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출장댕겨오셔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어제 그러니깐 화요일에 만나뵙기로 하였습니다.
지난번 을지로만남때 제가 초큼 늦어서 어제는 기필코 먼저가서 기다리리라 마음먹고
1시간이면 갈 거리를 1시간20분 먼저 나왔습니다.
그런데... ㅜㅜ 변수가 생겨서...그만...
그쪽방면으로 가는 차량이 있어서 올라탔다가.. 차가 음청막혀서.....ㅜㅜ
진짜 제가 왠만하면 약속시간에 잘 안늦는 편인데... 마스크님만 만나뵈는 날이면 왜이럴까요?
마스크님 손도 엄청크신데....ㅜㅜ ....
이번에도 늦을것 같다고 하니깐... 카페횐들이 다 제삿날이 될지도 모른다고 겁을 주네요~
그래서 1차를 제가 몰래 계산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봐주신듯~~ ㅎ
각설하고... 1차는 성향에따라 호불호가 극히 갈릴것 같아서 사진은 패스했습니다.
2차는 장안동에 낙지탕탕이를 잘하는곳이 있다하여 가려했으나~
마스크님 단골 참치집을 가자고 하셔서~ 자양동으로 갔습니다. (군말않고~)
구의역근방이구요~~ 여기가 아마 자양사거리일겁니다.
기본 나오시고~ 연어머리구이도 주셨는데.. 참치덕에 쳐다도 안봤다는~~ ㅎ
숙성광어회 한2키로이상짜리인듯~
지느러미가 질기지 않고 맛있습니다.
두 점 나온다는 뱃살~
뱃살? 지느러미? 초밥~
색감도 좋고~
참다랑어 배꼽~
450키로이상짜리라고 자랑하십니다.
실제로 어마어마하네요~
쥬도로 초밥~
그나마 하나건진 젓가락샷~
아카미~
오도로~~ 아 다시 먹고싶네요~
크기가 엄청납니다.
마지막 라면도 주시네요~~
계란노른자는 마스크님이 드신듯....흠....
2차 참치를 너무 맛있게 잘먹었네요~
물론 제가 계산을 안해서 더욱 맛이있었던듯합니다.ㅎ
오랜만에 정말 맛있고 좋은 참치 맛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주의 중간이네요~~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웠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그럼 20000
출처: 맛의 또다른 시선 원문보기 글쓴이: 타이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