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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아랍어: الجمهورية التونسية 엘 조움호리야 에트 토우니시야[*], 문화어: 뜌니지,Tunisia )는 북아프리카에 있는 이슬람교 국가이다. 서쪽에 알제리와 남동쪽에 리비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그곳은 또한 시칠리아 섬의 남서쪽과 사르데냐의 남쪽에 위치해있다. 그곳의 크기는 막 10,300,000명을 넘는 어림 인구와 함께 거의 165,000 km²이다. 그곳의 이름은 수도 튀니스로부터 유래했다.
튀니지는 아프리카 대륙에 최북단의 나라이며 아틀라스 산맥을 따라 자리잡은 나라들중 가장 작다. 특히 비옥한 토양과 1300 km 해안선으로 구성된 나머지 부분과 함께, 나라의 40퍼센트 가량이 사하라 사막으로 구성되어있다. 최초로 유명한 페니키아의 카르타고시와 함께, 로마 제국의 곡창지대로서 알려졌던 아프리카속주로서, 그리고 당시 다양한 중세 이슬람 국가의 마그레브 지역으로서, 둘다 고대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튀니지는 세계 경제 포럼이 발표한 보고서에 있어 아랍과 아프리카의 나라들 사이에서 높은 위치를 랭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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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1956년 3월 20일 프랑스로부터 독립했다. 원래는 입헌 군주제였으나 이듬해에 공화제가 되었다.
튀니지는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기 이전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이 때문에 터키와 관계가 있으며 튀니지의 국기도 터키와 비슷하다(1831년 처음 사용).
[편집] 자연 환경
[편집] 지리
튀니지의 북쪽은 지중해이며 알제리, 리비아의 사이에 국경을 맞대고 있다.
상대적으로 주변 국가에 비해 크기가 작지만 튀니지 내에는 기후적, 지리적 다양성이 충분하다. 아틀라스 산맥이 북동 방향으로 가로지르며 북쪽으로는 계속된 산지와 평원으로 이어지는 텔 지대가 나타난다. 동쪽 지중해 해안을 따라서 사힐(Sahil)이라고 하는 평원 지대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올리브로 유명한 곳이다. 내륙으로 들어가면 가프사(Gafsa)라고 하는 구릉 지대가 나타난다. 남쪽 지대는 반건조 지대이며 사막이다.
[편집] 기후
튀니지의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에는 덥고 건조하며 겨울에는 온화하고 비가 자주 내린다. 7월 평균기온은 29.3℃, 12월 평균기온은 11.4℃이나 여름에는 40℃이상 오르기도 하고 겨울에는 6~7℃정도로 떨어지는 경우도 자주 있다.
[편집] 정치
독립 이래 계속 집권해 온 네오데스투르당은 급격한 협동조합화·사회주의화를 추진했으나, 1970년대에 들어서 자유주의 온건노선으로 전환했다. 1974년 개헌으로 부르기바가 종신대통령에 피선되었다. 1978년 1월 회교정통주의자들의 정부 전복음모 적발로 내각을 개편하였다. 1987년 11월 당시 총리이자 전직 장교인 벤 알리가 부르기바의 쇠약한 건강을 핑계로 대통령직을 이양받는다. “대통령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없을 경우 총리가 대신한다”는 헌법에 근거한 합법적 권리 이양이라는 벤 알리의 주장이지만, 모두 ‘쿠데타’로 인정하는 상황이다. 알리는 권력 인수 직후 가진 연설에서 “앞으로 국민이 전적으로 배제된 대통령 종신제나 자동 권력 이양은 없을 것이다. 실제적으로 시민단체들의 다양성과 복수 정당제에 기반한 합법적이고 개선된 정치 환경을 우리 국민들은 당연히 맛볼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1994년과 1999년 대선에서도 알리는 각각 99.5%와 99.9%의 득표율로 재선된 바 있다. 1999년 당선 뒤, 알리는 새 헌법을 제정해 2002년 국민투표로 통과시켰다. 새로 개정된 선거법은 75살까지 누구나 재당선될 경우 대통령직에 머무를 수 있다는 일종의 대통령 종신제를 채택하고 있다. 2004년 10월 24일 튀니지의 대선 1차전에서 현 대통령 벤 알리가 다시 94.5%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되었다. [1] 온건파 사회주의로 비동맹중립노선이 기본이나 친서방이며 1958년 아랍연맹에 가입하였다. 1982년 PLO본부가 옮겨왔으나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일부 기구를 이전했다.
[편집] 행정 구역
- 이 부분의 본문은 튀니지의 행정 구역입니다.
수도는 튀니스이다. 다른 도시도 존재하며 대부분 소도시이다. 21개의 주州로 구성돼 있다. 다음은 튀니지의 주다.
[편집] 외교
아랍권과의 유대를 의식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미국과의 실질적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친서방 노선을 기조로 하며 EU와 아랍권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 대한관계
대한민국과는 1969년 수교하였다. 북조선과는 1975년 수교했다.
[편집] 경제
[편집] 산업
국토 면적의 27.8%가 농경지이고 36.3%가 목초지, 5.4%가 삼림지대로,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북부에서는 밀, 튀니지 부근에서 포도, 본곶(串)에서 과일과 채소가 재배되며 남부의 연해지방에서는 올리브가 생산된다. 19세기 말 이래 유럽인이 연 대규모의 농장은 독립 후 접수되어 협동농장이 되었다. 수산업이 활발하며 수스가 그 중심으로 되어 있다. 독립 후 공업화정책에 따라 제철, 정유, 시멘트, 건재, 화학, 식품 등의 공업이 일어났다. 지하자원은 인(燐)광석이 많으며 그 밖에 철광, 수은, 망간, 석유 등이 있다.주요 수출품은 올리브유·야채·과일통조림·인광석 등인데, 인광석은 모로코와 더불어 세계 2대 수출국이며 석유는 1968년 이후 튀니지 제1수출품이 되었다. 수출 상대국은 유럽 제국과 미국 등이다. [2]
[편집] 교통
프랑스 통치시대에 건설된 철도는 북부를 누비고 있는데, 그 중에는 광산개발용으로 건설된 것도 있다. 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튀니스 카르타주라는 국제공항은 파리, 로마, 카이로 등과 연결된다. 비제르테, 가베스, 스팍스 등지에 항구가 있다. [3]
[편집] 사회
[편집] 주민
튀니지에서는 아랍인이 다수이며, 프랑스인은 그 다음, 그 다음이 이탈리아인, 소수는 베르베르인이다.
[편집] 언어
2002년에 개정한 1992년 헌법 1조에는 "튀니지는 독립적인 주권을 지닌 국가다. 국교는 이슬람교이며 공용어는 아랍어(튀니지 아랍어)이고,공화국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프랑스어는 오늘날 약 700만의 인구가 모어로 쓰고 있다. 또한, 프랑스어사용국기구(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다.
영어와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은 관광지에서 주로 사용된다.
[편집] 문화
[편집] 관광 명소
튀니지는 아름다운 해변과 일광욕하기 좋은 햇빛, 그리고 로마·비잔틴·반달의 문화유적 등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아랍·이슬람 문화 건축들도 대부분 튀니지 도시에서 발견되는 볼거리 가운데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카이라완 대성원과 자이투나 대성원을 꼽을 수 있다.남부사막에서는 푸른 오아시스, 광활한 소금호수, 사막에서의 밤 등 새롭고 매혹적인 출경과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사막여행은 주로 겨울에 떠나며, 제브라 섬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태교 성전 ‘Ghriba’가 있다.
[편집] 종교
이슬람 등장이전에는 치프리아누스(치프리안),터툴리아누스(터툴리안)등의 교부들이 활동할 정도로 기독교가 활발히 활동했으며, 현재 국교는 수니파 이슬람교이다. 나머지는 토착 종교,기독교(로마 가톨릭,성공회,프랑스 개혁교회)인데,튀니지교회의 대부분 신자들은 외국인이다. 튀니지에서는 선교활동이 제한되어 있어서 기독교문서를 판매하거나 배포하지 못한다.
[편집] 바깥 고리
[편집] 주석
- ↑ 이선주 전문위원. “독재자 알리의 백인 친구들.”, 《한겨레신문사》, 2004년 11월 11일 작성. 2010년 5월 5일 확인.
-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튀니지의 산업〉
-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튀니지의 교통·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