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친구랑 함께(잇쇼니) JPT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토익은 여러번 치러 토익 형식의 JPT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나 막막함은 없었는데
막상 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트1이 너무나도 어려웠습니다. 참고로 토익은
파트1이 가장 평이하거든요. 그런 저로써는 파트1에서 패닉상태에 빠지고 말았죠.
차라리 파트3 나 파트 4가 훨씬 수월하다는 저 나름대로의 생각. 그리고 시험 시간이 상당히 짧더군요.
토익은 120분 정도여서 그런줄 알고 풀었다가 낭패 봤습니다. 아침에 여자친구 90분이라고 말해줬는데
그걸 망각하고 ㅉ.ㅉ 뒤에 독해 문제는 거의 다 찍었죠. 그리고 또 토익은 전반적으로 문제들 수준이 일
괄된 수준으로 나오는 편인데 JPT는 처음에는 쉽고 점점 더 어려워 지더군요. 101번 문제에 건물 이라
는 타테모노 와 102번 상의라는 우와기 까지 풀고 허허 이거 별거 아니네. 생각했지만 그 이후론 거의
감에 의존한 감도 아니죠 그냥 마음가는 대로 휘뚜루마뚜루 마킹하고 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올해 목표인 600 점 돌파가 가능할런지 내일부터는 토익과 병행하여 같은 시간대 비율로
공부할 작정입니다. 아하 그리고 우리 목요 스터디 분위기 아주 좋아요. 일단 선생님이 워낙 친절하고
자상하시고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는 해만이, 새로 오셨는데 다음 스터디 불참을 이유로 숙제를 제출한
분, 초 강력 하수 저 그리고 우리 귀여운 세운상 아무튼 너무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스터디 입니다.
아직도 망설이는 분들 목요일날 한번 나오셔서 일본어 VS 한국어 대결 구도에 한번 참여해 보세요.
참고로 저는 일본어는 거의 사용안하고 한국어와 바디 랭귀지로 승부합니다.
사용 안하는게 아니고 사용 못하는게 정답이네요. 그럼 즐거운 밤들 되시고 저는 다음주 스터디
숙제나 할까 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민나상
첫댓글 95분이라고 말했는데..ㅋㅋ 나두 이번이 두번째 시험이라 아직 감이 안와...화이팅^^
화이팅 하세요
화이링!! (600점돌파) 꿈★은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