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 사진
(외부)
제가 나온 사진 밖에 없어서요...;; 어쨋든 뒤에 보이는 건물입니다. 눈에 딱 들어와요
내부 모습입니다. 뭔가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고요,
예전 카페의 모습과 학생들과 찍은 사진이 걸려있어요
제가 한적한 카페 안에서 하도 사진을 찍어서,,좀 많이 올려요-_-;;
낮에 마신 아이스카페! 독일에선 얼음 넣은 우리식아이스 커피는 거의 없던거 같고요
아이스(독일어로는 아이스크림?ㅋ아마)카페 시키면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 넣어서 줘요
아포가또^^ 저 여행 내내 이 맛에 중독 되어서 가는 곳 마다 이거 먹었어요^^
여기 아이스카페도 맛있었어요~
이건 저녁으로 먹은 카페모카와 티라미스 조각 케익
여긴 조각케익이 매우 유명하다고 해요. 그래서 꼭 커피를 시키면서
케익 한조각 시켜서 먹는다더라고요..저도 그래서..ㅋㅋ
비싸진 않았던 거 같고요, 맛은 B+ 정도?^^
맛집&멋집 이름 : 카페 크뇌젤
음식이나 물건 :
하루에 두번이나 갔어요^^
1. 점심 먹고 돌아다니다 더워서 '아이스카페'마시러 들어갔구요
2. 저녁으로 카페모카와 조각케익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비싸진 않았습니다.
그냥 여행지 커피 한잔 가격정도입니다. 5~6천원정도요..
위치(가는 방법) : 성령교회 뒷골목 모퉁이 쪽 하스펠가쎄 20번지
찾는 건 쉬운데 설명하려면 저렇게밖에..
하이델베르크 한가운데 젤 큰 교회 있고요 그 바로 앞 모퉁이에 붉은 외벽의 건물입니다
어떤 분들이 좋아할만한 가게(음식)인가?
여행지에서 잠시 조용히 커피한잔 하고 싶으 신 분
하이델베르크 대학생의 낭만을 느끼고 싶으신분 ㅋㅋ
200년 된 카페의 멋을 느끼고 싶으신 분?-_-;;
평점을 매긴다면? A+ 물론 하이델베르크에 다시 간다면 꼭 다시 갈꺼고요
음,,이 포맷에 더해서 설명을 더 많이많이 하고 싶은데 ... 지루하신 분은 걍 여기까지만 읽으세요;;ㅋㅋ
카페크뇌젤은 1863년 문을 연 하이델베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숍입니다
(무슨 광고같어..ㅋㅋ 그냥 추천이에요..전 아무 관련 없어요 ^^)
여긴 유명한 것이 두개있는데 하나는 조각케익,
하나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생의 키스"라는 초콜릿"(전 돈 없어서 못 산..ㅠ)!!
유래는 1900년대까진 여학생이 대학을 다닐 수 없었는데 그래서 이 곳에서
남학생들과 여항색들이 자주 만났다는데여학생의
가정교사의 감시를 피해 나름의 메신저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이 초콜렛. 카페 주인이 아이디어를 내었다는..ㅋㅋ 근데 좀 비싼-_-
제가 이 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여행 중 수 없이 볼 수 있는 노천카페와 달리
이 곳은 클래식하면서도 독서토론이라도 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가 특이해서 입니다
관광지 한 복판이지만 여행객보다는 학생들과 교수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한적하고 시끄럽지도 않습니다. 전 이른 저녁에 가서 혼자서 완전 즐겼어요^^
어찌나 맘에 들던지 여행 중 두 번 들른 두 곳의 카페 중 한 곳입니다;;
하이델베르크 가시는 분들은 뭔가 하이델베르크만의 클래식함과 낭만을 느끼실 겸
한번 들어가보시길 .. 여기도 외부 테이블은 있지만 꼭 안으로 특히 더 안쪽
방 같은 곳으로 들어가보세요.
아..벌써 1년 전이네요.. 여름 되니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