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씨 항렬표가 만들어 지게된 동기

[망호정]

경주이씨 항렬제차(慶州李氏行列第次)

중조 35世	36世	37世	38世	39世	40世
O 영화[영]榮	홀[규]圭 O	쇠북[종]鍾 O	O 비[우]雨	서로[상]相 O	O  빛날[희]熙 빛날[형]炯
41世	42世	43世	44世	45世	46世
在있을[재] O	O 호경[호]鎬 열쇠[건]鍵	건널[제]濟 칠[준]濬 O	O 동녘[동]東	남녘[병]丙 마음[심]心 O	O 가르칠[교]         敎 인간[세]世
47世	48世	49世	50世	51世	52世
진합할[진]鎭 O	O 구할[구]求	뿌리[근]根 O	O 불꽃[섭]燮	가파를[준]埈 O	O 착할[선]善
53世	54世	55世	56世	57世	58世
클[태]泰 O	O 법모[模]	O 빛날[현]炫	O 고를[균]均	녹일[용]鎔 O	O 순박할[순]淳
59世	60世	61世	62世	63世	64世
잡을[병]秉 O	O 빛날[경]炅 뛰어날[걸]杰	터[기]基 O	O 보배[옥]鈺	물[락]洛 길[영]永 O	O 심을[식]植
65世	66世	67世	68世	69世	70世
큰[덕]德 O	O 두루[주]周 일어날[기]起	종[용]鏞 O	O 넓을[호]浩 강이름[수]洙	기둥[주]柱 비단[채]綵 O	O 불길[훈]熏 빛날[엽] 燁

항렬이 어쩌고 저쩌고 많이들 들어 보셨죠

모든 성씨들 대부분은 일정한 항렬을 정해서 이름을 짓곤 하는데 항렬이란 같은 혈족의 상하관계를 분명히 하여 누가 보더라도

상하관계가 나타나 예의에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하는것이 바로 항렬의

기본이랍니다.

우리 경주이씨는 1865년 흥선대원군 집권시 왕명에 의해  처음으로 통일된 항렬을 썼는데 , 물론 그 이전엔 각 문중별로 항렬을 정해서 썼습니다.

우리 망호정 문중에서는 정(정량.정필.정빈.정만.정하).-세(세윤.세언.세량 등등).지(지효.지제.지충.지신 등등).-경(경권.경학.경린등등)-재(재권.재립.재택 등등).-진(진박.진현.진후.진황 등등) 이렇게 항렬을 만들어 쓰고있었는

1865년 가을 익재공파.국당공파.상서공파를 대표하는 문중 대표가 충북 진천군

익재공파 후손이 세거하는 오촌공파 문중에 모여서 새로이 항렬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우리 망호정 문중에서는 익재공파 문중을 대표하여 취벽공이신 이규호 선조께서 참여를 하셨습니다.

당시 오촌공파가 쓰고 있던 항렬을 기초로 하여 각 문중에서 이미 쓰고 있던 항렬을 비교해 가면서 우자항렬 이하 5대의 항렬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항렬에는 기본 원칙이 있답니다.

우리 경주이씨는 음양오행을 기본으로 그리고 음양오행 순서는

목화토금수 원칙을 따랐고 아래에 나와있는 한문을 기본으로 항렬을 정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윗대에 썼던 항렬을 다시 후대에 써서는 안된는 기본 원칙이

있었습니다. 물론 한자를 다르게 해서 쓸수는 있었지만 가능한 음이 혼동되기에

이또한 피함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우리 경주이씨 항렬이 다른 성씨에서 쓰고 있는 항렬과 조금 특이한 부분은

한대에 가능한 한개의 항렬을 기준으로 하였고 가끔 두개의 항렬을 제시한

부분도 있는것을 보실수 있을것 입니다.

이렇게 한대에 쓸수 있는 항렬을 가능한 적게 했던 것은 이름에 쓸수 있는

한자가 한정되기 때문에 다음 오행이 왔을시 고민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단점은 이름을 짓기 곤란하는 문제가 발생하지만 장점은 상하관계가 명확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예로 광산김씨.김해김씨.밀양박씨.진주강씨 등등은 파별로 항렬을 정해서

쓰고 있으며 한대에 3~5개의 항렬을 쓰다보니 같은 성씨여도 상하관계가

분명치 않아 누가 위인지 아래인지 구분이 안됩답니다.

그렇지만 우리 경주이씨는 누가봐도 항렬만 보더라도 상하관계가 분명하게

되어있답니다.

요즘엔 한글이름.영어이름 등등 항렬을 기본으로 하여 이름을 짓는 일이

점점 적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항렬을 쓰지 않더라도 내 항렬이 무엇인지는

알아야 될것입니다.

항렬은 기본입니다.

그 기본속에는 예절이 들어있습니다.

즐건 하루 되십시요

1) 목(木)자를 쓰는 경우
상(相)·식(植)·주(柱)·송(松)·동(東)·병(炳)·근(根)·병(秉)·수(秀) 등
2) 화(火)자를 쓰는 경우
병(炳)·형(炯)·희(熙)·열(烈)·환(煥)·섭(燮)·욱(煜) 등
3) 토(土)자를 쓰는 경우
희(喜)·재(在)·균(均)·곤(坤)·기(基)·배(培)·규(奎)·준(俊) 등
4) 금(金)자를 쓰는 경우
호(호)·종(鍾)·현(鉉)·곤(坤)·기(基)·배(培)·규(奎)·준(俊) 등
5) 수(水)자를 쓰는 경우
수(洙)·한(漢)·호(浩)·하(河)·동(洞)·원(源)·영(泳)·순(淳)·우(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