따라 오고 있다 ㅋ 그 뒤를 이어 500회를 앞두고 부상 땀시 잠시 주춤 하고 있는 남호명 성님이 멋쟁이 답게 썬글라스를 끼고 띠고 있다 ㅋ 그 뒤를 이어 이천 좋은 만남의 이명종(? 이광종? 지송해유~~대갈빡이 나빠 헷갈리네요 ㅋ) 님이 보인다 반갑게 인사 하고 가는데 역쉬 빠지면 서운한 약방의 감초(?) 송희수님이 오늘도 송대관의 네박자(?),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들으며 슬로우 슬로우 퀵퀵! 춤까지 추며 펀런 하고 있다....ㅋ
27Km 지점을 가니 반대편 주로 에서 레전드님과 야생마 원형희님이 사이 좋게 동반주 하며 전의를 불태운다 꼬오~~옥 완주 하라고 격려 하며 가는데....28Km 지점에 해피레그 김순임 회장님이 시각장애인과 동반주 하며 오고 있다 넘을 위해 봉사를 하면 얼굴빛이 틀린가 부다 오늘 따라 그 미소가 이 돌미경 눈가 에서 사라 지지 않는다....그 뒤를 이어 실촌마스터즈의 유정근 회장님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작년 제주 4연풀때 보고 처음 같다 넘 보다 빠르지는 않지만 항상 즐런 하는 그 모습이 머쩌 보인다....
29Km 지점을 가니 울트라의 묘미에 푸우~~욱 빠진 철녀 구춘옥님이 "풀코스 쯤이야!" 하며 구사모(? 구춘옥을 사랑 하는 모임 ㅋ)회원님 들과 함께 즐런 하고 있다 전국의 여성 달리미 중에 썬그라스가 가장 머쩌 보이는 사람 중의 한사람인 춘옥님 올해도 구사모 회원님 들과 함께 부상 입지 말고 즐거운 마라통 여행 되기를 빌며....조금 더 가니 한 무리의 군단(?)이 오고 있다 ㅋ 로얄제리 여왕벌 정미영 누님과 한정주 헹수님, 맹순 여사 광팬인 4시간 40분 페메 박철주 님이 오늘 운명(?)을 같이 하자며 사이 좋게 오고 있다....저 멀리 광주 곤지암 소머리 국밥 폭격기 서용호 성님이 오고 있다 ㅋ 생각 보다 빠른 것 같다 ㅋ 오늘은 바쁜지 끝나고 소머리 국밥 사준다는 말이 읍다 ㅋ 근디 아~~초장에 먼저 갔던 맹순 여사는 어디에? ㅋ
저 앞에 맹순 여사는 안 보이고 수원 마라통 클럽 이상배님이 힘겹게 역주 하고 있다 ㅋ 얼마전 일요 마라통때 이 돌미경이 띠다가 넘어져 아스팔트와 기습 뽀뽀(?)하며 부상 입었을때 뒤에서 따라 오며 걱정을 마니 해줬던....그때 고마웠다고 인사를 할려고 하는데 반대편 주로에 드뎌 맹순 여사가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오고 있다 ㅋ 맹순 여사와 하이파이브 하고 이상배님 에게 맹순 여사 라고 하니 눈이 휘등그레진다 ㅋ 아마도 말로만 듣던 맹순 여사 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던 것 갔다 ㅋ
30Km 지점을 가니 저 멀리 정초 오작교를 잘 못 건너 삼천포로 빠졌던 문제의 다리가 보인다 ㅋ 오늘은 한명도 건너는 사람이 읍다 ㅋ 31Km 지점에 산수주륜의 스커드 미사일 구현경님이 보인다 부상 인지 슬럼프(?)인지 예전의 스커드 미사일이 아니다 ㅋ 마니 힘들어 보여 말 붙이기가 겁난다 ㅋ 모기 소리로 먼저 간다고 하고 잽싸게 토낀다 ㅋ 예전의 기량을 후딱 발휘 하기를 이 자리를 빌어 전합니다....33Km 지점에 밀레의 "만종"이 생각 나게 하는 한국 GM 의 최만종님이 힘차게 역주 하고 있다....잘 띠라고 격려 하고 가는데 저 멀리 36Km 지점 갈림길 에서 양진호 전국 2연풀 참가자 모임 대표이사가 그 노무 독감이 아직 떨어 지지 않았는지 화력(?)을 잃고 마니 힘들어 보인다 ㅋ
양이사를 극쩍(?)으로 추월 하고 가는데 누군가 또 이 돌미경 이를 추월 하며 간다 장현 썬배다 ㅋ 이 지점 에선 큰 변수(?)만 읍으면 거의 추월 당하지 안코 보람 차게 들어 갔었느디....ㅋ 탈장 환자(?)라고는 믿어 지지 않을 만큼 무서운 속도다 역쉬 고수는 고수여! ㅋ 따라 갔다간 뱁새 가랭이 찢어 질 것 같다 ㅋ 조금 가니 평택 거북이 마라통 클럽의 염동철님이 보인다 무늬만 거북이고 띠는건 치타다 ㅋ 저 앞에 3시간 30분 페메 김성은 칭구가 보인다 이미 발동(?)걸린 돌미경 이를 보고 진로를 양보 한다 ㅋ
김영걸 성님 에게 먼저 간다고 인사 하고 가는데 39Km 지점에 무늬만 60 이신 노원구 마라통 클럽 안희규 성님이 보인다 60대가 이 정도 이니 젊은 칭구 들이 분발 해야 쓰것다 ㅋ 40Km 지점에 쭉쭉빵빵 꼬고 산소탱크 김은식 성님이 산소 충전(?)을 몬 했는지 주춤 하고 있다 ㅋ 마지막 혼신의 힘을 쏟으며 최선을 다 하고 3시간 21분 38초에 들어 왔습니다(풀코스 185회)
맹순 여사 또한 초반 과속(?)의 대까(?)를 치르며 5시간 6분 59초에 들어 왔습니다(풀코스 82회) 오늘 띠지는 안 했지만 간만에 모습을 보인 수원 마라통 클럽의 섹시 디바(?) 이명희님, 맘만 오빠 김성수님,한정주 헹수님과 머찌게 동반주 하며 들어 온 김무언 어르신, 대전 엑스포때 상견례 했던 정금순 약사님, 써브쓰리를 밥 먹듯이 달성 하는 이~~대한 달리미 정남호님,돌미경 보다 먼저 들어 간 평마의 전설 박상호 선배님,최후미 에서 항상 최선을 다 하는 김무조 칠마회 어르신, 띠다가 너무 배가 고파 초코파이 20개를 폭풍 흡입(?)하고 마라통을 완주한 이~~대한 달리미 신갈의 김동호님, 부상의 굴레 에서 어느 정도 회복한 레전드님, 오늘도 3시간 8분 싱글 기록 하며 그 노무 써브쓰리 달성 몬한 써브쓰리 십수생(?)이백훈 성님, 남산골 샌님 황근규 성님, 오락부장 원완식 성님, 박장길님, 가을 남자 황수원 성님, 변동구님, 300회를 달성한 정진원 선배님,이재승 회장님,김철용님 그외 오늘 살얼음판 에서 완주 하신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모두모두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