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2018년 04월 01일 첫째주 일요일 06시 30분 (공설운동장 출발)
* 산 행 지: 통영 만지도-연대도 섬 산행
* 산행코스: 연대도선착장 - 연대도지게길 - 전망대 - 다리 - 만지도 - 선착장
* 차량운행비: 45,000원(도선비 포함)
* 본 두발로 산악회는 비영리 단체로, 산행중 개인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예약문의*
회장(이효일) : 010-5501-1655
총무(김경희) : 010-7378-7268
(휴대폰 문자이용바람.)
참가자 선입금 계좌 ( 농협 356- 1188- 4132- 13 )
예금주 총무 김 경희
*버스 노선표 : 구시청(06:00) ~ 시민회관(06:10) ~ 롯데3차~현대코아(06:15) ~
수송현대3차 건너편정류장`~미례와여성사거리에서좌회전~장미장(06:20)
조촌동사거리~ 운동장(06:30)
* 준 비 물: 중식, 식수, 간식, 개인산행 장비일체.
* 통영 만지도-연대도 특징 및 볼거리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18㎞쯤 떨어진 섬이다. 통영항에서는 뱃길로 50여분 거리이지만 미륵도의 달아공원에 올라서면 저도·학림도·만지도와 함께 개짖는 소리까지도 들릴 듯이 가깝게 보인다. 섬의 면적은 1.14㎢에 불과하고 마을이 하나뿐인데도 역사만큼은 통영의 어느 섬보다도 장구하다. 이미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음을 입증하는 조개무지(貝塚, 사적 제 335호)가 발견되었고, 임진왜란 당시에는 삼도수군통제영의 수군들이 왜적의 침입을 알리기 위한 연대(煙臺; 봉화대)를 이 섬의 정상에다 설치했다고 한다.
연대도라는 지명도 거기서 비롯됐다. 섬은 작지만 자연 풍광은 빼어나게 아름답다. 오곡도·만지도·내부지도·학림도 등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데다 바닷가에는 해식애(海蝕崖)가 잘 발달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일한 마을인 연곡리는 전형적인 어촌풍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마을 뒤편의 아담한 몽돌 해변은 물빛이 깨끗하고 수면이 잔잔해서, 여름철만 되면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수욕장으로 탈바꿈한다. 그리고 해수욕장 부근의 언덕 위에 우거진 곰솔숲은 여름철 한낮의 따가운 햇살을 피해 오수(午睡)를 청하거나 철 지난 바다의 평화로운 정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이 솔숲 아래의 바닷가에는 너른 갯바위가 펼쳐져 있는데, 바다낚시를 즐기려는 조사(釣師)들의 발길이 이따금씩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