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츠강 삼협 크루즈 관광 -제4화 삼협땜과 서릉협-
2016년 10월 25일
아침에 눈을 뜨니 삼협땜에 도착해 있었다
장강을 내려오는 동안 강옆으로 무산현을 제외하고는 집들이 보이지 않았으나 여기는 조그마한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
아침 7시에 부페 식사를 마치고 삼협땜을 보기위하여 황령묘 부두에서 하선하여 우리는 버스를 타고 삼협땜으로
출발하였다
서릉 장강대교(西陵长江大桥)를 건너 땜 전망대가 있는 공원에서 내려서 높다란 야외 에스카레이트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갔다
삼협땜은 1919년 손문이 땜의 건설을 계획하였으나 타당성 조사 만하고 방대한 사업이라 구상만으로 그치고 있었으며
1954년 3만여명의 사망자와 1천8백88만여명의 이재민을 낸 대홍수로 마오쩌둥(毛澤東)에 의해 다시 제기되었다가
결국 1993년 덩샤오핑의 독려에 의해 15년간 총공사비 24조원의 엄청난 건설비용을 들여 2008년에 2300년전
만리장성의 역사 이후 가장 큰 대역사를 이루었다고 한다
무려 175M의 수위가 높아져 댐 주변 자연환경의 파괴와 주변인구 약 200만명의 이주가 선행되어야 했고
삼국시대의 문화재도 수없이 회손되었다고 한다
총길이 2,300m, 높이 180m, 저수용량은 세계5위인 393억㎡ 이지만 26기의 발전시설로 1일 발전량은
1,800만 kW/D 연간 847억 kW가 생산되어 전력 생산량은 압도적인 세계 1위 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 공정으로 창강(长江)을 따라 거대한 인공호가 만들어진 것은 물론 충칭(重庆)까지 1만 톤급 선박 운항이
가능해지면서 물류 혁명이라고 평가되고 . 여기에 창강(长江) 홍수 범람의 조절, 관광지 개발 등의 경제적
이익도 창출되었으나 댐 건설로 인한 문화재 수몰과 수질오염 증가등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고한다
전망대에는 넓은 공간을 마련하여 많은 관광객이 댐을 보면서 즐길수 있도록 조형물과 볼거리가 많이 만들어 져 있었다
Tanziling Ridge (Crock의 능선)는 전망대에서도 제일 인기 높은 곳이다
우리 원우팀도 이곳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한가하게 댐의 웅장함을 느끼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항아리 전망대(Tanziling Bidge)에 대한 설명도 조형물로 만들어 져있었고
거꾸로 된 항아리 형상의 조형물 위에는 삼협 댐의 측량 최초지점이 표시되어 있어 파노라마 처럼 댐을 즐길 수있는
가장 좋은 포인트라고 한다
항아리 주변에는 중국의 역사적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돌아가면서 조각되어 있었다
화창한 날씨의 오전 11시 인데도 주변의 물안개 때문에 항상 이곳은 안개낀 날씨와 같이 시야가 밝지가 않타고 한다
삼협 댐의 최대 수위 기록은 2020년 10월 20일 현재 173m이다. 댐붕괴의 소란이 한차레 잇엇다고하나
댐이 무너지지 않아도 댐의 설계 높이인 181m를 넘긴다면 물이 넘쳐버려 홍수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보통은 그 전에 그냥 수문을 열어서 대처한다고 하며 붕괴하면 최소한 300억톤이 넘는 물이 한꺼번에
터져나온다 그러나 땜의 붕괴 위험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댐의 상류와 하류 사이에는 113m나 되는 수위차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섯 개의 갑문을 설치했다.
다섯 개의 갑실들은 20M의 계단식으로 건설되었는데 이 갑실의 수위를 조절하여 배를 다음 갑실로 이동시킨다.
다섯 개의 갑실을 통과하는데 약 16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우린 12시까지 댐을 관광하고 나서 버스를 타고 돌아오니 크루즈 선박은 바로 댐 갑문를 통과하여 하류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다시 선박을 타고 선내 마지막 부페점심을 먹으면서 하류의 서릉협을 통과하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즐겼다
서릉협은 66KM의 구간이었으나 상류와 하류로 구분되었으며 원래 하류는 물살이 급하게 흘러 전복사고가 많았으나
댐 건설후 유속이 느려져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린 이창시(宜昌)에 도착였다 이창은 후베이성의 서쪽 교통요지로 촉과 오나라와의 전쟁이 빈번히 발생했든 곳으로
서기 212년에는 유비가 장비를 이곳 군수로 파견하여 지키게 했든 곳으로 삼협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우린 3시반경 크루즈을 이별하고 4시기차를 타기 위하여 이창역으로 가 중경가는 특급열차를 4시간 타고 중경에
도착하니 날은 벌써 어두어 졌고 우리들은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저젹식사를 한후 중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