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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자연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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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개인산행기 스크랩 제 11회 시산제,2 문덕봉 ,고리봉..
옥구슬 추천 0 조회 58 10.03.10 16:0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시산제라는 연중 행사ㅡ중대한 임무를 갖고

 2010,3/7일을 기해서 저희 자연 산악회는 남원 문덕봉 고리봉 중간 지점 고정봉 중턱에서

참석한 여러 회원님들과 간단하게 음식을 준비해서 조촐하게 시산제를 지냈습니다,,

일년내내 무탈하게 안전 산행 할수 있도록 .......... 

 

오로지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만남으로 이날,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핸썸맨님,부부도 항상 행복 하시고 건강하게 산길에서나마 뵈올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총무님,,바쁜 일 제쳐 두고 여러가지 준비 하신다고 수고 하셨습니다,올해 개업하신 사업 번창 하시고 부자 되세요,,^^

 

 

 

우방산님,~항상 건강 하시고 ... 산길에서 외로움을 달랠수 있는 말동무가 되어 드릴께요,,(백년동안만),,,

괄호안의 문구가 중요하죠,님만 보면 장난끼가 발동해요,,ㅎㅎㅎ

 

 

 

고정봉 신령님께서 잘 보살펴 주실거예요,,

 

늑대가 술 친다고 욕보네,신령님께서 점 찍었다고 하는군,올 가을에 장가 보낸다구 ,,명태는 넘 보지 마라이..누야끼다..ㅎㅎ

 

그렇게 오던 봄비가 멈추어 주는게 넘 고맙구먼,눈치가 있네,,늑대 고운 옷 다 배리모 우짜기고..그쟈~~

 

정맥의 고문님,조대장님 이하 고맙습니다...정액 산악회도 안전한 산길 되시기 바라며 날로 번창 하세요..

 

의리하면 정맥,,정맥 회원님들 정말 너무 멋지십니다.그 무엇으로 보답해야 될지...3/28일 정맥 해남 보길도

참석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그날,동창회에서 벌써 연락이 왔던데...

 

 

정맥 고문님은 지긋한 연세에 어쩌면 그렇게 산을 잘 타시는지 감탄했습니다..그 무거운 베낭까지 지고서,,

 

카메라맨 한다고 욕 받는데 기회는 이때다,,신령님과 곡주 한잔 하고,,늑대야`명태는 누야끼다 알제..

 

신령님전 비나이다,,,우리들의 아우,늑대가 장가갈수 있도록 한번 밀어 주이소~삿갓봉에서 삿갓쓴 여인이

암컷 늑대 아이가..기다리고 있던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연인들이 가는 산길 잘 보살펴 주시기를 빕니다.특히,비 오다가도 비 그치게 하는

그 부분은 잘 하더이다.

 

 

회장님,~~~춘 삼월에 사산제 무사히 치루시고 마음이 한층 홀가분 하시죠,책임자로써 어개가 무거웠으리라 생각 됩니다.

항상 말없이 조용하고 순리에 잘 따르시는 울회장님,,,건강 하세요,사랑 합니다..!

 

 

저~기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가 두만강이라고 구슬이에게 친절하게 설명 하시는 조대장님,

그 세월 뒷편으로 보이는 무지개가 우리네 인생이련가요,,

조대장님 너무 멋있는 분입니다..

 

 

 

자연의 고문님,일선에선 맡겨진 삶에 최선을 다 하시는  분이지만,산에 오르면 천진난만한 소년이 되시는분..

고문님,고리봉까지 점령 하신다고 수고 하셨습니다..

 

 

 

 

이정표는 고리봉 정상 밑이라고 적혀 있길레 이제는 고생끝 행복 시작이라고 했더니,

그 산 뒤에 숨겨진 산이 한봉 더 있었으니,,고리봉 너~구슬이를 놀리는겨~

 

 

우방산님,포즈가 멋있습니다,울 자연의 카메라 맨으로 인정 합니다,,

 

윤 오라버니,,,너무 힘들었죠,자연에는 코스가 너무 길다고 정중히 말씀 하실때 시정해야 된다고

생각 했습니다,,,12km인줄 알고 오셨는데 17km였다고 그러나  약속 했기에 예약을 취소 할수가 없었다고  하실때

마음 아팠어요,,

 

 

 

 

 

힘들게 오른 만큼,고리봉,,,전망이 좋았고 우리가 걸어온 뒤안길이 저 멀리 아득히 보일때 좀 쉬고 싶다고 생각 했죠,,

땀에 흠벅 젖은 모습으로 마음 추스리며 단체 사진을 담고..가만보니 여전사는 둘뿐이네..

 

회원님들 수고 하셨습니다...다음 4월을 기약하면서,,

 

하산길에 시원한 계곡물에 두발 담그고 쥐가 났던 다리 피로를 풀고 .....아직끼지는 차갑기만 했다..

 

 맨 후미에서 내려 오니 늦은 오후 쌀쌀한 봄바람을 대절해온 버스로 바람막이로  둘러 앉아 하산주 한잔식 하고 있었다

,,차린건 없지만 맛잇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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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0 23:42

    첫댓글 고리봉까지 종주하신 님들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하산길 눈 녹은 물에 발 담그는 맛...캬~~

  • 작성자 10.03.14 19:49

    초봄인지라 물이 무척 차거웠는데..그래도 좋았지요,,,뒷다리 침맞은자리 침구멍이 숭숭 뚫렸더군요...

  • 10.03.11 19:50

    누야!! 몰미는 괘한나???

  • 작성자 10.03.14 20:34

    응,,이젠 괜찮어...멀미를 잘 안 하는데 그날은 감기몸살로 피곤한데 하산주 한잔 먹고 체끼가 있었는지 마이 힘들었지,버스가 신호받고 서면 왕짜증이 났으니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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